25일부터 엿새 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24일 오후부터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여객터미널은 관광객과 귀성객들의 입도행렬이 이어지고 있다.24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잠정 2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일별로는 △25일 4만명 △26일 3만9000명 △27일 3만4000명 △설 명정 당일인 28일 3만3000명 △29일 2만9000명 △30일 3만1000명이다.이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 때 23만여명이 방문했던 것과 비교해 10% 가량
삼성SDI가 2024년 연간 매출 16조5922억원, 영업이익 363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편광필름 사업 양도를 포함한 2024년 실적은 매출 17조8857억원, 영업이익 446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양도로 편광필름 부문은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리됐다.4분기 매출은 3조7545억원, 영업손실은 2567억원을 기록했다.배터리 부문 매출은 3조5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했다. ESS용 배터리는 미주 AI 호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소리극 ‘왔소! 배뱅’이 2월 12~16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초연 당시 공연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전석 매진된 작품이다.이은관 명인의 ‘배뱅이굿’을 각색, 다양한 민속악 장르와 함께 재구성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기획공연이다. 딸 배뱅이가 중을 사랑하다가 죽자 부모는 각 지역의 무당들을 불러 딸의 혼을 달래는 굿을 한다. 이 소식을 들은 평양 건달이 엉터리 굿으로 배뱅이 부모의 돈을 가져간다는 줄거리를 다채로운 소리와 웃음 가득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경기, 서도, 남도 성악을 대표하는 민속악단의 소리꾼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23일 전통시장 장보기 및 구매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김홍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이날 본사가 소재한 전남 나주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목사고을시장을 찾아 과일 등 명절음식과 생필품 1,000만 원 어치를 구매했다.구매한 물품은 백민원과 금성원 등 아동복지시설 2곳에 골고루 나눠 전달했다.이번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시설의 풍성한 명절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김홍연 사장은 “내수경기 침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CPO 1위 채비는 SaaS형 충전서비스 관리 시스템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차징허브’를 출시했다.신규 출시된 SaaS형 CSMS는 충전서비스 운영자가 충전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회원 관리, 실시간 충전소 상태 모니터링, 충전기 및 충전 과정 데이터 분석, 유지·보수 최적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관리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특히 SaaS 형태로 제공되므로 고객은 초기 설치와 유지보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4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복귀 첫날부터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훼손하는 중대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이 위원장의 발언과 행태가 방송법 제4조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 행위라고 지적했다.최 위원장은 이 위원장이 23일 방통위 출입 기자들에게 "12.3 내란에 대해 ‘내란’이라고 쓰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 "이는 윤석열 내란세력에 대한 동조이자, 전두환 5공 시절로 되돌리려는 시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이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구속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옥중에서 새해 인사를 전했다.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윤 대통령의 편지를 공개했다.윤 대통령은 편지를 통해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 곁을 지키며 살피고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을사년 새해는 작년보다 나은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아무쪼록 주변의 어려운 분들 함께 챙기시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특별 사은·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오는 20일부터 부산 38개 전통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여자는 카드 매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제시해야 하며,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온누리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괴정골목시장, 망미중앙시장 등 부산 전통시
KB국민은행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확정기여형 18년, 개인형 퇴직연금 15년 연속으로 적립금 규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운용하는 DC/IRP 분야에서 전체 사업자 중 유일하게 적립금 규모에서 한해도 빠짐없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퇴직연금 DC형는 18년 연속, 개인형 IRP 시장에서도 15년 연속으로 적립
동해시의회는 22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동해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설 음식 장만을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민귀희 의장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의 신선함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에는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뷔나에너지는 CIP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태안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풍력 경쟁입찰에서 고정가격계약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태안해상풍력은 500MW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2026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해 2029년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CIP는 자사 플래그십 펀드인 CI V를 통해 뷔나에너지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개발할 예정이다.정광
공매도 거래 재개 시점이 가시화되면서 게임주 투자자들의 반응이 심상찮다. 24일 증권가에 따르면 게임주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매도에 대한 우려의 반응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3월 말 공매도가 재개되게 되면, 게임주가 바로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인 것이다.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최근 ‘금융투자업규정 시행세칙’ 등을 개정하는 등 공매도 통합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금융당국은 필요 행정 절차를 거쳐 3월까지 이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게임주 투자자들의 우려의 반응이 즉각 나타났다. 이는 앞서 게임주가 공매도에 특
함양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사업이 정부 투자심사를 통과해 파란불이 켜졌다. 50년 넘은 기존 건물 자리에 이를 대신해 새 건물이 들어설 전망이다.24일 경남도교육청은 함양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사업이 전날인 23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함양교육지원청은 현재 청사가 있는
전력거래소는 2025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총 39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전력거래소는 정부 가이드라인과 내부 지침을 준수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하며, 특히 지원서 접수 시에 연령, 성별,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의 직무능력과 무관한 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특히, 금번 채용은 전년 대비 공개채용 인원을 대폭 확대해 기관의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 하고, 정부의 청년채용 확대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설 연휴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즐거운 귀성·귀경길을 돕고 고속도로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24일 오후 서서울 영업소에서 설 연휴 고속도로 이용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 안전 의식 고취 및 통행료 면제 홍보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 오병삼 사장 및 임직원들은 ‘전좌석 안전띠!’ 어깨띠를 착용하고 고속도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졸음운전 예방 물품을 제공했고, 영업소 입·출구에 ‘졸리면 쉬어가요 졸음쉼터’ 등 안전운전을 독려하는 현수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