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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맞는 노인’ 2023년 1639건…해마다 증가

경남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24년 9월 기준 21.5%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그런 가운데 노인학대 발생 건수도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병영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경남에서 발생한 노인학대 신고접수 건수는 1639건이었다.

특히 2020년 1218건이 접수된 이후 꾸준하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1393건, 2022년 1522건 이었다.

2020년 1218건에 비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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