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이헌승 의원 등 13명의 의원들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법은 한국거래소에 시장감시위원회를 두고 자율규제로서 시장감시, 이상거래 심리 및 거래소시장 등에서의 매매와 관련된 분쟁의 자율조정 업무 등을 수행하도록 하고,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는 거래소로 하여금 거래소의 청산 및 결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이 의원은 시장의 공정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시장조성기능과 시장감시기능을 분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
한국 리테일 투자자들 자본이 이더리움 가격과 이더리움 트레저리 회사들의 부상을 견인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 기술 기업 JAN3 삼손 모우 CEO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삼손 모우 CEO는 "이더리움 가격과 기업 수요를 유지하는 유일한 요소는 약 60억달러 규모 한국 리테일 자본"이라며 이더리움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일지 의문을 제기했다. 한국 리테일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을 차세대 전략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을 통해 적극 매수 중이다.코인글래스 데이터에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맨틀 네이티브 토큰 MNT가 2.47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7일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이번 상승세는 맨틀이 개발한 ‘UR’ 앱 출시와 맞물려 있다. RU 앱은 디파이와 전통 금융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UR은 디지털 자산과 법정통화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금융 플랫폼을 표방한다.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별도 스테이킹 없이 USDe 스테이블코인 예치만으로 연 5%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 없는
비트코인이 평균 12만3500달러로 주간 최고 마감 기록을 세우며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비트코인은 주중 사상 최고치인 12만5800달러에 근접했으며, 온체인 데이터와 선물 지표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비트코인 구조적 모멘텀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 중이다. 비트코인 연구원 악셀 애들러 주니어는 비트코인 가격이 21일 도니치안 채널 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구조적 변동 지표가 +0.73으로 매수 우위와 안정적인 조정을 나타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투자 전략도 월가 스타일로 진화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비트와이즈 인베스트먼트 CEO 헌터 호슬리를 인용해 9일 보도했다.호슬리 CEO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전통적인 주식 투자 방식인 '스톡픽킹'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기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를 단순히 비트코인과 동일시했지만, 이제는 각 프로젝트의고유 가치를 분석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트와이즈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아발란체 기반 ETF 출시를 위한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80만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9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는 총 82만2081대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시점 대비 30%가량 증가한 수치다.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2020년 3월 10만대를 넘었고, 3년6개월 후인 2023년 9월 50만대를 돌파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내년 100만대 달성이 유력시된다.또 다른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차 누적 등록 대수는 237만5009대를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최근 지역 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대정읍 장애인 지원협의회에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성금은 신제주금융센터와 모슬포지점이 창립 56주년 기념 사회공헌 릴레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장애인 가정 50가구에 생선세트와 식용유세트를 전달하는데 사용된다.대정읍장애인지원협의회는 2009년 설립돼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 방문봉사, 나들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변호철 신제주금융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죽을 힘을 다해 무너진 경제를 반등시키고 있다”며 “미국·일본과의 협상도 국익과 실용을 기준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구 부총리는 “하반기 들어 소비심리와 소매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부진했던 성장률도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2차 소비쿠폰과 대규모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 여력을 끌어올리고, 지방 건설투자 확대와 추경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내수 회복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민간소비와 투자를
정성공조 홍택근 대표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통해 김녕행복한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에어컨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보호, 교육, 문화체험 및 정서지원 등 김녕 지역의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설개선을 위해 지원됐다.홍택근 대표는 “제주도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베풀며 소외된 이웃 없이 어울려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홍택근 대표는 ‘제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방송작가, 수어통역사 등 국회 프리랜서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 의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민과 국회의 소통을 위해 고생하는 방송작가와 수어통역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프리랜서로서 묵묵히 일해온 분들이 노동권에서 소외돼 왔다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다.특히 우 의장은 “지난 겨울 국회 방송작가가 노동자라는 법원 판결은 국회의 불안정 고용 관행에 대한 냉정한 평가이자, 불법을 더 이상 관행으로 용인할 수 없다는
상담 102건 중 95%가 사전 단계서 종결 농약 피해 구제를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가 3년째 유명무실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상담은 100건이 넘었지만 실제 조정까지 이어진 사례는 단 4건에 불과했다.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2025년 9월까지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실질적 조정 건수는 4건에 그쳤다.같은 기간 농약 피해
대한항공이 항공우주 분야에서 잇따른 대형 사업을 따내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여객과 화물 부문은 원화 약세와 운임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상반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항공우주 부문의 실적 개선이 회사 전체 실적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항공우주 부문에서 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5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항공우주사업본부는 1976년 설립 이후 항공기 구조물 제작과 정비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군용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5월14일부터 오는 11월29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 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산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숲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 및 숲 힐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경남숲교육협회에 위탁하여 유아, 청소년,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에 맞춰 교육을 제공해 왔다.지난 5월 시작 이후 현재까지 2194명의 지역주민이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11
인천국제공항을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 3개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과 인천공항을 제외한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 3개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이 구성한 전국공항노동자연대가 13일 대통령실 면담을 갖고 정부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다.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항 자회사 노동자들의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고 대통령실 관계자와 1시간가량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면담에서 배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경주시는 1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이달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보름 앞둔 시점에서 전 부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각 국장과 본부장, 부서장이 참석해 △행사장 인프라 정비 △숙박·교통·환경·안전 등 지원 대책 △시민참여 프로그램 추진상황 등을 보고했다.주낙영 시장은 “이제는 점검이 아니라 완성의 단계에 와 있다”며 “국가적 행사로서 경주의 품격이 세계 무대에 드러나는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건의 허점도 없도록 하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관내 음식점·카페 창업 예정자 및 관심 있는 농업인 등 군민을 대상으로 ‘남해특산물 활용 요리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과제빵 과정과 한식 조리과정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10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주 1회, 각 과정별 4회씩 총 8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디저트와 베이킹 실습, 창업 예정자를 위한 일상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양념장류를 이용한 한식 조리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군위군 삼국유사청춘대학 수료식은 8개 읍·면 1,84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10월 13일부터 시작되었다.이번 수료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대한노인회 최종구 지회장,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수료증수여, 모범학생 표창,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전국 유일무이하게 대단위 어르신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군위군 삼국유사 청춘대학은 대한노인회 읍면분회에서 주관하고, 전문교육기관인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올해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서 스트레스
예천군은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이번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일정은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세 이상은 10월 20일, △65세 이상은 10월 22일이다. 접종장소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예방접종은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위탁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챙기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특히 이번 코로나19
사천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10월 24일까지를 ‘정신건강주간’으로 지정하고,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정신건강 주간의 첫 행사로 10월 13일 사천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및 생명지킴이 양성 강연’이 열렸다.이번 강연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자살위험 신호 인지 및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정신건강 주간 동안 정신건강교육,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스트레스·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