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은 지난 18일 민주노총 수원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불안정 독립노동자 권익보호 토론회'에 참석해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불안정 독립노동자의 권익 보장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토론회는 지역 노동계, 노동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모여 독립노동자의 불안정한 고용 현실과 제도적 공백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발제에서는 ▲ 근로자 추정 원칙 도입 ▲ 공정계약·적정보수 보장 ▲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 미수금 구제 및 분쟁조정 기구 확대 ▲ 노동공제·복지 제
울릉군의회가 지역 최대 현안인 여객선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현재 울릉도는 섬 주민과 관광객의 유일한 이동 수단인 여객선이 높은 운임, 기상 악화에 따른 잦은 결항, 그리고 해운사 경영 불안정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올
BS한양은 '2025년 제 1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전남 광양과 고흥에 각각 96MW급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 설치, 운영하는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 제도는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전원 확대로 인한 전력계통 불안정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 도입된 제도다. 전력거래소가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15년간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며, 올해부터 전국 단위 입찰이 본격 시작됐다. 이번 1차 경쟁입찰 물량은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는 오는 2026년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달러가 된다면 이는 미국 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신호라고 주장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노보그라츠 CEO는 "100만달러 비트코인을 환영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이는 국내 경제가 엉망이라는 뜻"이라며 "안정적인 미국이 더 낮은 비트코인 가격보다 낫다"고 강조했다.국가 통화가치가 하락하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대체 자산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사회적 불안정
“지방교육재정은 단순한 예산 항목이 아니라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켜내는 국가의 책임이며, 교육자치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핵심 사안입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 오면서 재정 불안정 상황에 놓여 있다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인건비 등 경직성 고정지출의 구조적 한계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협의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2025년 세제 개편안을
제주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민간위탁 기관인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가 위치추적이 가능한 불안정한 상태의 업무용 앱으로 생활지원사들을 근태 불량자로 몰아가고 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현지홍 의원은 7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441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이 문제를 도마에 올렸다. 현재 센터 소속 생활지원사들은 보건복지부 권고에 따라 위치추적 기능이 포함된 업무용 앱인 ‘맞춤광장’을 사용하고 있다.문제는 해당 앱의 기술적 불안정성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생활지원사
한국남부발전 컨소시엄이 전력거래소 주관 ‘2025년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총 240MW 규모의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전남 광양과 고흥에 각 96MW급, 진도에 48MW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이번에 남부발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은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전원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불안정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 도입된 제도다.전력거래소가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자에게 15년간 장기 선도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
구미시는 지난 29일 선산체육관에서 농업을 선도하는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아읍 생활개선회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체조를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명랑게임,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겼다. 김광식 농촌지도자회장은 “기후변화, 농자재 가격 상승, 판로 불안정 등으로 농업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회원 간 유대를
한국과수협회와 한국포도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FTA·기후변화 대응 포도 분야 워크숍이 지난 8월 1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수입 과실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포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한국과수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FTA와 이상기후로 인한 국산 과실 소비량 급감과 가격 불안정, 수입 과실과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컨설팅과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사과·배·복숭아·포도·감귤·단감 농가의 기술 수준 향상 사업을 다년간
충북 증평군이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추진한다.군은 올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상향해 기존 ‘경제적 취약계층 중심’에서 ‘고위험 위기가구’까지 범위를 확장했다.군은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단수, 금융채무, 주거 불안정 등의 자료를 분석한 빅데이터 기반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상시 운영한다.데이터 분석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위기가구는 지역 내 민관 협력망을 활용해 촘촘하게 찾아낸다.군은 이장, 우체국 집배원, 건강음료 배달원 등 군민과 일상적으로 접촉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삼척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삼척해수욕장에서 ERT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회원사 간 교류와 사회공헌활동을 겸한 프로그램으로,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통해 해양 쓰레기 저감과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에 나섰다.삼척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과 지역이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회원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이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인 20일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이날 구름이 많겠으며 낮 최고 기온이 31~37도로 무척 덥겠으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까지 경북남서내륙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문경 22도, 청송·청도 23도, 안동·경주·구미·의성·상주·영주 25도, 울진·영천 26도, 대구 27도, 포항 28도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봉화·영주·영양
암호화폐 시장이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하락세로 인해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69% 하락한 11만3436달러에 거래되며 11만5000달러 지지선이 결국 무너졌다. 시장 지배력은 57.72%로 여전히 높지만, 시장의 하락 추세를 되돌릴 만한 뚜렷한 매수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주요 알트코인들의 하락 폭은 더욱 깊어졌다. 이더리움은 4.57% 급락하며 4154달러에 머물렀고, 리플도 4.85% 하락한 2.902에 거래되며 3달러 선을 내준 상황이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광명시 소하동과 일직동에 위치한 6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1억 원 이하 규모의 학교 현안 사업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사업으로, 노후 시설 보수나 교육 여건 개선 등 긴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된다.확보된 예산은 △소하초 사물함 교체 △충현초 정수기 교체 △소하중 특별실
청도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다. 이 특별한 자연환경과 군민들의 정성이 만나 새로운 보물이 탄생했다. 바로 청도 애플망고이다.따뜻한 햇살은 달콤함을 더했고, 큰 일교차는 과육을 단단히 여물게 했다. 정성 어린 손길은 열매를 완성해 사과처럼 아삭하고, 꿀처럼 달콤하며, 향긋한 과즙이 가득한 과일을 만들어냈다. 한입 베어 물면 청도의 자연과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청도 애플망고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다. 땀과 정성이 담긴 희망의 열매이며, 아이들 간식·부모님 선물·사랑을 전하는 마음으로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