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1회 나무포럼이 지난 11~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나무포럼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도시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도가 핵심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숲과 정원도시정책의 효과적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도시와 숲,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1부 포럼과 2부 행사로 나누어 제주썬호텔과 한라생태숲에서 양일간 진행됐다.11일 열린 포럼에는 생태, 정원, 기후 관계자와 일반도민 등 18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주형 도시녹지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전문가 제언을 청취하고, 플로어 발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