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안동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500만 원, 포상금 75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동시는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경북도 내 에너지 정책 우수 시군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안동시는 지난 10년간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 1회, 최우수상 3회, 우수상 3회라는 수상 실적을 자랑한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대구시의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는 20일 대구 동구 아양기찻길에 있는 ‘New K-2 홍보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지난 8월 개관한 홍보관에 대해 동구청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홍보 시설을 둘러보며 체험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폈다.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경북도 측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20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경북 일부 지역에서 소지역주의가 팽배해 있다”며 “대구·경북이 하나 돼 발전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서울에 버금가는 양대 특별시가 되면 기업과 인재가 몰려오는 환경이 만들어져 지방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며 “청사를 3개 두자는 취지도 북부는 안동을 중심으로, 남부는 포항을 중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소비자 권익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컨슈머워치 시상식’에서 입법 부문 ‘소비자권익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소비자권익대상은 소비자 입장에서 법률과 정책을 감시하는 단체인 컨슈머워치가 주관하는 상으로,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공헌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입법 부문은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낡은 관행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친 점을 기준으로 평가한다.김승수 의원은 일반도서와 다른 특성을 지니는 새로운 형식의 웹 콘텐츠인 웹툰·웹소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과 관련해 연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압박했다. 홍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 게시판 논란의 본질은 ‘누구라도 그런 말 할 수 있다’가 아니고, 당 대표 가족들이 만약 그런 짓을 했다면 숨어서 대통령 부부와 중진들을 욕설로 비방하는 비열함과 비겁함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왜 당당하게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비난하지 않고 익명성 뒤에 숨어 비열한 짓을 했는가가 비난의 요점”이라며 “그렇게 해서 여론 조작하는 것은 명태균, 김경수,
포항시가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 공무원 마인드 교육의 하나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존의 강연이나 토론 형식이 아닌 뮤지컬 공연으로 인구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높여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는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 속에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 육아와 일상에 지친 부부가 겪는 현실을 신나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이 세번째 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특검법'을 다음달 10일 재표결하기로 했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회동을 가진 후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10일 열기로 합의했다.민주당은 당초 오는 28일 재표결하기로 계획했다. 하지만 '당게' 논란으로 국민의힘 내 갈등이 심화되자 국민의힘 이탈표를 기대하며 재표결 날짜를 늦추기로 결정했다. 추 원내대표와 박 원내대표는 이날 우 의장과 회동을 가진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충남 서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27일부터 충남 지역의 가금육과 생산물의 도내 반입을 금지한다.이와 함께 올해 겨울철 1~2차 발생지역인 강원도와 충청북도는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 이후 추가 발생이 없어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km의 방역대 외 시.군지역에 대한 가금산물 반입금지 조치는 해제했다.이에 따라 제주에는 타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강원, 충북, 경기, 인천 및 전남 전역에 이어, 충남 서산 육용오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는 다음달 보은군의 관광 명소인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과 속리산자연휴양림 주변에서 명품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경관을 저해하는 나무를 솎아 전망대 조망권을 확보하고 숲의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속리산말티재는 구불구불한 고갯길과 다양한 나무들이 들어찬 숲이 조화를 이뤄 단풍이 드는 가을이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곳으로 2019년 산림청 100대 명품숲에 지정됐다.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꼬부랑길과 어우러진 숲의 경관이 빼어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하지만 크게 자란 나무와 기울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권이 디지털 전환과 비용 절감에 집중하며 점포 축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금융소비자의 거래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금융업계가 책무를 충분히 고민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금융접근성 제고를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및 지역소멸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이 함께 했다.*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 25일 제234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시정 연설을 통해 2025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통영시는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발로 뛴 결과 총 42건 557여억원 규모의 다양한 공모에 선정되면서 목표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각종 평가에서도 많은 성과를 쌓았으며, 특히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지역기업 육성분야에서 수산특화도시 조성으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그동안 추진해오던 각종 대형 사업들도 잘 마무리했다.충
LS그룹이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025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해 승진 규모를 최소화하고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이번 인사 폭은 최근 3년 내 최소 규모다. 주력 계열사 최고경영자는 대부분 유임시켜 조직 안정화를 도모했다.이번 인사에서 가장 핵심은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의 부회장 승진이다. 1977년생인 구 부회장은 UCLA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2003년 LS전선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2021년 예스코홀딩스 CEO로 취임한 후 회사를 투자형 지주
오는 27일 수요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침엔 영하권으로 떨어져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8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강원내륙·산지에는 밤까지, 수도권과 충북 북부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경기 오산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8883억200만 원 규모로 편성했다.26일 오산시에 따르면 2025년도 예산안은 올해 7624억800만원 보다 1259억12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 7530억600만 원, 특별회계 1353억1400만 원이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9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예산안 시정 연설에서 "인건비 상승, 복지예산 증가 등 필수경비와 용도 지정 경비를 제외하면 실제 가용재원이 감소한 긴축 기조 예산으로 편성됐다"고 말했다.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수원도시공사는 26일 서울 서초타워에서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와 공사 역점 개발사업인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는 지준만 수원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재영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시개발 활성화와 기업 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공조하고 탑동IV 기업 유치와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