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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공업축제와 최강 울산

10월16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5년 공업축제는 최강의 축제였다.

참여 열기가 최강이었고, 바가지 없는 잔치 분위기가 최강이었고, 안전과 공중 의식이 최강인 축제였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역 산업과 첨단기술, 시민 참여가 조화를 이루며 예년보다 한층 더 성숙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나흘 동안 7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거리 퍼레이드, 개막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시민들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참가한 가족 참가자, 연인과 친구들과 어울려 참가한 청춘들,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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