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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기자단 사칭해 건설업자에 보이스피싱 시도...경찰 수사

최근 제주에서 군인과 교도관을 사칭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자신을 '제주경찰청 출입기자'라고 사칭해 금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모 종합건설 대표 ㄱ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자신을 '제주경찰청 기자단 소속 경찰신문 김OO 팀장'이라고 소개한 ㄴ씨는 "경찰관 일선 현장에서 활동한 사진과 새로 개정된 법령을 모은 '대한민국 경찰 총람'을 발간했다"며 ㄱ씨에게 24만원을 요구했다.

ㄴ씨는 "수익금은 경찰 장학기금으로 쓰인다...
제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숙취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됐다.서귀포경찰서는 25일 아침 서귀포 중앙로터리 인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였다.그 결과, 면허 취소 3명, 면허 정지 2명 등 5명을 적발했다.또, 음주가 감지됐지만 단속 수치 미만으로 훈방 조치된 운전자도 5명이었다.경찰 관계자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며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교통사고 예방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경찰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제주시는 23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청렴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판소리 조애란 명창과 김철준 고수의 청렴을 접목한 퓨전 판소리‘신 별주부전’이 펼쳐져 직원들의 몰입을 이끌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콘서트에 앞서 진행된 음주운전 사고 예방교육에서는 제주경찰청 고광도 경감이 강사로 나서 도로교통법 교육을 진행했다.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역량이 강화되고, 청렴 감수성 또한 더 확장되길 바라며 음주운전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기를 바란다”면서,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제주형 사무배분안을 마련했다. 사무배분이란 쉽게 말해 도지사와 시장이 각각 어떤 일을 맡을지 정하는 일종의 역할 분담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제주형’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역할 분담 틀을 뛰어넘어 지난 19년간 제주가 쌓아온 특별자치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도지사와 시장의 역할을 새롭게 정했기 때문이다.제주형 사무배분은 국가가 아닌 제주가 직접 주도하여 설계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민편의, 복리증진,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새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대응하고 관광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제주 관광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2018년 시작된 J-스타트업은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제주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올해는 창업 7년 이내 관광 분야 스타트업을 신규 선정·발굴해 비즈니스 모델 정립을 지원하고, 기존 선정기업에는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우선 공개모집을 통
대한항공은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 앞에서 봄맞이 항공기 동체 세척을 진행했다.이날 동체 세척을 한 항공기는 보잉 777-300ER 기종의 HL8008 항공기다. 이번에 공개된 대한항공의 새 도장을 적용했다.항공기 세척에는 특수 장비 6대가 동원됐다. 적절한 압력의 물줄기를 분사하고 세척액으로 일일이 동체를 닦은 뒤 물로 헹구는 작업을 반복했다. 총 3시간 가량에 걸쳐 항공기 동체와 주 날개, 꼬리 날개, 조종석 앞유리 등을 꼼꼼하게 닦았다.대한항공은 이번 항공기 도장을 리뉴얼하면서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영양간식 배달사업‘촘촘’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어르신 영양간식 배달사업‘촘촘’은 구좌읍,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힘을 모아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민·관 협력 지역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40명에게 주 1회, 맞춤형 영양간식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제공한다.김성익 위원장은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영양죽이나 제철 과일처럼 건강하고 따뜻한 간식을 전해드
공개매수를 앞둔 회사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법무법인 광장의 전직 직원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법무법인 광장 전직 전산실 직원 A씨와 B씨를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3년 한국앤컴퍼니의 공개매수를 앞두고 회사 소속 변호사들의 이메일 계정에 접속해 미공개 정보를 얻은 후 주식 거래를 통해 각각 18억2천만원, 5억2천7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올해 1월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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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맑고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상됐다. 다만, 30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어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만조시간대 해수면 높이가 더 높아지겠으니 만조 시 저지대 침수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산림당국이 28일 오후 발생한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의 야간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주간예보를 보면, 수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노동절인 5월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검찰이 800억원대 부당대출 의혹으로 IBK기업은행 전·현직 직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기업은행 직원 조모씨와 전직 직원 김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한 뒤 특정경제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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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를 연결하는 농어촌 간선도로 중간지점, 산수골 목장 인근 야산에 방치돼 온 폐기물 문제 해결에 나섰다. 해당 임야는 20여 년간 생활폐기물이 무단 적치돼 사실상 비공식 쓰레기 집하장으로 전락, 인근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초래해 온 지역이다. 해당 토지는 부산 거주 개인 소유로, 토지 소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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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이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여주시에 있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5 경기공예페스타 in Spring’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예주간’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공예를 처음 접하는 일반 시민부터 창작자, 학생, 전문가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해 공예의 가치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창작의 장으로 운영된다.페스타는 ‘크래프트 커넥트 : 공예, 일상과 예술을 잇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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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이 1억 송이의 꽃으로 가득 찼다. 장미, 튤립, 수국, 청보리, 선인장까지 다양한 꽃과 식물로 꾸며진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5월 11일까지 개최된다.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 고양시 30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한 화훼를 사용해 농가가 직접 연출한 고양로컬가든이 조성됐다. 약 5,000㎡ 이상의 규모에 200여종, 총 10만 본 이상의 꽃을 사용해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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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출간한 책 이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출간 첫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은 문학과지성사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지난 24일 출간됐다. 이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문을 포함해 미발표된 시와 산문들, 일기와 직접 찍은 사진 등의 소소한 기록들이 담겨있다. 등 한강 작품의 문학적 실마리가 되는 문장들과 짧지만 아름다운 시들을 통해 한강의 세계를 제법 가까이 마주할 있게 하는 다정한 책이다. 알라딘에 따르면, 신간 알림 신청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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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대전 서구, 전북 완주·진안·정읍 지역 주민 200여 명이 28일  한전 본사 앞에서 한전의 일방적인 송전선로 사업 추진에 강력히 항의하는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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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개최…'이지현' 9단 우승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우승자인 이지현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000만원을 수상했다. 이지현 9단은 지난 2020년에 이어 2번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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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사회적경제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 실시
문음미 기자 = 영암군이 23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사회적경제 이해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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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입의 새로운 시작점, 여수 청년마을 ‘가온’이 뜬다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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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네이밍 ‘THE LINE 330’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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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직원, 안동 산불피해 농가 일손돕기 지원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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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모아타운 개발 본격화... 두번째 조합설립인가
서울 강서구가 두번째 조합 설립을 인가하고 모아타운 개발을 본격화한다. 강서구는 지난 24일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대상지인 등촌동 515-44 일대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제1-3구역의 조합 설립 인가를 처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화곡6동 1130-7번지 일대 모아주택 조합 설립 인가 이후 2번째 인가이며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대상지로는 첫 조합 설립 인가다. 이번에도 화곡2구역 재개발 지역은 대상에서 제외됐다.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은 SH, LH 등 공공기관이 관리계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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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함지산 산불 이틀째 확산... 동 트자 진화헬기 51대 투입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동이 트자마자 진화 헬기 51대를 순차적으로 투입, 산불 진화에 나섰다.29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북구 노곡·조야동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51대와 인력 1388명, 장비 204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날 최고 풍속 초속 11m가 넘던 바람은 다행히 밤 사이 잦아들어오전 6시 현재 산불 현장에는 평균 초속 1m 이내의 바람이 불고 있다.오후에는 평균풍속이 초속 1∼3m인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전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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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세계한인무역협회,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 체결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에 설립되어 모국의 경제발전과 수출촉진을 위하여 활동해 오고 있으며, 750만 재외동포 중 최대의 한민족 해외 경제네트워크로서 전 세계 70개국 151개지회에 7,000여 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1,000여 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이다상지대는 2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한류·한상·한인 교류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류, 한상, 한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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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기온이 따뜻해지는 등산철 산불조심
산불에 매우 취약한 시기가 봄철이다 마른대지와 산천에 기온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는 습도가 낮아진다.사람들의 부주의로 산불이 나면 산림들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해 원상복구 하기위해서는 40년에서 100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막대한 노력과 비용을 투자해야한다.이번 경북 산불의 주원인도 입산자 실화라고 한다 입산자 실화가 42%로 가장 많고 논두렁과 밭두렁을 소각하다가 산불로 번진 경우가 18%, 담뱃불로 인한 실화가 10%라는 통계가 있다.강원도는 특히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계절적으로는 북동풍이 강하게 불 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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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솔향수목원, 어린이날 맞이 '숲에서 노올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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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솔향수목원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숲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는 ‘신나는 어린이날, 숲에서 노올자’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주요 행사로는 가족미션, 나무장난감놀이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으며, 특히 가족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 기념품이 증정된다.행사 운영 시간은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까지 이다.신승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