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항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2027년 취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릉공항과 관련해 짧은 활주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전문가들은 활주로 1200m를 최소 1500m 이상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특히 국토교통부가 사업비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23년 10월 첨단 전자 안전장치 등을 활용한 계기비행이 아닌 조종사 육안으로 사물을 판단해 이·착륙을 하는 시계비행으로 바꾼 것도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되면서 또다시 안전논란으로 불거지고 있다.심상정 당시 정의당 국회의원은 한국공항공사 등에 대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
대구 달성교육재단과 계명대학교는 9일 계명대 행소관 제1회의실에서 이희갑 재단 대표이사 및 신일희 계명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문화 이해증진 및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운영하고, 지역 사회의 교육적 성장 도모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진=달성교육재단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난달 30일 새로 취임한 오성원 포항경주공항장을 만나 공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항시, 경북도,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원 신임 공항장으로부터 포항경주공항의 시설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지방 소규모 공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포항경주공항 내 항공기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요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포항경주공항에 설치된 둔덕 형태
- 신현배지하철 전동차는놓치는 법이 없네기다란 승강장에한두 명 서 있어도문들을활짝, 일제히 열고반갑게 맞이하네어둠이 발 뻗고 누운땅속 길을 열면서지친 사람들을자장자장 재우고어느새선로를 바꿔꿈나라로 들어서네 198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199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동시조집 『매미가 벗어 놓은 여름』 외소천아동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한국동시조문학대상, 방정환문학상 수상현재, 동시조 「쪽배」 동인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고민하는 가운데, 안동과학대학교가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하며 주목받고 있다.안동과학대학교는 9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등록금심의위원회는 학생, 교직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공정한 논의를 통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특히 안동과학대학교는 2009학년도부터 16년간 한 번도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과 입학정원 감축 등으로 대학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물가 상황에서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및 지역 특화 분야 연계 부분에 있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9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차연도 연차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데 이은 성과다.국고 재정지원사업인 ‘HiVE 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를 선정,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다.앞서 영남이공대는 대구 남구와 컨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15일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민심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이상봉 의장과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설 명절 준비로 분주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명절 물가를 체감했다.이 의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상인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도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소중한 공간으로 상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귀담
몇 년 전 아이들에게10억 원 주면 감옥 1년 살 텐가설문조사를 했더니 다수가감옥 가겠다는 보도를 놓고아이들 인성이 이 지경이라며교수님들이 개탄을 하시었다아니, 이건 인성의 문제도가치관의 문제도 아니다질문 자체가 틀려먹었다10억 주면, 나도 감옥 1년 살겠다그들이 묻지 않은 건무슨 악
한국남동발전이 5개 발전본부 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사장 경영방침인 창의와 도전의 정신으로 올해 목표 달성과 현안 해결의 각오를 다졌다.한국남동발전은 13일 강기윤 사장 주관으로 영흥, 삼천포, 여수, 분당, 영동 에코 등 5개 발전본부의 올해 계획과 현안에 대해 CEO와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2025년 발전본부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강 사장의 지침에 따라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발전과 함께하는 사업 추진 방향 및 대외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이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 선거가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15일 성산농협 등에 따르면 오는 2월 4일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에 3명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자천타천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군을 보면 ▲김법수 성산읍의용소방대장 ▲박명종 성산포라이온스클럽회장 ▲현승민 성산읍체육회장 등이다.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따른 입후보 설명회를 개최한다.예비 후보자 등록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됐고, 후보자 등록은 1
경기지역 과학고 추가 설립을 위한 1단계 예비 지정에 선정된 부천, 성남, 시흥, 이천 등 4개 지역이 2단계 심의를 통과했다.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단계 예비 지정에서 선정된 4개 지역 모두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과학고
투썸플레이스가 겨울부터 봄까지 이어지는 딸기 시즌을 맞아 스트로베리 시즌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투썸플레이스는 딸기 원물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린 케이크를 선보이며 ‘딸기 맛집’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생딸기를 듬뿍 올린 ‘스초생’과 반전 매력을 자랑하는 ‘화이트 스초생’은 단연 인기다. 지난 12월 스초생과 화이트 스초생을 포함한 ‘스초생 라인업’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 딸기 케이크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공수처가 15일 경찰의 압도적인 물리력을 앞세워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한 것을 두고 여야가 강력하게 맞서며 충돌했다.공조본은 이날 새벽부터 경찰 수천명을 동원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작전에 나섰고 이 광경은 TV로 전국에 생중계됐다. 공수처는 체포 작전 시작 5시간 20분 만인 오전 10시 33분께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 체포된 대통령은 곧바로 공수처로 옮겨졌다. 현직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체포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이
새 사령탑 이호준 감독 체제에서 NC 다이노스 야수진에 연쇄 이동이 일어난다. 핵심은 박건우의 중견수 변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감독은 먼저 지명타자 운영에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해까지 NC는 손아섭을 붙박이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올해부터는 여러 선수가 번갈아 가면서 들어갈 전망이다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기후위기 시대,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환경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기후위기 걱정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전 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 등 국민께 드리는 3가지 약속이 포함된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환경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특히 홍수 대비 하천 정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홍수예보를 도입하여
한국환경공단은 9일 총 1조 6,293억원 규모의 2025년도 발주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발주 물량은 총 842건으로 지난해 863건 보다 2.5% 다소 감소했으나, 발주규모는 지난해 1조 2,463억원 대비 약 30%이상 증가한 규모다. 환경공단은 전체 발주금액 가운데 약 70%인 총 1조 1,245억원에 해당하는 603건을 상반기 내 조기 발주해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요 입찰을 살펴보면 △과천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동부권 광역자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1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친위 쿠데타와 같은 국방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방 개혁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번 세미나는 박선원 국회의원 주최로 뉴스토마토, 오마이뉴스, 매일노동뉴스와 공동으로 열렸다.박선원 의원은 "12·3 계엄 내란 사태는 한국 사회가 군사 쿠데타의 위험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군의 통수 체계와 내부 지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여석주 전 국방부 정책실장은 국방부 직속 부대들이 쿠데타를 기도하는 세력에게 매력적인 도구가
조국혁신당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불법 계엄 사태로 초래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신속한 추경 편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황운하 원내대표는 “불법 계엄으로 국민의 삶과 경제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조속한 추경 편성은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란회복지원금과 항공기 참사 진상 규명 및 유가족 지원 예산 등 민생 중심의 추경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15일, 산업재해 처리의 신속성과 노동자 생계 보호를 핵심으로 하는 산업재해보상법 일부개정안과 함께 노동자 권익 강화를 위한 노동자 보호 3법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산재 신속처리와 보험급여 우선지급,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간소화, 중대재해 정보 고지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산재처리 지연으로 발생하는 노동자의 고통을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재 조사 및 처리 기한을 법적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보험급여 지급이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