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2일 ‘2024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대회는 충북도 주관으로, 14개의 시·군보건소를 대상으로 ▲노인 등 결핵검진 수검률▲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신고 준수율▲결핵환자접촉자 잠복결핵검진율 ▲결핵관리 우수사례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했다.괴산군보건소는 결핵환자에 대한 지속적 치료상담관리, 철저한 집단시설 역학조사, 결핵환자접촉자 잠복결핵검진, 찾아가는 이동검진 등을 통해 지역사회 결핵 전파 차단 및 선제적인 결핵예방에 기여한 성과를 크게 인정받아 우수기관으
산지 쌀값 하락으로 쌀 생산 농가의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근 고성군수는 12월 16일 공공비축미곡 추가 매입 현장을 방문하여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 소득이 감소 될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소득 보전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성군은 12월 5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지 쌀값이 전년 수확기 대비 8% 낮은 18만 5024원으로 예측되어, 쌀값 하락에 따른 공공비축미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농업인 소득을 보전할 방안을 사전에 수립한다는 것이다.공공비축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부터 실시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업인의 높은 만족과 호응 속에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업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농, 독거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영세농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사용해 농작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유료 농작업은 농지 면적 1㏊ 이하, 65세 이상의 농업인이며, 무료는 농지면적 0.5㏊ 이하 75세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올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967농가에 241.4㏊ 면적을 실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수치로 농작업
여주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올해 마지막 회의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돕기 성금 이백만 원과 두유 30박스, 라면 30박스를 기부하며 마무리했다.이날 기부된 물품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중앙동 부녀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으며 각 마을의 어려운 가정에 필요한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장랑순 협의회장은 “이웃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중앙동 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심우봉 중앙동장
인제군 CCTV 통합 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해내고 있다.군은 지역의 치안 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해 공공장소와 인구 밀집지역 등 관내 377개소에 다목적 CCTV를 698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인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 한해 지역 사건‧사고 해결을 위한 356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 일상생활 전반에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농촌지역에 설치된 CCTV는 실종사고 대처, 산불 등 재
밀양시 삼문동 새마을부녀회는 12일 겨울을 맞아 삼문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했다.회원들은 떡국떡과 계란을 준비해 취약계층 25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윤월자 부녀회장은 “성큼 다가온 겨울 추위 속에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떡국떡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용문 삼문동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나눔 봉사에 감사드리며, 일찍 찾아온 겨울 추위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의 어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 지역정책연구포럼 주관으로, 지역발전·자치행정에 업적이 탁월한 자치단체장을 선정하고 있다.공무원들이 후보를 추천하고 투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수상자는 ▲ 대도시 시장 ▲ 중소도시 시장 ▲ 군수 ▲ 구청장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이재준 시장은 '대도시 시장' 부문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전국 광역시도 부단체장, 기획관, 기획팀장, 시·군·구 부단체장, 기획실·과장, 지방정
한화 건설부분이 시공하는 ‘라우어’가 2025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라우어는 2022년 부산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중심에 국내 최초 헬스케어 복합단지로 조성됐다. 연면적 6만여 평 규모이며, 노유자시설 라우어 1차 574세대와 라우어 2차 408세대 등 총 982세대의 시니어 레지던스로 구성됐다.라우어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과 이케아동부산점, 2022년 개장한 롯데월드어드벤쳐 부산 등이 도보권에 있다. 또한 아난티코브와 빌라쥬드아난티, 아쿠아월드부산 등 동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레
케이디시스는 글로벌 OT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SIGA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SigaML2 멀티레이어 OT 사이버 보안 제품군’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케이디시스가 국내에 선보인 ‘SigaML2'는 SIGA의 혁신적인 멀티레이어 기계 학습 기반 OT 사이버 보안 솔루션으로, OT 환경의 사이버 위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도구를 제공한다.OT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SigaML2'는 시가가드엑스와 시가가드
‘언어가 격을 상실한 시대는 ‘죽은 시인의 사회‘다. 한줄 시에는 세상허기를 달랠 넉넉함이 있다. 시는 곧 위로고, 영혼의 비타민인 까닭이다.’ - 인천in이 유사랑 화백의 ’유사랑의 詩밥식당‘을 연재합니다. 시대의 시인을 소환하여 유사랑 화백의 커리커처와 시인의 싯구, 유사랑의 짧은 멘트를 묶어 업로드 합니다.
한국남부발전이 안동복합 발전소 2호기에 최초 도입된 국산화 제어시스템의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지를 모았다.남부발전은 18일 부산 본사에서 국산화 제어시스템의 초기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남부발전과 국산화 제어시스템 제작사인 두산에너빌리티 양사의 제어시스템 전문가와 실무진이 참여해 △시스템 안정화 △AI 기술 적용 △선행사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남부발전 관계자는 “전량 수입에 의
하동군은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세계적인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먼저 초등학생 3~6학년에게는 12박 13일의 합숙형 영어캠프가 무상으로 제공된다.영어캠프는 2015년부터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으
인공지능 모델은 자신의 견해를 바꾸기를 원하지 않으며, 사용자에게 자신의 견해를 속일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앤트로픽과 AI 연구 기관인 레드우드 리서치는 강력한 AI 시스템이 원치 않는 작업을 수행하도록 학습됐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봤다. 구체적으로 연구팀은 모델에 정치적 중립 같은 원칙이 있고, 이것이 개발자가 재교육해 가르치고 싶어하는 원칙과 충돌한다면 어떻게 될지를 분석했다. 또한 모델에게 응답이 모니터링되어 재교육에 사용될 것임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계단 상승하며, 경기도민 신뢰와 기관 청렴성 회복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국민권익위원회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경기도의회는 3등급을 받아 지난해 평가 대비 2등급 상승했다. 이는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도의회는 특히 신뢰도와 투명성 확보를 위한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주요한 개선을 이뤘다는 분석이다. 도의회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
동해시는 동해 출신 우수 대학생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향토학사는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내 위치하며, 다산관과 예지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시는 2025년 향토학사 입사생을 1차에 27명, 2차에 3명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동해시에 주소를 둔 시민의 자녀로서 춘천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입학생 또는 재학생 중 전염성 질환이 없는 자이며, 선발기준은 성적 50%, 가정환경 40%, 기타 10%의 배점 비율이 적용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RPG 장르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전략과 캐주얼 게임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일팔공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조, 시장조사 업체 스태디스타 등과 공동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을 분석하고 성공 방안을 제시하는 '한국 모바일 게이머 2025'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한국인들이 사용하는 30만 6000개의 앱 상호작용을 분석한 것이다. 스태티스타, 애드조, 에어브릿지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유저의 행동, 트렌드,
제주특별자치도는 시각예술 서울전시관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제주갤러리는 제주 작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 작가의 미술 유통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제주갤러리의 위탁기간은 2027년 12월까지이며, 올해 위탁사업비는 2억 1000만원이다.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된 사무소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에 도내에서 문화예술관련 사업실적이 있거나 운영 중인 기관 또는 법인·단체이다.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제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말 행사를 이어가며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해양진흥공사는 19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점에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친환경 대응' 특별 성금을 전달하고 나눔명문기업 '실버등급' 승급식을 가졌다.2019년 출범한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누적 기부금 1억원 이상인 법인 기부자를 정회원으로 구분하고 누적 기부 금액에 따라 각각 ▲그린 ▲실버 ▲골드 등급으로 분류한다.해양진흥공사는
금융가에서 게임업계에 잇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증권은 ‘스탁크래프트’를 출시했다. ‘스탁크래프트’는 투자와 게임을 접목한 아케이드 게임 형태의 금융 서비스다.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스탁’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작품 내에선 실제 주식시장의 요소를 활용해 투자 전략을 세우고, 인공지능와 수익률 대결을 펼칠 수 있다. 회사를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투자 관심을 높이고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유명 게임인 ‘스타크래프’를 연상시키는 이름과 낮아진 진입장벽으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국내 e스포츠가 2500억원이 넘는 규모의 거대 산업으로 성장했지만 게임단 예산이 크게 늘어났을 뿐 속을 들여다 보면 부문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해 게임단 예산은 1000억원 이상 늘었지만 대회 상금과 종목사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해 산업 구성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19일 발간한 '2024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는 약 2570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성장했다. e스포츠 산업은 코로나 팬더믹의 영향을 받아 지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