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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절임배추 가격 20㎏ 한 상자 4만5천원

충북 괴산군은 올해 시골절임배추 판매가격을 20㎏ 한 상자당 4만5000원으로 책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5000원 오른 가격이다.

괴산군은 “지난 3년간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 한 상자를 4만원에 판매했으나 인건비와 자재비, 포장비 등이 상승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괴산 시골절임배추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배추를 암반수로 씻은 뒤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달고 아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이 지역 절임배추 생산 농가들은 382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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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청년자율방재단이 15일 당진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공사, KB금융, 신성대학교와 함께 석문국가산업단지 한국가스공사 LNG생산기지 건설사업장에서 건설 현장 산업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신성대학교 화학·에너지·안전 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자율방재단원 및 당진시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또한, 이날 한국가스공사에서 제공하는 안전 체험교육, 한국산업단지 공단에서 제공하는 석문산
대전 중구가 단독·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에 재활용품 분리배출 거점 공간인 ‘클린하우스’를 운영한다. 구는 단독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지역 중 설치가 용이한 곳을 선정해 석교동 102-7, 산성동 772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했다. 클린하우스에는 산뜻한 디자인의 재활용품 분리배출함을 설치해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분리배출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월~금요일까지 전담 관리인을 배치해 배출함 교체 및 주변 정리, 악취방지를 위한 주기적인 소독으로 클린하우스의 청결 유지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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