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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돈사서 화재…돼지 1200마리 소사

15일 경북 봉화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쯤 봉화군 봉화읍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장비 13대와 소방관 3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오전 5시 20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사육 중인 돼지 1200마리가 소사하고 건물 900여㎡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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