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드론축구팀이 전국 대학 드론축구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영예를 차지했다.포항대 ‘팀케이’는 IT컴퓨터계열 컴퓨터드론전공 재학생들로 구성된 드론축구팀이다. 이 팀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 ‘2025 포천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전국드론축구대회 대학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이번 대회에는 임용수, 심재민, 김경호 학생과 1학년 구현준 학생 등이 팀케이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뛰어난 팀워크와 드론 운용 기술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맛봤다.팀을 지도한 송상욱
경주에서 APEC회원국과 글로벌 투자협력의 장이 열린다. 경상북도는 경주시, 코트라와 함께 16, 1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APEC 회원국 및 경상북도 투자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시아·태평양 회원국 간 상호투자 확대와 산업 협력 강화를 목표로 경상북도와 경주시, KOTRA가 공동으로 마련한 국제 비즈니스 행사이다. 행사에는 APEC 13개 회원국의 정부·기관·기업 대표 120여 명과 국내 130개 기업 관계자 18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과 경주시의 투자
경주시가 이·통장 임명 제도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천 중심’에서 ‘봉사 중심’으로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장·통장 및 반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3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개정안은 추천서 경쟁 과열과 형식적 절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실질적인 주민 봉사활동 실적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추천 비율을 40%에서 30%로 낮추고 최근 3년간 자원봉사 실적 비중을 10%에서 20%로 상향 조정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포항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발달재활서비스와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수행할 신규 제공기관 3개소를 모집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장애아동 재활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서비스의 전문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장애아동 또는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의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언어·청능·미술심리·음악·행동발달 등 다양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는 청각·시각·언어 등 의사소통에 제약이 있는 부모를 둔 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포항시는 16일 한국공항공사 및 유관기관과 함께 글로벌 CEO 방문에 대비한 포항경주공항 CIQ 시스템 2차 리허설을 실시했다.이날 리허설은 APEC 행사 당일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종합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됐으며,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와 VIP 이동 동선의 신속성·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1,2차로 나눠 진행된 1차 리허설에서는 공항 내 전반적인 동선과 기본 프로세스를 점검했고, 이번 2차 리허설에서는 보다 정교한 절차를 적용해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오는 21일 마지막
최근 열린 제64회 탐라문화제 행사장에서 '부실 김밥' 문제가 불거지며 제주관광의 바가지 논란이 다시 확산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단호한 대응 기준을 마련해 시행키로 해 주목된다.축제 운영 과정에서 바가지 논란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축제에 대해서는 행정 지원을 전면 중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는 것이 핵심이다.제주도는 22일 ‘민관 협동 관광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대책을 수립해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제주도와 행정시 관계 부서, 제주관광공사, 제주도
제주관광의 만족도가 반등하고 있으나 고물가·바가지요금 논란은 여전히 개선해야 할 핵심 과제로 드러났다.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21일 발표한 ‘2025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 결과 제주는 종합만족도 714점으로,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부산, 강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작년 7위에서 4계단 상승한 것이다.제주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했지만 2023년 4위, 지난해는 7위로 추락했다.올해 조사는 지난 6~8월 1박 이
영주 풍기읍 남원천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가 22일 오후 평화의 노랫소리로 물들었다. 민족통일협의회 창설 44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5 민족통일경상북도대회’는 통일 담론을 일상 속 축제장으로 끌어낸 현장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9개 시·군협의회 회원과 시민·관광객 등 600여
나무기술은 국내 대형 서비스 기업의 망분리 VDI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나무기술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그룹 인프라에 계열사 사용자를 증설하고, 별도의 망분리 체계를 마련해 DaaS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이번 구축 사업에서 나무기술은 시트릭스 기반의 가상화 환경과 자사 통합 관리 포털인 NCC를 제공해 사용자 접근 제어와 자원 관리, 통합 로그인 등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또한 포털 내에서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위한
프린스 그룹 등 캄보디아 소재 기업 등이 사실상 범죄집단으로 운영돼 왔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이 국내 금융사들에 공문을 보내 캄보디아 소재 문제 조직들과 금융 거래를 하지 말도록 요청했다.22일 현재 미국 재무부 등이 캄보디아 일부 범죄조
농협경제지주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인천, 경기,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졌으며, 농산물도매부, 마트사업본부, e커머스사업부 등 농협경제지주의 핵심 부서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22일에는 농산물도매부 소속 직원 20여 명이 인천 강화남부농협 관내 농가를 방문해 NS홈쇼핑, 성남시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하여 고추 지지대 뽑기 및 마을 환경정리 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20일
지난해 장기 이식을 기다리다가 사망한 사례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대기자 수와 대기 일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히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2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기 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는 2020 년 2191명에서 지난해 3096명으로 1.4 배 증가했다.지난해 장기별 대기 중 사망자 수는 신장 1676명, 간장 1117명, 심장 142명, 폐 88명, 췌장 72명 순이었다.연도별 장기
정부가 외식업계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노쇼' 문제 해결에 칼을 빼 들었다. 오마카세와 같은 예약 기반 업종엔 위약금을 최대 40%까지 물릴 수 있게 하고, 일반 음식점도 위약금 상한을 두 배로 올린다.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발표하고 내달 11일까지 행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기존 기준은 노쇼 발생 시 위약금을 총 이용금액의 10% 이내로 제한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은 일반음식점의 경우 위약금 상한을 20%로 올리고, 예약 기반으로 식재료를 미리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경북선수단의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 종합 3위 달성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22일 기준 경북선수단은 금메달 89개, 은메달 96개, 동메달 109개를 획득, 총 294개의 메달로 현재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6개를 따는데 그쳤고, 단체전에서는 고등부 유도만 2회전에 통과했을뿐 나머지 종목은 거의 패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종합 3위에 오를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개최지 홈 이점을 살린 부산이 종합 3위가 유력한 상태다. 이날 육상 남고 10km 로드레이스에서 우지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2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국외대 송도캠퍼스에서 2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김종철 동원육영회 이사장과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한국외대는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역 내 총 4만3595㎡ 교지에, 2개 동, 6,241㎡ 규모로 교사를 완공했다.이번에 준공한 복합건물은 지상 5층 규모로 강의실·실습실·공동학습공간·행정지원시설 등 첨단 융복합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한국외대는 송도캠퍼스를 거점으로 산학협력, 국제교류,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교육 모
Sh수협은행은 21일, 서울송파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송파경찰서에서 진행된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및 유공기관 포상 수여식’에는 Sh수협은행 경영전략그룹 도문옥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금융소비자보호본부 관
■ 비트코인 향방 어디로…美 CPI 발표 앞두고 '단기 반등 vs. 재조정'비트코인이 한 주를 시작하며 한때 11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이처럼 주말 동안 10만8600달러에서 반등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시장에서는 단기 반등 후 하락하는 '데드캣 바운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트레이더 크립누에보는 11만6000달러~11만7000달러 구간에서 숏 포지션 청산 가능성을 언급하며,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투자자 테드 필로우스는 미·중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