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복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야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민주당 36%로 집계됐다.직전 조사인 3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10%포인트 오른 반면 민주당은 12%p 떨어졌다.한국갤럽은 “양대 정당 구도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간 모양새”라고 설명했다.이밖에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진보당·기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