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도교육청 폐교 등 공유재산 관리 허술

6시간전
제주지역 폐교를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6일 제주도교육청과 양병우 도의원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기준 제주도교육청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 10곳에서 2억4853만원 규모의 변상금 및 연체료가 발생했고 이 중 2억1894만원은 미납액으로 남아있다.

제주도교육청은 매년 정기적으로 폐교 시설 점검을 통해 대부 기간 종료 후 무단 경작 또는 불법 시설물 축조 등을 확인해 변상금을 부과하고 있지만 미납 사례가 반복되도 별다른 조치...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교래삼다수마을지질트레일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 걷기대회’가 11일 오전 교래리 복지회관 야외 상설무대에서 개막했다. 걷기대회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 숲길 일대에서 13일까지 이어진다.이날 오프닝 첫 무대로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 합창단 ‘교래따이들’이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저학년 학생들의 장고와 난타공연에 이어 고학년 학생들이 사물놀이로 멋진 우리가락을 들려준 후 학생 모두가 무대에 올라 깜찍한 율동과 합창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학
제주의 사계를 화폭에 오롯이 표현해내는 고인순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이즈 제4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겨울이 되어야 피는 꽃’을 주제로 작가가 보고 느껴온 제주의 풍경을 그린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작가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해가는 모습 속에서 꼭 남겨두고 싶은 풍경을 그렸다.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제주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다.고 작가는 “바다와 오름, 숲을 비롯해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헤아릴 수 업는 깊이를 품고 있는 내 눈이 본
㈔한국예총 서귀포지회는 12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서귀포칠십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4회 사계예술제 미추예술제를 개최한다.이날 란 나빌레라 무용단, 서귀포문화원 미리내 하모니카 동호회, 동홍동 난타 동아리, 제주가온민속예술단, 삼다윈드오케스트라, 반딧불이밴드, 레인보우 댄스 동아리, 소연국악원 등 20여 단체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도자기 체험 동백꽃 밀짚모자 만들기, 해녀 인형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안정업 한국예총 서귀포지회장은 “사계예술제의 성공을 위해 전문 예술단체뿐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설치한다.이 같은 내용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지난 8일 도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홍인숙 도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포괄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서 인구통계만을 다루는 팀 단위의 조직보다 상향된 도지사 직속 또는 통합적으로 인구정책을 담당할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진명기 도 행정부지사는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과 맞물려 인구전략기획부를 설치하는 등 조직을 확대할 예정
제주4·3의 비극을 다룬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저자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거머쥐면서 제주에서도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2021년 출간된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4·3사건과 그 역사적 상흔을 세 여성의 시각으로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소설가인 주인공 경하가 친구 인선의 제주 집에 내려갔다가 70년 전 제주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과 그에 얽힌 인선의 가족사를 마주하게 된 이야기다.그는 이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프랑스 4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일찍이 제주4·3을 다룬 ‘순이삼춘
강성언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은 서울시교육청 건축직 공무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 사무관으로 명예 퇴임하고 건축사로서의 길을 걸었다.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강 회장은 올해 2월 서울도민회장을 추대됐으며 지난 5일에는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장으로 선출돼 65만 재외 제주도민들의 화합, 그리고 재외제주도민회와 제주도의 유대 강화 및 협력에 앞장서게 됐다.▲가족 관계1953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출생인 강성언 회장은 농사를 짓는 부모님 아래 6남매 중 셋째이면서 장남으로 태어났다.제주교대를
2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공예관에 마련된 서울시교육감 재·보궐선거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공천개입 등으로 여론이 악화된 김건희 여사는 이날 윤 대통령과 동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취임 직후 여론이 좋았던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는 김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일반적으로 주요 이슈가 있는 선거의 경우에는 대통령 부부가 함께 투표소를 방문했다.김 여사는 용산공예관 투표소를 따로 방문해 서울시교육감 후보에게 한 표를 던진 후 조용히 떠났다. 윤 대통령은 투표소에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영세납세자들이 환급받을 세금을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플랫폼을 통해서가 아닌 국세청이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직접 환급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16일 열린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임 의원은 "초과 납부 조회하면 10만원 드려요"라는 세무플랫폼의 광고 메세지를 언급하며 영세 납세자들이 억울한 수수료를 내가며 돌려받아야할 세금을 환급받고 있다고 국세청에 시스템 개선을 주문했다.임 의원에 따르면 보통 배달 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같은 많은 플랫폼 노동자와 아르바이트생·학원강사·간병인 등이 용역 보수를 지급 받을 때 3
3시간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16일 오후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결심 공판에서 홍 시장에 대한 1심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이같이 선고해달라며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1심에서도 홍 시장에게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홍 시장과 공모해 공직을 제안한 혐의로 기소된 선거 캠프 관계자 A씨, 홍 시장 측 제안을 받아들여 불출마한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도 1심과 마찬가지로 각각 징역 8개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이 18일 오후 1시30분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북대학교와 충남대학교,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대상 국정감사가 열리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앞에서 시위를 예고.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의정갈등과 관련해 △조건 없는 의대생 휴학 승인 △교육부의 의대생 휴학 관련 학칙 개정 요구 반대 △상식에 맞는 감사 요청 등을 요구할 예정. /이용주기자
“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라며 2022년 51일간 파업을 벌인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에게 검찰이 잇따라 징역형과 벌금형을 구형했다. 이 파업은 이후 일명 ‘노란봉투법’ 입법 필요성에 불을 붙였다.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형사2단독(김진오
경산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영남대학교 야구장 및 신대부적 야구장에서 ‘2024 경산시장기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16개 사회인 야구팀 소속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사회인 야구대회는 최근 프로야구 흥행 열풍과 함께 지역 야구 동호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참가자들이 선수로서 직접 경기에
4시간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국세청과 서울·중부·인천 등 3개 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실시된 국정감사에서는 국세행정의 여러 문제점에 대한 감사위원들의 지적과 다양한 대안 제시가 있었다.먼저 글로벌기업 등의 조세회피와 관련하여 ▲ 글로벌기업의 조세회피에 대한 세무조사 강화 필요성, ▲ 자료제출 거부 시 미제출 자료의 증거능력 불인정 및 이행강제금·형사처벌 등 제재수단 도입 필요성, ▲ 디지털서비스세 도입 검토 필요성 등에 관한 의견이 개진됐다
4시간전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의 연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개통 목표 시기는 본선과 같은 2030년이다.국토교통부는 GTX-B노선의 가평·춘천 연장 사업 타당성 검증용역에 착수한다고 오늘 밝혔다. 지난달 가평군과 춘천시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GTX-B 연장사업을 원인자 비용부담사업으로 건의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타당성 검증은 가평군, 춘천시가 올해 자체 수행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에 토대로 국가철도공단에서 약 9개월간 진행한
NH-Amundi자산운용이 디딤 하나로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NH-Amundi자산운용의 디딤 하나로 자산배분펀드는 장기 연금 투자자를 위한 상품이다.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해 변동성을 낮추고,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펀드이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다. 디딤 하나로 자산배분펀드는 하나의 펀드로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적합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위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Amundi 글로벌
5시간전
'2024 대전 국제 Woodism-City 컨퍼런스'가 오는 10월24일부터 25일까지 대전 유성구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목재친화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으로 목조건축 활성화와 지역 목재산업 발전 방안을 주요 의제로 삼고 있다.주최 측인 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와 한국임업진흥원은 일본의 대표적인 목재친화도시인 홋카이도, 시코쿠 고치현, 카나자와시를 초청해 이들 지역의 목재 활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오사카 엑스포에서 선보일 대공간 목조건축물 '#Ring'과 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성태 칼럼】 50‧60대 신중년 ‘시니어아미’ 모병제 추진하면 일석 N조 효과 거둔다
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동훈 "검찰, 김여사 도이치 수사, 국민 납득할 결과 내놔야"
한동훈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0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기소 여부와 관련해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문화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도이치 사건에 대해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 같다'는 취재진의 물음에 "검찰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전날 김 여사의 활동 자제가 필요하다는 당내 목소리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당초 대선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웃돈' 거래도 등장...유통가도 들썩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저서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재판매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강의 저서는 지난 10일 밤 수상자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약 30만 부 판매됐다. 12..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05회 전국체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2024년 오픈하우스 행사 개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를 초청하여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와 현안 청취의 시간을 갖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강원특별자치도 전략산업이자 춘천지식기반산업인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이 한곳에 모여있는 진흥원에서 강원도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에게 바이오 관련 산업의 생산, 연구장비 등을 시연하여 산업의 이해를 넓혔다.진흥원의 시설 및 장비를 오픈하여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진흥원의 기능 및 역할을 알림으로써 강원도 바이오산업에 진흥원이 수행하고 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시립도서관 책이음 서비스 공모전 장려상
양산시립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2024년 책이음 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7개 공공도서관과 70여 개 작은도서관이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이현희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리셀' 참사... 상습적 늦장 납품에도 방위사업청 현장 점검은 단 1번도 없어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아리셀’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한 리튬 전지 납품 계약 11건 중 무려 9건을 ‘늦장 납품’한 것으로 확인됐다.아리셀은 지난 6월 24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공장에서 국방기술품질원 검사 미달 판정으로 밀린 생산분을 따라잡기 위해 무리한 제조공정을 가동하면서 폭주한 끝에 화재가 발생, 경찰의 수사 끝에 사망자만 23명이나 발생하는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받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 가을도 타고, 커피도 탑시다
가을바람이 참 좋다. 이렇게 예쁜 가을이 남자의 계절이란다. 가을 타는 남자가 여자보다 두 배 이상 많다니 새삼 놀랍다. 남자들이여! 봄·여름·가을·겨울 중 겨우 한 계절인데 실컷 느끼고 타고 즐기시라.요즘 경치 좋은 카페나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에 가면 온통 꽃밭, 여자들의 웃음과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경찰FC 경찰동호인 축구 우승
경남경찰청 축구동호회 경남경찰FC가 13일 열린 제9회 전국경찰관서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경찰청과 전국경찰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북경찰청축구연합회가 주관했다. 청년부 18개 팀과 노장부(50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