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셀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비 플러스’ ‘물류용 자율주행로봇 카티’ 등 베어로보틱스가 생산하는 서비스와 산업용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하고, 기술 협력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로봇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높은 성장성을 인
경기도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한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사업’이 이달 중 준공된다고 밝혔다.‘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의 지구단위 개발을 통해 쇠퇴한 지역에 주거와 공공·상업·일자리·생활SOC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복합거점을 조성함으로써,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 환경 노후화로 인해 쇠퇴하는 도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2019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으며, 2021년에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한다.30년이 넘은 성사1동 행정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김 ‘햇바디 1호’가 최근 김 위판 시장에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20일 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진도 위판장에서 ‘햇바디 1호’는 1자루당 108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기존 잇바디돌김 가격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햇바디 1호’는 2016년부터 전라남도 해역에서 자생하는 우량 엽체를 기반으로 한 육종 연구를 통해 지난해 개발된 품종이다. 이 품종은 씨앗 방출량이 많고, 김발에 잘 부착되는 특성이 있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특히 엽체의 꼬불거림과
경기도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도는 올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기준을 강화하고, 폐쇄회로티비 18만여 대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등을 활용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4~’25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종합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선제적 재난대응과 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이를 위
경기도가 18~22일 5일간 경기도청 1층 로비에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작품과 활동결과물을 전시한다.경기바다와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4년 해양환경 인식개선 사업’의 일부다.전시회는 ‘지속가능한 해양환경–보이지 않은 이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상속 아름다운 경관인 바다와 해양쓰레기 오염의 심각성을 포토존, 전시 안내존, 작품 전시존, 활동 전시존 등 각종 전시존을 통해 표현한다.초등학생들은 병뚜껑, 과자봉지, 일회용 숟가락 등 바닷가에서 주운 쓰레기를 활용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김봉
김경란 ㈜제주사랑렌트카 대표는 11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방문하여 신사옥 이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제주적십자사의 신사옥 이전과 대한적십자사 제2 인재개발원 유치에 사용될 예정이다.김경란 대표는 “제주적십자 새로운 100년의 역사가 시작될 신사옥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사랑렌트카는 2021년 11월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도내 취약계층 지원, 위기가정
국가유산청, 인천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주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들을 대상으로 우수성과 완성도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축제를 발굴하고 선정하여 국내 축제의 전반적인 발전을 촉
LG유플러스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을 22일 공시했다. 여기에는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 방안, 주주 환원 계획 등이 포함됐다.회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을 8~10%까지 끌어올리고, 주주환원율은 최대 60% 수준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이다.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어느 정도의 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다. 주주환원율은 배당금 총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이익이 주주에게 얼마
'섬 속의 섬' 추자도 119지역대 청사가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대폭 개선됐다. 이에 따라, 지역의 안전여건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2일 추자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추자119지역대는 지난 1993년 3월 개청한 이래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져왔다. 특히, 추자도의 특수한 지리적 여건 속에서 지역 안전을 책임지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중추적 재난대응기관으로 자리
함안의 한 육군 부대에서 입대 3일 된 훈련병이 뜀걸음 중 의식을 잃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30분께 함안군의 육군 부대 훈련소에서 20대 초반 ㄱ 훈련병이 아침 점호를 후 단체 뜀걸음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ㄱ 훈련병은 현장에서 간부에게
인천 동구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원 대상자를 6,000여명에서 1만여명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 확대는 아직 많은 저소득 노인·장애인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지 못한채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새로 마련한 지원 기준에 따라 6개월 이상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위 소득 130%이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은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기존 지원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이었다. 동구 관계자는 "새로 마련한 지원 기준에 따라
SPC그룹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함께 물품을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기부, GIVE해’ 캠페인을 진행했다.SPC그룹은 22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임직원들의 물품 기부와 함께 기부 물품을 분류·검수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1800여 명의 SPC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9400여 개의 물품을 기증했다.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활동으로 연말을 맞이하게 돼 더욱 뜻
HD현대중공업이 한화오션의 고발 취소 사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KDDX 사업이 많이 지연된 만큼, 한화오션의 방산업체 지정 신청도 철회되어 KDDX 사업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히 진행되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을 상대로 경찰 고발한
나인헥타르는 22일 ‘회색낙원: 마녀의 정원’을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출시했다.이 작품은 기억을 잃은 소녀가 여정을 떠나는 내용의 액션 RPG다. 악몽에 떨어진 소녀들을 구출하고 자신만의 마을인 회색낙원을 건설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이 회사는 다수의 적을 한번에 처치하는 핵앤슬래시 액션의 재미를 비롯해 빠른 호흡의 전투 몰입감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서브컬처 스타일의 비주얼로 캐릭터별 매력을 살려냈으며 각각의 고유한 시나리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항만공사가 미국 LACP 2024 Spotlight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BPA는 지난 5월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LACP가 주관하는 2024 Spotlight Awards에서 세계 1위의 성적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LACP Spotlight Awards는 전 세계 기관 및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간 보고서를 평가해 우수한 보고서를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마산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인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재학생들의 직업탐색 특강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의사, 변호사, 세무사, 국회의원 사무국장 등 총 24개 직업군의 직업인 26명을 초청해 강좌를 개설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2개 직업군을 선택해 2교시로 편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직업 현장의
경주 안강 노당리 현장 흙막이 설치 부주의 '원인'
“공사 전 기존 상수도관로의 위치 면밀하게 확인하는 것이 원칙”
경북 포항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사업 현장에서 상수도관로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주시민 물공급에 차질을 빚을 뻔했다.
이 사업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학야리에서 경주시 에코물센터를 잇는 공사다. 한국수자원공사 발주한 사업으로 시공사는
넥슨은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최고 난도의 군단장 보스 콘텐츠 ‘윌’과 ‘루시드’의 카오스 난이도를 추가했다고 2024년 11월 22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 도전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장비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한 ‘윌’과 ‘루시드’는 기존보다 한층 더 강력한 카오스 난이도를 선보인다. ‘윌’은 달빛 게이지를 활용해 보스의 핵심 공격 패턴을 공략해야 하는 독특한 보스로,
영주시 사과발전연구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품질 영주사과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19종의 다양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형이 가볍다며 항소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22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검찰 구형보다 낮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22일 양형 및 사실오인·법리오해의 이유로 항소했다.전날 이 대표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데 이어 검찰도 불복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항소심에서는 양측의 법리 및 사실관계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