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제안하고 발굴하는 ‘주민참여 예산’이 일반사업 예산으로 변질되고 있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도 주민참여 예산으로 516개 사업에 284억9400만원을 편성했다.이는 올해 431개 사업에 259억3800만원보다 9.8% 증가했으며, 2013년 도입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주민참여 예산은 누구나 제안할 수 있고, 읍·면·동과 행정시, 도 심의기구의 심사, 온라인 도민투표로 새해 예산안에 반영된다.올해는 1018건의 제안이 접수돼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그런데, 일부 예산은 주민들이
기후재난이 일상화되면서 매년 농업 피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와 제주도의 대책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이에 뿔난 제주지역 농민들이 기후재난에 따른 농업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재난에 따른 농민 피해는 이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일어날 농업의 문제가 됐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선제 대응이 아니라 선별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농민들은 봄에는ㄴ 메밀을 수발아 현상으로 갈아엎어야 했는데, 제주도정은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품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기존 행정 중심의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 민주성을 증대하고 재정 분야의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제도를 말한다.주민참여예산은 공고, 주민제안사업 선정,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안에 반영되고 지방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주민참여예산은 516개 사업에 284억9400만원이 편성됐다. 이는 올해 431개 사업에 259억3800만원에 비해 25억5600만원가 증가했으며, 2013년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카드 정산사의 가맹번호 변경 탓에 도내 법인택시에서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금 사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제한은 카드 정산사가 법인택시 가맹번호를 기존 단일번호에서 5개로 세분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제주도는 문제 파악 후 제주교통복지카드 운영사인 농협은행에 통보했고, 시스템 정상화에 3~5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스템이 정상화하는 데 최장 26일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스템 점검 기간 도내 법인택시에서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금 사용이 제한되
JCI하남청년회의소가 오는 30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 3층 실내체육관 농구코트에서 ‘하남청년회의소 회장배 3대 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청소년 및 청년 남자 일반부 12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팀원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18~28세 청소년 및 청년으로 구성된다. 하남지역 등록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올해 제3차 '문화예술 워케이션 in 제주' 프로그램을 제주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제주 워케이션에는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소속 9개 광역문화재단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주 워케이션에는 서울, 인천재단 직원을 비롯하여 모두 15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제주소통협력센터를 거점 오피스로 두고 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 산지천갤러리 등을 위성 오피스로 활용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난 11월 14일 인천어린이과학관과 연계하여 진행된‘2024 인천어린이과학관 해설사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과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과학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과학해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번 과정은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었으며, 총 4차시에 걸쳐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되었다. 특히, 인천어린이과학관의 대표 전시 공간을 중심으로 한 해설 교육이 포함되어, 실질적이고 생동
지난 24일 오후 5시 46분께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83㎞ 인근 해상에서 선박국적증서를 비치하지 않고 어업활동을 한 혐의로 중국어선 A호가 해경에 나포됐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19일 오후 4시께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에 입역해 선박국적증서를 갖추지 않은 채 24일까지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해상 등지에서 총 5회에
농번기철은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말이 있을 만큼 바쁜 시기이다.이에 제주시가 농촌에서 겪고 있는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제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방식으로 유형은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국내체류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체결국 계절근로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유학생 부모 초청 등이다.제주는 감귤수확철을 맞아 농가일손이 상당히 부족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물론 월동채소 농가에서도 인력난으로 제때에 수확을 못 하는
현재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태블릿 PC는 10인치를 넘는 사이즈다. 화면이 큰 만큼 영상 콘텐츠를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예 14.6형 디스플레이를 품은 초대형 제품까지 등장했을 정도다.그러나, 이런 제품들은 휴대성이나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불편한 경우가 있다. 지하철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태블릿 PC를 가방에서 꺼내는 것조차 쉽지 않다. 또한, 게임을 즐길 때는 거대한 화면 크기로 손의 동선이 커지기 때문에 정교한 조작이 어려운 상황도 발생한다.레노
에디 레디메인 주연의 첩보 스릴러 드라마 '자칼의 날'이 시즌2로 돌아온다.22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피콕과 컴캐스트 산하 방송회사 스카이는 오리지널 스릴러 시리즈 '자칼의 날'의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자칼의 날'은 영국 작가 프레더릭 포사이스가 1971년 발표한 첩보 스릴러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킬러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으며 암살 임무를 수행하는 주인공 '자칼'의
2022년 제정 금년 3회째… 올 협회 창립 50주년 ‘특별상’ 추가 시상이해경 회장 “엔지니어가 존중받는 미래 위해 다각적인 노력 기울일 터”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을 오는 12월 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 역삼동 소재 GS타워 아모리스에서 개최한다.올해로 3회를 맞는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은 엔지니어링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2년 신설됐다.한국엔지니
대구 한 음식점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8분께 달서구 본리동 한 상가 1층 횟집에서 불이 나 가스가 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22대와 대원 7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 분만에 불을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19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와 감량화한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진종호 도의원은 지난 22일, 실시된 농업기술원 예산안 심사를 통해 농업인단체에 대한 운영 지원을 강조했다.진종호 의원은 ‘농업인단체 운영 활성화 사업’을 언급하며 현재 농업인회관에 입주 중인 단체 현황과 회관 수익 상황 등을 질문하고, 목적에 맞는 농업인단체 추가 입주 추진 등을 주문했다.이외에도 진종호 의원은 현재 사업자 선정 단계인 ‘쌀가루 조성단지 조성 사업’ 등에 대해서도 질문을 이어가고, 도 농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책 추진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두산 두타몰이 연말연시를 맞아 내달 25일까지 두타몰 1층 야외광장에 ‘2024 루돌프의 비밀상점’을 오픈한다.25일 두타몰에 따르면 ‘루돌프의 비밀상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마을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재밌는 크리스마스 트리 공모전(Funny Tr
행주산성 수변데크길 조성 공사가 준공됐다.25일 고양시에 따르면 '한강하구 공동연구 및 경기·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하나이자 마지막 사업인 행주산성 수변데크길 조성 공사가 지난 22일 마무리됐다.지난 6년간 총 140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한강하구 관광밸트 조상 사업의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이 일대가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고양시 한강하구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장항습지와 대덕생태공원 등 생태 자원은 물론 행주산성 등의 역사 자원까지 두루 품은 관광밸트다. 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