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화요일인 24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비가 내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대구와 경북남부 등 일부 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경북으로 차차 확대되겠으며, 내일 늦은 오후에 그칠 전망이다.25일까지 강수량은 2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구미·상주·의성·영주·봉화·청송 27도, 경주 26도, 대구·영덕 25도, 경주·영천 24도, 포항·울진 23도가 예상된다.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
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윤정우가 20일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윤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윤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6층에 올라가 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성에게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피해자는 한달여 전 스토킹 피해를 받아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상태였으며, 피의자는 스토킹 범죄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았지만 구속은 이뤄지지 않았다
롯데케미칼이 10여년간 추진해온 수처리 사업을 정리하기 위해 대구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연면적 5775㎡ 규모 수처리분리막 생산공장을 시노펙스멤브레인에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롯데케미칼은 비핵심 사업을 매각하며 에셋 라이트와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시노펙스멤브레인과는 영업양수도계약 체결 후 주요 이행 사항을 거쳐 7월 중에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다.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는다.대구 수처리 공장은 지난 2019년 상업 생산을 시작으로 멤브레인 UF 기반의 하폐수 처리(생활 및 공장 폐수
한 달 넘게 이어진 유심 대란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은 이렇다 할 고객 보상 없이 신규 영업을 재개한다. 유통망 보상안은 준비 중이지만,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 대한 후속 조치는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행정지도를 통해 SK텔레콤에 부여한 신규 영업 중단을 오는 24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지난달 1일 SK텔레콤에 대해 유심 물량 부족 문제 해결을 이유로 신규 가입 중단 행정지도를 내린 바 있다.이에 따라 SK텔레콤은 5일부터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유심 개통을 중
21일 오후,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전면 취소됐다.포항시는 오후 5시쯤 긴급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호우주의보로 인해 국제불빛축제가 전면 취소됐다”며 “인파 밀집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귀가해달라”고 밝혔다.앞서 포항시는 이날 저녁부터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지하차도 및 저지대, 계곡과 같은 산간지역, 방파제 등 해안지역과 하천변 접근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경북도 역시 “새벽까지 도내 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급경사지, 배수로, 하천변 저지대 등
“반값택배 덕에 가게 순이익이 늘었습니다. 이제 택배 이용 요금이 1000원으로 낮아진다고 하니 효과가 더 클 걸로 기대합니다.” 26일 오전 인천 부평구 부평동 로스터리 카페 콩팩토리. 이곳에서 15년째 커피와 원두를 판매 중인 조성공씨는 내달 시행을 앞둔 ‘천원택배’ 소식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2분기까지 FDI 신고액이 4억9,370만 달러로 집계됐다.인천경제청은 신고액 기준 1분기 3억961만 달러에 이어 2분기 1억8,409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올해 목표액 6억 달러의 82.3%에 이르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DI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인천경제청의 지난해 FDI 목표액은 6억 달러였고 신고액은 6억584만 달러를 기록했다.올해 1분기에는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롯데바이오로직스, 티오케이첨단재료, 헬러만타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20일, 산본천을 포함한 지방하천 복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재해 예방과 수자원 효율 운영을 위해 필요성이 인정되는 지방하천에 대해 국가가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됐음에도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던 산본천 복원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산본천은 산본신도시 조성 당시 복개되었으나, 이후 수
대전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의 4단계 구간에 대해 준공을 승인하며 전체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지 10여년 만으로 오는 10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기초과학 연구와 산업·비즈니스 기능이 융합된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6년
BNK부산은행은 동백패스 이용 편의성 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 중 동백전 앱을 통해 카드 발급 및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한국수력원자력이 25일 ‘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으로 최종 창업한 업체의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최종 창업한 팀은 총 6개 팀으로, 디저트, 원예, 요식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청년 창업가들로 구성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의 출발을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6개 창업 매장에 직접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또, 한수원과 경주시, 청년 창업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은행권의 보폭도 빨라진 모습이다. 금융당국 조직 개편을 앞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정책 제언에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았다. 정책 제언은 사실상 새 정부에 바라는 건의사항으로, 은행권 숙원사업을 담았다. 이를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한다는 것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영양관리 기본 조례'가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됐다.고준호 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의장 표창을 받았다.선정된 조례는 보건복지부 표준안을 바탕으로 경기도 실정에 맞게 구체화됐으며 ▲ 도민의 균형 잡힌 식생활 보장 ▲ 영양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 영양실태조사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먹는 것에서 시작되는 건강권’을 제도화한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입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준호 의원은 “2025년 6월 기준, 전국에 제정된 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는 26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32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두 단체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영주농업의 미래! 한농연·한여농과 함께!’를 주제로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
학교 급식실 인력난과 방학 중 무임금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부와 교육당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6일 오전 경상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악한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노조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새 정부가 들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대전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의 4단계 구간에 대해 준공을 승인하며 전체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지 10여년 만으로 오는 10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기초과학 연구와 산업·비즈니스 기능이 융합된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6년
BNK부산은행은 동백패스 이용 편의성 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 중 동백전 앱을 통해 카드 발급 및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대전소방본부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대청댐과 갑천 등 수난사고 우려지역에서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전지역 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하천과 저수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119구조대와 생활안전대원을 중심으로 실전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훈련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대청댐 일원에서 119특수대응단,
충남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이 미래장학회의 폐쇄적 운영 구조와 규정 미비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최근 열린 259회 정례회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장학회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전반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재 미래장학회는 별도의 임원추천 절차 없이 기존 이사회가 후임 이사를 직접 선임하고, 동시에 장학생 선
인천 서구는 지난 23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중대재해예방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2025년 상반기 추진 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