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단감 18t을 8일 캐나다 밴쿠버로 올해 첫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수출한 단감은 진주시 문산농협수출농단에서 생산한 ‘부유’품종으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과육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해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조규석 문산농협 조합장은 “단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햇볕데임과 탄저병 발생으로 평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우리 단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바이어와의 신뢰 구축을 통해 수출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경남지역 역량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제47회 경남미술대전 수상작이 발표됐다.㈔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와 경남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제47회 경남미술대전 심사를 열고 수상작을 선정했다.올해 경남미술대전에는 전년도보다 30여 점 많은 1824점이 응모된 가운데 이 중 930점이 입상했다.심사 결과 한국화·서양화·수채화·조소·공예·디자인·한글 서예·한문 서예·문인화·서각·민화·캘리그라피 등 전체 12개 부문 중 10개 부문에서 대상작이 배출됐다.대상은 장르별로 △한국화 옥인숙 ‘온새미로Ⅱ’
산청군이 내년 경남도 전환사업 예산 182억원을 확보했다.10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5년 경남도 전환사업에 신규사업 16개 등 총 31개 사업이 반영됐다.이로써 산청군은 신규사업 75억원과 계속사업 107억원 등 모두 182억원의 내년도 경남도 전환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이는 산청군이 수차례 경남도를 찾아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소통한 성과라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산청군은 총 사업비 2212억원을 투입해 31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신규사업으로 △차황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민선 8기 경남과 부산 행정통합에 대한 광역단체간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경남·부산 행정통합’ 실질적 구상안을 내놨다.이날 ‘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열린 통합 구상안 초안 발표에는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경상국립대 권순기 전 총장, 동명대 전호환 총장 등 공론화위원회 위촉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발표된 구상안의 핵심 내용은 크게 2가지다. 경남도와 부산시를 없애고 새 통합지
진주의 숨은 매력 중 하나는 다른 도시에선 좀처럼 찾기 힘든 전통찻집이 곳곳에 포진해 언제든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다. 그만큼 진주에는 전통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다.진주는 차를 사랑하는 차인들의 단체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결성된 곳이다. 진주의 차인들은 1969년 ‘진주차례회’를 결성하고, 1981년에는 진주 차인들이 주축이 돼 촉석루에서 5월 25일을 ‘차의 날’로 제정했다.이동수 진주연합차인회 회장은 “보통 문화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전파되는 데 반해 차 문화는 오히려 진주에서 서울로 퍼져 나
잠재적 대권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사법리스크가 발목을 잡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일단 오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온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거짓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따지는 재판이다.▶검찰은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는데, 민주당은 검찰의 무리한 짜깁기 수사를 주장하며 ‘무죄’ 선고를 주장하고 있다. 25일에는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뤄진다. 검찰은 앞서 이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열흘 간격으로 이뤄지는 두 선고 결과에 따라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13일 한국HRD협회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지난 1995년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발전과 저변 확대, 교육 문화 진흥을 위해 제정된 HRD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석유공사는 ‘석유가스 인재개발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핵심인재의 체계적 양성 및 사내 전문가 중심의 직무교육 개발․운영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석유, 신재생에너지, 비축기술 콘텐
제주에서 불법숙박업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에 대한 조사가 검찰로 넘어간다.제주자치경찰단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문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문 씨는 지난 11일 오후 제주자치경찰단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자리에서 법 위반 사실을 인정했다.자치경찰단이 문 씨를 검찰에 송치하면서 기소 의견을 붙인 이유는 자치경찰단이 특별사법경찰관리에 속해 검찰 수사 지휘를 받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에도 경찰과
국내외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조망하는 ‘디자인살롱 서울 2024’가 오는 12월12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디자인살롱 서울 2024’는 RK케이훼어스와 까사리빙이 주최하며,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 프랑스 메종&오브제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된 리오넬 자도가 연사로 나서 재료와 시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접근을 통해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자도는 호텔과 레스토랑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스토리를 담은 장소로 재해석해 공
동아에스티가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박재홍 동아에스티 대표,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동아에스티의 R&D 성과 및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발표했다.먼저 유 전략실장이 환영 인사말로 시작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제품 개발 과정 및 성장가능성, 시장 규모 및 경쟁사 현황,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김 연구본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바르고 봉사단’이 지난 13일 시각장애 영유아 전문특수학교 서울효정학교 학생들과 롯데월드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체험활동은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외부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며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바르고 봉사단원 15명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먼저 봉사단원들은 시각장애인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각장애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이어,
신한은행은 뉴리치 고객을 대상으로 다각화 된 자산관리 솔루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 PB' 3기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뉴리치 고객은 자수성가, 스타트업 경영 등으로 부를 축적한 젊은 자산가를 뜻한다. 신한은행은 최근 뉴리치 고객이 늘자 이들과 트렌드를 공유하며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2년부터 젊은 금융전문가인 영 PB를 선발해왔다. 영 PB들은 본부 부서 및 신한 프리미어 PWM 센터에서 활동하며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안 ▲세미나 지원 ▲아트페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4일 인천에서는 수험생 7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됐다.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 7건을 적발했다.유형별로 보면 4교시 응시 규정 위반이 3건으로 가장 많았고 반입 금지 물품 소지 2건, 종료 후 답안지 작성 2건 등 순이다.이들 부정행위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심의해 올해 수능 결과를 모두 무효 처리하거나 내년 시험에 응시할 수 없게 처분한다.한 수험생은 4교시 탐구 영역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제1선택 과목 답안지를 수정하다가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탐구 영역
25개국 429개사 참가, 첨단 농기계자재 전시 성황AI 기술 적용 환경·병해충 분석 서비스 등 호평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지난달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대구광역시 등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첨단 농기계자재 전시를 통해 국내 업체의 신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올해 16회째를 맞는 키엠스타는 매회 성장과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9일, 강원·돗토리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을대표·대학생 교류 행사에 참석하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먼저, 이번 4대 교류 행사 중 하나로 양국의 마을대표 교류인 강원 이통장협의회와 돗토리 주민자치회 간 교류회가 9일 오전, 돗토리시 워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강원-돗토리 30년간 교류 역사에서 마을대표자 간 민간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이 교류회는 마을대표 간,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문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성사되었다.마을대표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동아에스티가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박재홍 동아에스티 대표,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동아에스티의 R&D 성과 및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발표했다.먼저 유 전략실장이 환영 인사말로 시작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제품 개발 과정 및 성장가능성, 시장 규모 및 경쟁사 현황,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김 연구본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부산지부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7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중소기업 8개 사를 지원해 중국 소비재 시장 판로 개척을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수입'을 주제로 한 전시회로, 총 36만 제곱미터 규모의 전시 공간에 자동차, 소비품, 기술장비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특히 올해에는 129개국·지역에서 3,496개 업체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부산시는 의료용품 제조사 3개 사, 화장품 제조사 3개 사,
동아제약이 대한민국 종합 감기약 ‘판피린’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판피린 신규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고민시는 드라마, 영화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방송에서 보여준 고민시의 톡톡튀는 생동감과 똑 부러지는 이미지가 판피린의 대표 캐릭터와 부합해 발탁됐다.판피린 신규 광고는 ‘클론 편’, ‘느와르 편’ 두 편으로 제작했다. 클론 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즘 감기의 변칙성을 재미있게 표현해 오한, 감기, 두통, 발열 등 다양한 감기 증상으로 고민하는 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홍콩에서 진행된 투자설명회 'Invest K-Finance'에 참석해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한금융의 전략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을 소개했다. 금융감독원과 지자체, 금융권이 공동 주관해 열린 이번 홍콩 IR은 싱가포르, 런던, 뉴욕에 이어 해외투자자들에게 한국 금융산업 및 금융사들의 경영전략,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 회장은 지난 13일 열린 본행사에서 신한금융의 기업 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및 향후 목표 달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