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우암산 둘레길 안덕벌삼거리부터 청주랜드까지의 산책로에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1.9㎞ 구간의 데크길을 따라 라인조명 100개를 설치했다. 일부 구간에는 레이저를 활용해 반딧불이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간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하고 야간에는 환상적인 야경과 빛의 숲길을 만끽할 수 있는 둘레길을 제공하겠다”며 “어둠이 내리면 벚나무를 수놓는 환상적인 조명들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지난
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10월11일까지 주요 관광지와 함께하는 입장권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자는 이 기간 동안 인근 지자체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관광지는 청남대, 국립국악원, 대전 오월드, 무주 태권도원, 속리산휴양사업소, 청주 공예비엔날레,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이다. 제휴처에서 현장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숙박시설 이용 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휴처의 입장권을 소지자한 자 역시 엑스포 현장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충북대학교병원 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8일 청주도시공사와 협력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인 ‘청주 해피콜’에 센터 사업 안내 리플렛과 홍보 물품 등을 비치했다.이 협력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함께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방희제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지난 4일 증평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품 안전 특별점검을 했다.이번 점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의 유통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무등록·무신고 제품 판매 △소비 기간 경과 제품 판매 △냉장·냉동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위생모 착용 등이다.농협충북본부는 현장 점검과 함께 10월2일까지 ‘식품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
444.81 BTC를 보유한 비트코인 지갑이 13년 만에 처음으로 5070만달러의 자금을 이동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37.03 BTC 규모의 송금이 시작됐으며, 132 BTC는 새로운 주소로, 5 BTC는 크라켄 거래소 입금 주소로 전송됐다.해당 지갑은 지난 2012년 11월 26일 마지막으로 활동했으며, 137.03 BTC를 수신했을 당시 잔액은 5437달러에 불과했다. 송금 사유와 소유자는 밝혀지지 않았
신협중앙회가 지원한 제 2인생 준비 돕기 작업이 40명의 시니어 정원사를 배출하는 결실을 맺었다.12일 신협에 따르면 이번에 8주간의 교육활동을 마치고 '신협 시니어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이 성료됐다.신협 시니어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은 은퇴 시니어의 자기계발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음악 공연장 롤링홀이 3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에서 YB, 크라잉넛, envy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웹툰·AI 미디어아트 전시가 오는 13일과 14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8명의 웹툰 작가가 참여해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은 공연과 함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참여 작가는 규희, 오해태, 하랑, 한정효, 지나가던 작가, 루리, 조휘인, 나광이다. 전시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이 현행대로 '종목당 50억원'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대주주 기준을 10억원으로 낮추겠다는 정부의 입장은 사실상 좌초된 셈이다.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식시장은 심리로 움직인다"며 "주식시장 활성화가 그로 인해 장애를 받을 정도면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세수 결손은 2천∼3천억 정도이고, 야당도 요구하고 여당도 놔두면 좋겠다는 의견인 것으로 봐서는 굳이 50억원 기준을 10억원으로 반드시 내려야겠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12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에, 밤부터 강원도에서 내리겠다. 12~13일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현재 제주도 남부(서귀포시
미국 이민당국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 316명이 전세기를 타고 마침내 무사히 귀국길에 올랐다.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사 현장에서 불법 체류 단속에 걸려 구금됐던 근로자들은 11일 오전 11시38분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떠나 인천으로 향했다.이들은 이날 새벽 포크스턴 구금시설에서 풀려난 뒤 버스 8대에 나눠 타고 약 6시간 동안 430㎞를 달려 공항에 도착했다. 스튜어트 시설에서 석방된 여성 근로자들도 별도 차량으로 합류했다. 버스는 일반 여객터미널
연수카누학교 출신 아마추어 패들러들이 전국대회에서 거침없는 기량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인천의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연수카누학교는 인천 연수구 주최, 연수카누연맹 주관으로 해양스포츠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따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6일 연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스테이블코인 보유자들에게 이자 성격의 리워드를 지급해 은행권과 갈등을 빚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 등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의 보상 지급을 둘러싸고 루프홀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제정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은 발행사의 이자 지급을 금지했지만, 거래소 등의 보상 지급은 직접 금지하지 않고 있다.실제 미국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실질 이자 성격의 리워드를 지급하고 있다. USD코
444.81 BTC를 보유한 비트코인 지갑이 13년 만에 처음으로 5070만달러의 자금을 이동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37.03 BTC 규모의 송금이 시작됐으며, 132 BTC는 새로운 주소로, 5 BTC는 크라켄 거래소 입금 주소로 전송됐다.해당 지갑은 지난 2012년 11월 26일 마지막으로 활동했으며, 137.03 BTC를 수신했을 당시 잔액은 5437달러에 불과했다. 송금 사유와 소유자는 밝혀지지 않았
에테나가 하이퍼리퀴드 USDH 스테이블코인 발행 경쟁에서 발을 뺐다.에테나가 하이퍼리퀴드 네이티브가 아니라는 커뮤니티 비판을 수용한 결정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1일 보도해다.에테나 팀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직접 논의 끝에 물러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USDH 발행권을 놓고 네이티브마켓이 단독 선두로 떠올랐다. 폴리마켓 예측에서는 네이티브마켓이 92% 승리 가능성을 보이며, 팍소스가 7%로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