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19일 열린 2025년도 제주시 및 서귀포시 업무보고에서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한시적 교통유발금 감경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교통유발금 부과 징수 자료를 보면 2021년도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50% 감면을 해준 사례가 있으며, 2022년도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8조에 따라서 21.36%를 감면해줬다"며 "현재 제주도의 민생 경제 상황이 아주 심각하다. 자영업을 하시는 도민들을 만나 보면 코로나 시기만큼 어려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정식 공개채용 절차도 거치지 않고 무기계약직 직원 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한 문제와 관련해, 이 감사결과가 공개된 '타이밍'을 놓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19일 신용보증재단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감사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제주도 사회서비스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연구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대한 2024년도 하반기 종합감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가 가장 늦게 나온 것이다.감사 결과가 나온 '타이밍'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 날은 공교롭게도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제주특별
숲길을 걷는 것은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탐방 전에 반드시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준비해야 한다. 최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한 등반객이 길을 잃는 사고가 있었다. 눈이 많이 온 후 등산로가 가려져 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다행히 구조됐지만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었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숲길 탐방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안전 수칙을 살펴보자.숲길에서는 길을 잃기 쉬운 경우가 많다. 특히 눈이 내린 후에는 등산로가 보이지 않아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중문지역에 이동노동자 휴식처인 ‘혼디쉼팡’ 간이쉼터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기존 제주시청, 연동, 서귀포 3곳에 설치된 혼디쉼팡 외 추가 쉼터 필요성을 제기한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제주도는 쉼터 조성 장소 또한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쉼터에는 냉난방기, 편의시설을 설치해 쉼터를 찾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2019년부터 운영된 혼디쉼팡은 대리·택배·퀵서비스 기사, 생활지원사, 방문판매원 등 실외 근무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3월 14일까지 2025년 한국119청소년단 단원을 모집한다.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 소방대 창단을 시작으로 2021년 공익법인으로 지정되어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제주에서는 718명이 단원으로 활동했다.한국119청소년단원이 되면 신규 가입 단원 입단식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주 안전꿈나무 행복캠프, 소방동요 대회 참여, 제주안전체험관 소방교육 체험, 여름방학 전국119안전캠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참
'민생경제 회복'이 핵심 의제로 부상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새해 첫 업무보고 자리에서 교통유발부담금 감경이 우선 순위로 제안돼 말들이 많다. 골목상권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해야 할 사안들이 산적한데도, '교통유발부담금 감경' 제안이 우선적으로 나왔기 때문이다.19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업무보고에서는 교통유부담금 감경이 제안돼 다소 의아스러움을 샀다.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제주지역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해 한시적 감경정책 검토가 필요하다"며 양 행정시에 감경을 제안했
의성군이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성진’ 포장재 지원을 대폭 늘린 데 이어,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 예산을 14억 원으로 확대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포장재 지원사업에는 7억 원을 투입해 가지·복숭아·사과·오이·자두 등 5개 품목에 총 150만 장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지난 21일 저출생과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울산시의 인구 감소 추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임신과 출산·육아 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저출생 추세 완화를 위한 자치입법 활동 방향을 찾기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방 의원은 울산 지역에서 열린 영유아 출산용품, 육아용품, 아동 발달 서비스 전문 업체 130여개사가 참여한 ‘베이비·키즈 박람회장’에서 행사 관계자들과 출산·육아와 관련한 최근 추세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 수원시가 수원시의회와 협력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지원을 강화한다.‘지역 스포츠 발전과 선수 육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수원시는 14개 종목 14개 팀, 132명 선수단으로 구성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운영예산은 전년보다 5억 원 늘어난 114억 원이다.지난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수원시는 2025년 예산으로 2024년과 같은 109억 원을 편성했지만, 수원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는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 올림픽에 대비해 우수
포항스틸러스가 이호재의 선취 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막판 연속 실점을 범하면서 또 다시 무릎을 꿇었다.포항은 2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강원FC와의 맞대결에서 1대2로 역전패 당했다.이날 역전 패를 당한 포항은 2025시즌 ACLE 리그를 포함해 4연패의 늪에 빠지게 됐다.박태하 감독의 포항은 이날 4-4-2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백성동과 이호재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홍윤상,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이 중원 미드필드진을 형성했다. 포백은 이태석, 전민광, 이동희, 신광훈이 구축했
인천위드어스예술단은 지난 22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각계 인사와 시민, 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예술제&정기총회’를 열었다.위드어스 합창단, 위드어스 첼로앙상블, 위드어스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위드어스 스타밴드, 위드어스 색소폰동호회 단원들이 올
경북도는 포스코 등 국내 철강산업이 친환경 저탄소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CU 메가프로젝트’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CCU 메가프로젝트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CCU 신시장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규모 연구개발로 과학기술정통부가 지난해 6월 공고해 실증부지와 기술 사업성 등을 평가했으며 경북도는 포스코홀딩스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지난해 10월 말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늘봄학교 초등학교 2학년 확대 시행'을 앞두고 지원 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하고 있다. 초등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할 늘봄지원실장 제도가 올해 도입됐으나, 경남에는 절반 수준만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실장이 없는 학교에서는 교감이 늘봄학교 관련 업무까지 총괄해야 한다. 늘봄학교는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일원 제주평화대공원에 스포츠타운 조성과 관련, 국방부의 허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강철남 의원은 지난 21일 도를 상대로한 업무보고에서 “알뜨르 부지를 소유한 국방부와 협의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스포츠타운을 조성하고 있는데 국방부가 반대하면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이어 “갑자기 평화대공원 안에 스포츠타운을 조성하겠다고 해 놓고서는 이 사업을 마라해양도립공원 계획 변경 용역에 들어간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며 “2023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상위권 매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17일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9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111위에서 102계단이 상승한 것이다. 특히 이 작품은 최근 한 달 동안 매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서비스 4주년 기념일을 맞아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주효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뒷심을 발휘하는 것이다.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순위를 끌어 올리는 것은 다른 작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같은 바람을 타고 오른 순위는 일반
동해안 대표 겨울 먹거리로 꼽히는 대게 축제가 울진과 영덕에서 연이어 펼쳐진다.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제28회 영덕대게축제’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강구 해파랑 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동해
안동시는 지난 20일,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핵심 사업인 ‘초·중·고·대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운영을 위한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은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과의 연계 및 확장을 통해 운영된
의성군이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성진’ 포장재 지원을 대폭 늘린 데 이어,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 예산을 14억 원으로 확대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포장재 지원사업에는 7억 원을 투입해 가지·복숭아·사과·오이·자두 등 5개 품목에 총 150만 장
구미시립산동도서관이 독서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형 독서회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독서회 △ 어린이영어원서독서회 △ 유아독서회로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3월 9일까지다. 이번 독서회는 단순한 책 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