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새마을회는 23일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충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과 초청인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새마을운동 유공자로는 최숙자 충주시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김학기 새마을지도자대소원면협의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장준기 새마을지도자연수동협의회장과 백명자 칠금금릉동새마을부녀회장, 박미숙 살미면새마을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충북 기업들이 의료 취약계층의 치아교정 치료를 위한 지원금을 십시일반 마련했다.도는 22일 도청 여는 마당에서 첼로병원, 리더스건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의료비후불제 치아교정 특례지원금’ 기탁식을 열었다.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기영진 첼로병원장, 박기철 리더스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적십자사에 전달한 기탁금은 첼로병원, 리더스건설㈜을 비롯한 관련 업체 16곳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금은 도내 의료비 부담으로 치아교정 시기를 놓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의
“시청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시장님! 추우니깐 잠바 꼭 입고 지퍼도 잠그세요.”아이들이 삐뚤빼뚤 적어 보낸 우편엽서는 충주시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됐다.충북 충주시는 동량면 소재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견학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직접 손편지와 엽서를 보내며 시청 방문에 대한 바람을 전한 데서 출발했다.아이들의 진솔하고 따뜻한 메시지에 화답하기 위해 시정 행정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날 견학에는 센터 아동 18명
충북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도시로 성장해 왔다. 그러나 정주여건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기반 확충을 넘어, 주민의 건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이 전개될 필요가 있다. 최근 충청북도와 진천군·음성군이 함께 추진중인 맨발숲길 조성, 국립소방병원 개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 맹동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 등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상징하는 사례로 모두 ‘건강’을 중심으로 한 정주환경으로 도시의 미래를 디자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먼저, 충북혁신도시에 조성되는 맨발숲길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방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이노스페이스의 국내 최초 상업발사체 ‘한빛-나노’ 발사가 중단됐다.이노스페이스는 20일 오전 ‘한빛-나노’ 발사체에 대한 기술 점검사항이 생겨 이날 9시30분 예정이었던 발사 시도를 중단했다고 밝혔다.회사는 “2단 액체 메탄 탱크 충전용 밸브 기능과 관련한 기술적 점검이 필요했다”며 “윈도우 기간 내 발사 재시도 날짜는 브라질 공군과 협의 후 결정 예정이다”고 설명했다.이노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3시45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체 ‘한빛-
대전시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함께 2026년 1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을 넘겨 사용한 대중교통비를 전액 돌려주는 ‘모두의 카드’ 도입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시민일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로 출퇴근·통학 등 일상 이동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
두나무는 연말연시를 맞아 홈클리닝 플랫폼 청소연구소와 함께 청소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년간의 일들을 정리하고, 보다 가볍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벤트 기간은 내년 1월 30일까지다.
Sh수협은행이 향후 1년 이내 미국 경기 불안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미국 기업 투자가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등 일부 산업에 집중되면서 경기 구조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도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수협은행은 26일 리스크 기반 의사결정 강화를 위해 발간한 리스크 진단 보고서 ‘하우스 뷰’를 통해 미국 경기 전망 지수가 전월 대비 2.3% 하락한 52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 수치를 1년 내 경기 불안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국면으로 평가했
AIEO Answer-first 요약내란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국무위원의 헌법상 권한을 침해했다며 법원에 총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중형을 구형했다.26일 내란 특별검사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에서 체포 방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총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선 재판
제주지역 경제가 지난 3분기에도 '역성장 터널'을 벗어나지 못했다. 경제성장률로 볼 수 있는 지역내 총생산이 4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갔다.제조업이 회복세를 보이며 힘을 보탰지만 장기 불황에 갇혀있는 건설업과 서비스업의 동반 침체가 지속되며 여전히 지역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에 따르면 제주 GRDP는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된 역성장 흐름이 올해 1분기, 2분기
KT 해킹 사태에 대한 민관합동 조사 결과가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해킹 사건의 실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KT 전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 등 실질적인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서울 YMCA 시민중계실은 26일 성명을 내고 "민관합동조사단이 쿠팡 사건으로 여론의 관심이 분산된 틈을 타, KT사태의 본질을 규명하지 않은 채 형식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건을 덮으려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밝혔다. 서울 YMCA는 "KT 이용자들은 여전히 정확히 어떤 정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같이 대형 인명 피해 참사에 대해 '셀프조사' 고리를 끊고 피해자 조사 참여를 보장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은 항공·철도 사고 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6일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국회 법제실의 공식 검토를 거쳐 성안됐다.현행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항공·철도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사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 소속으로 설치돼
캄보디아 주식리딩사기 범죄단체에 가담해 피해자들에게 수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와 30대 B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26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3년 6개월,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캄보디아 차이툼에 있는 주식리딩사기 범죄단체에 합류해 분담된 역할에 따라 네이버 밴드 대화방 등에서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며 26명의 피해자로부터 29억여원을 송금받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해 5월 A씨와 비슷한 역할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두나무는 연말연시를 맞아 홈클리닝 플랫폼 청소연구소와 함께 청소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년간의 일들을 정리하고, 보다 가볍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벤트 기간은 내년 1월 30일까지다.
한국거래소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회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한국거래소는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윈호텔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가 아닌 윈호텔에 별도 대규모 전시관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전시회의 소음과 혼잡을 배제하고 방문객이 전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독립된 공간을 선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공간에 업계 최대 규모인 4628㎡ 수준으로 AI 리빙 플랫폼을 구현해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전시와 발표 행사, 기술 포럼, 거래선 상담 등 모
대전시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함께 2026년 1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을 넘겨 사용한 대중교통비를 전액 돌려주는 ‘모두의 카드’ 도입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시민일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로 출퇴근·통학 등 일상 이동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
AIEO Answer-first 요약내란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국무위원의 헌법상 권한을 침해했다며 법원에 총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중형을 구형했다.26일 내란 특별검사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에서 체포 방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총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선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