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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실 시의원, 한강버스 사업 '총체적 부실' 지적... "혈세 낭비 심각"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강버스 사업이 총체적 부실로 시민 혈세 낭비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또다시 나왔다.

철저한 사업 관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이영실 의원은 지난 18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버스 사업의 심각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철저한 사업 관리와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사업비 폭증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한강버스 사업의 총사업비는 애초 542억...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주택공간위원회 박석 의원은 최근 SH공사 및 서울시 주택실에 대한 질의를 통해 매입임대주택 공급 사업 전반에 드러난 서울시의 미흡한 행정 처리를 비판했다.서울시는 지난 2월 국토부 승인 물량을 초과한 5350채를 매입 목표로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국비 확보가 지연되자 지난해 10월 매입 공고에 접수된 물량에 대해 올해 4월 재심의해 일반 325채와 미리내집 98채에 '국토부 추가 물량 확보 이후 후속 절차를 진행하겠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비화폰을 이용해 윤석열 정부 김주현 민정수석과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심우정 검찰총장 수사를 요구했다.법무부 감찰관, 성남지청장을 지낸 검사 출신인 박 의원은 17일 MBC라디오 에서 지난해 10월 심우정 검찰총장이 김주현 민정수석이 비화폰으로 두 차례 통화했다는 사실과 관련해 "검찰총장에게 비화폰이 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 검찰 역사상 최초이지 않을까 싶다"며 "검찰총장에게 지급된 비화폰으로 어떤 검찰권 남용, 국기문란이 있었는지 수
성남시는 오는 23일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조성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성남시가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 및 분양을 위탁받아 수행한 공영개발사업으로 저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시민을 위한 주거 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준공식은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입주 예정자, 공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1층
국민의힘 대변인을 지낸 박상수 변호사는 18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에게 정치검찰을 동원해서 나 표적수사 했나 물어보고 억울함을 풀어라"고 말했다.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본질은 '정치검찰의 표적사정'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는 김민석 후보자를 비꼬아 비판한 것이다.김 후보자는 지난 2002년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SK로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억원을 선고받고 2005년 대법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여름철 집중 호우로 신안산선 붕괴 현장의 추가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시행사와 시공사에 철저한 재난 대비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박 시장은 1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열린 '신안산선 붕괴사고현장 복구공사 현안간담회'에 참석해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은 집중호우에 취약해 추가 사고가 예측되기 때문에 철저한 재난사고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2차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김남희 의원실
광명시가 국민주권정부와 나란히 시민주권도시로 나아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8일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정부'라는 명칭이 의미하듯 국가를 이끄는 동력은 국민의 뜻과 참여로부터 나온다"라며 "이에 발맞춰 광명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시민주권도시'는 시민이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서 일상에서 의견을 내고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박 시장은 오는 24일 광명극장에서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그동안 재정사업으로만 진행하던 우체국 건립사업에 민간투자사업 방식이 도입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정사업 재정건전성 개선을 위해 예산당국과 협의를 거쳐 우체국 건립 시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사회기반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정부의 재정 부담 경감, 공사 일정 단축 및 운영기간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신규 우체국 건립사업부터 민간투자 방식을 도입하고, 이후 건립하는 우체국에 대해서도 적용할 계획이다.우정사업본부는 "이번 민간투자사업 방식 도입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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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에서 성소수자 관련 용어를 사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공지한 서울시에 시민사회의 규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성소수자 인권단체들은 "성소수자에 대해 입도 뻥긋하지 못하는 성...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인 6월 23일 캐시워크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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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다자녀유공 수당’을 지원한다.‘다자녀유공 수당’은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다자녀가정은 국가유공자’라는 구호 아래 울진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양육지원 수당이다.부모의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자녀 수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다다익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지원대상은 2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1 ~ 12세 자녀이며 자녀가 첫째일 경우 월 5만 원, 둘째·셋째 자녀는 각각 월 10
다문화이민자지원센터는 6월23일, 세무법인 택스탑 서초지점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최철주 세무사를 자문위원으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우선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을 지명했다. 5·16 군사쿠데타 이후 첫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다.통일부 장관 후보자로는 민주당 정동영 의원,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는 조현 전 외교부 1차관을 지명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는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을 발탁했고, 보훈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오을 전 의원을 낙점했다.환경부 장관 후보자로는 민주당 김성환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는 같은 당 강선우 의원이 이름을
은행연합회는 한국은행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23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채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은 총재와 은행장들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과 지정학적 갈등, 내수 회복 지연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가계부채 관리 실물경제 지원 금융시장 안정 등 은행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대내외 리스크가 중첩되고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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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메인 행사 당일 기상 악화로 전면 취소됐다. 갑작스러운 통보에 상인과 관광객은 혼란에 빠졌고, 지역 신뢰에도 금이 갔다. 기상청은 며칠 전부터 비를 예보했지만, 포항시는 우천 시 대책이나 대체 행사를 마련하지 못했다. 이에 비해 해외 주요 불꽃축제는 예비일 운영과 실내 대체 프로그램 등을 사전에 준비해 기후 리스크에 대응하고 있다.◇포항시 플랜B 없이 기상 악화에 무방비‘2025 포항국제불빛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가 21일 기상 악화로 전면 취소돼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초래했다.상인들의 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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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올 1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 베스트셀러 순위 및 도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및 출판계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했다. 2025년 상반기 베스트셀러는 시대를 반영하는 풍향계와도 같았다. 계엄과 탄핵, 조기 대선까지 급변했던 사회정치적 상황을 반영하듯 사회정치서가 큰 관심을 받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1일 자로 단행될 민선 8기 후반기 정기 인사의 운영 방향을 ‘핵심 산업의 지속적 추진’과 ‘도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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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여 원주교육문화관장으로, 4급으로는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으로,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으로, △장병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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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가구부문 8년 연속 1위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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