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시내버스 5개 노선에 대해 증차 등 교통 여건 개선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이번 개편안에는 시내버스 80번, 150번, 567번, 900번의 운행 대수를 늘리고, 9번 버스의 운행 횟수를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시는 12월 1일 첫차부터 개편안을 시행할 계획이다.해당 노선들은 운송업체의 재정 및 경영 문제로 인해 배차간격이 길어져 시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5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나주시가 ‘민생안정’, ‘지방소멸 극복’, ‘미래성장동력 육성’에 초점을 둔 2025년도 1조107억원 규모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본예산 편성 기조와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본예산 최종 통과를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281억원, 특별회계 826억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 9396억원과 비교해 711억원가 증가했다. 예산은 늘었지만 사용처가 특정된 국·도비 증가로 수치상
포항시는 포항제철소1선재공장 폐쇄 및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 등 지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20일 유관기관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과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관계자, 주요 금융기관 지점장, 김헌덕 포미아 원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및 현대제철 2공장 등 포항의 주요 철강기업의 가동 중단이 포항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
부산 해운대구는 11월 19일, 2024년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재송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해운대경찰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해운대구 각 동 아동위원이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방법을 홍보하며, 거리 행진을 펼쳤다.또한,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각 동 아동위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 방법에 대한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이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
남양주시는 20일 100만 메가시티 도약 및 성장동력 확충에 중점을 둔 2조 2,720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내년도 본예산은 올해보다 442억 원 증가한 2조 2,720억 원으로, 일반회계 2조 541억 원, 특별회계 2,179억 원이다.시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내수경기 위축에 따른 세입 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효율적인 재원 배분에 힘썼다.특히 내년도 예산은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교통복지 강화 △생활형 SO
오는 12월, 고양시는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과 교외선이 개통해 서울 중심부와 수도권 북부 접근성이 한층 더 편리해진다. 덕은역이 신설되는 대장홍대선도 연내 착공을 앞둬 서울·수도권 출퇴근 여건이 속속 개선될 전망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GTX-A 운정~서울역 구간과 교외선이 개통하면 서울 도심 출퇴근길이 20분 내로 단축되고 수도권 북부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곡 등 신설역에 대한 환승체계를 마련하고 대장홍대선도 적기 추진해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 26일 열린 제289회 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함양군의 지속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강조하며, 조금 더디더라도 정확한 정책방향에 방점을 둔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올해 함양군의 주요성과는 군민의 정주환경 개선 및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로 ▲경남 최초 통합 돌봄센터 개소 ▲함양 도서관 이전 신축 12년 만에 확정 ▲함양군장학회 재단법인 출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등이며, 함양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풍을 동반해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강원중.남부내륙.산지와 경북권내륙은 오후까지, 경기남부는 늦은 밤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새벽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
LG CNS가 K-디지털 트레이닝 아카데미 교육기업으로 선정돼 오는 12월 3일까지 'LG CNS AM Inspire Camp'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산업 분야 취업 준비생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IT 첨단기술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나 훈련기관을 발탁해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IoT △메타버스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을 포함한 총 9개 디지털 분야와 △2차전지 △
천안시와 민간개발사업자 ㈜천안군서산업단지개발은 지난 25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안 군서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주민의견 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천안 군서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산업단지 예정 부지 주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천안시와 ㈜천안군서산업단지
헌법소원까지 제기된 차고지 증명제자 폐지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가 27일 오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차고지증명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도민 공개 토론회’에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제주연구원이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설문조사는 지난 9월말부터 10월초 사이 제주도민 1008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진행됐다.응답자의 절반인 49.9%가 폐지, 일부 기준 완화 15.9%, 현재 기준 유지하면서 불편사항 개선 22.3%, 차고지증명제 효과 위해 제도 강화 11.9%로 조사됐다.차고지증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이 26일이 진행된 4일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의 실효성 분석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학엽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으로 인한 상점가의 매출 증대 검증을 위해 설문조사 방식이 아닌 객관적 지표를 마련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약 4년간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을 위해 매립지특별회계와 구비를 합하여 약 32억원 정도가 투입되었으며, 사업의 방향성과 체
티피링크의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는 듀얼 파워 설계와 24시간 연속 녹화 기능을 갖춘 스마트 비디오 도어벨 ‘타포 D235’를 선보였다.타포 D235는 10,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유선 전원 옵션을 모두 지원해 설치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무선 모드에서는 최대 210일의 안정적인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유선 연결 시에는 24시간 연속 녹화가 가능해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올웨이즈온 모드가 활성화돼 이벤트 전후의 영상을 저장, 놓치기 쉬운 세
뮤지컬 실황 영화 가 관객수 4만5000명을 돌파하며 스크린에서 압도적 흥행을 거둔 가운데 2026년 새롭게 돌아올 뮤지컬 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뮤지컬 실황 영화 가 지난 10월 16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된 가운데 개봉 이후 4만5000명 이상의 관객들을 모았다. 이는 국내 뮤지컬 실황 영화 최대 관객수로 상영 마지막을 향해 가는 이 영화의 흥행 기록에 관심이 모인다.뮤지컬 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벳 폰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제10전투비행단 장병들을 많이 응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26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수원 주둔 7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부대 개방'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축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제10전투비행단이 70년간 함께 해온 수원시민과 화성시민을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과 축하 공연, 축하 비행를 비롯해 70주년 기념 전시, 조종복 착용, 서바이벌 사격체험 등 부대행사 등도 진행됐다. 공군 제10전투
창 너머 나무들이 주체하지 못하는 몸짓인 걸 보면 오름의 정경이 짐작이 간다. 바람의 세기가 가을을 주관하기에 마음마저 흔들려도 좋은 가을이다. 자연과의 경계가 썸 타는 시간도 없이 허물어진다. 이울기 전에 가을의 찬란함을 흡입하고 삶을 충족하자는 마음에 오름의 억새가 연일 나부낀다. 더는 지체하지 않고 출발한다. 평일을 선택한 이유대로 주차 자리가 비어 있다. 자동차와 사람들의 소음으로 오름을 느낄 새도 없이 하늘마저 칙칙했었던 날이 있어 선별한 오늘이 길 일이려나. 바람이 심상치는 않다. 폭이 넓은 계단이 무수히 밟혀도 모로 눕
춘천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에게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다. 춘천역 관광안내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또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아닌 사람이 동반 시 동반자는 50% 할인을 해준다. 이와 함께 춘천시티투어와 연계된 주요 관광지 입장료도 추가로 할인받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남해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남해군의 대표 블로그 는 2019년 첫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다시 한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남해군은 2017년부터 ‘알리미단’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하는 등 콘텐츠 품질 향상에 주력해 왔다.에는 남해의 여행 명소, 맛집, 축제 정보가 풍성하게 담겨 있으며, 늘 새로운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 26일 열린 제289회 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함양군의 지속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강조하며, 조금 더디더라도 정확한 정책방향에 방점을 둔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올해 함양군의 주요성과는 군민의 정주환경 개선 및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로 ▲경남 최초 통합 돌봄센터 개소 ▲함양 도서관 이전 신축 12년 만에 확정 ▲함양군장학회 재단법인 출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등이며, 함양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국제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해, 전시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실시한다.이번 국제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약 30개 사가 참가해 1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수소연료전지 및 부품, 충‧방전 테스트장비 등을 전시한다.하동사무소는 하동군과 협업해 행사장 내 홍보관을 운영하고,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동지구의 개발 현황과 투자 여건을 소개하며 하
김영선 전 의원 공천 심사 자료 확보 차원인 듯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서울 국민의힘 당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공천 개입과 관련한 수사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1시간30여분 동안 국민의힘 당사 기획조직국을 압수수색했다.오후에는 국회의원회관 내 국민의힘 기획조정국도 압수수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압수수색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국민의힘 김영선
경남도의회가 부산·경남 행정통합 이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발의한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경남도의회 운영위원회는 27일 제419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어 우기수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이 결의안을 원안 가결해 본회의로 넘겼다.일부 의원은 특위 구성이 시기적으로 빠르다며 심사 보류 의견을 냈지만, 한 차례 정회 끝에 표결 없이 원안 의결했다.이영수 의원은 "공론화위원회 출범 외 진행된 내용이 아직 없다. 의회가 힘을 보태야 할지,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