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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여름 재난 대비 본격 돌입…태풍·폭염에 119 대응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상 특보 대응 기준을 재정립하고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대응체계를 가동하는 등의 대응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점검 활동 강화, 119종합상황실 수신보고대 확대 운영, 풍수해관리시스템 및 4개 소방서 풍수해 상황실 운영 등이다.

제주소방본부는 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벨방ᄆᆞ을 하도리의 역사문화를 시작하며예로부터 ‘벨방’이라 불리며 동서로 길게 뻗은 대지 위에 시차를 두고 들어선 일곱 동네에 사람들이 거주해온 하도마을은 ‘철새도래지가 있는 동쪽의 창흥동’에서 ‘해녀박물관이 있는 서쪽의 면수동’ 사이에 형성된 대촌이다.6㎞가 넘는 해안선을 자랑하는 하도리는 제주에서 가장 긴 바닷가 마을로도, 한라산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마을로도 알려져 있다.오름 하나 보이지 않고 건천마저 찾아볼 수 없는 평탄한 지형은 바다 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바다 지형 역시 육지를 닮아 드넓은 편이다.제주의
이제까지 민간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한라산 백록샘 탐방을 위한 사전예약이 오는 6월 2일부터 시작된다.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2 ‘제주의 자연’이 오는 30일부터 7월 말까지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평소 접근이 제한된 특별 공간의 개방이다. 올해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7월부터 진행되는 세계유산축전과 연계해 한라산 비공개 구간인 백록샘 탐방로가 민간에 처음 개방되고,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도 최초 공개된다.한라산 해발 1650m 부근에 위
반세기 동안 고향 제주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실천해온일본 센다이제주도민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마지막 발걸음을 남기고 공식 해산한다. 센다이제주도민회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청을 찾아 고향에 100만 엔을 기탁했다. 이 금액은 도민회가 보유하고 있던 자산을 정리해 마련한 것이다. 도민회는 연말 총회를 끝으로 공식 해산할 예정이다. 임원진의 고령화와 차세대 회원들의 참여 저조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주된 이유다. 1975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에서 결성된 센다이제주도민회는 지난 5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유권자들이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은 ‘능력과 경력’, ‘정책과 공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고령층은 ‘도덕성’을 가장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제주일보를 포함한 전국 9개 주요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5.3%가 이번 대선에서 지지 후보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을 묻는 질문에 능력과 경력을 꼽았다. 이어 정책과 공약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다음달 3일 21대 대통령 선거권을 행사하는 제주도민은 총 56만3196명으로 확인됐다.3년 전 치러진 20대 대선 56만2461명과 비교해 735명 늘어난 수치다.25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명부에 오른 제주지역 유권자의 성별은 남자 27만9845명, 여자 28만3351명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50대가 11만9563명, 40대 10만3657명, 60대 9만6898명, 70대 이상 8만5435명, 30대 7만6996명, 20대 6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잼비디아'를 이야기 하면서 인용하는 젠슨 황의 예리한 지적"이라며 "안정성이 떨어지는 AI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생산라인, 이런 것들을 내세우는 사람을 보면서 누가 대한민국에 투자하려고 하겠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준석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만 출신 미국 기업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대만 정부에 탈원전 정책을 재고하라고 공개 요구한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재생에너지를 기반한 데이터센터는
불타버린 산야와 마을이 아직 잿빛 그대로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마음 또한 시커멓게 멍들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경각심은 벌써 사라진 듯하다. 경북 안동과 의성, 청송, 영...
1일 오전 9시 5분께 울릉군 서면 남서리 인근 산악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섰다.울릉119안전센터 따르면, “산에서 연기가 많이 올라온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접수한 뒤 즉시 출동했으며, 화재 신고 직후 울릉소방펌프차, 울릉산불 진화차, 등 총 5대의
LG전자가 AI 냉방 경험을 한층 강화한 주거용 시스템에어컨으로 고객 생활을 더 쾌적하게 만들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다진다.LG전자는 오는 2일 물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와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신제품은 고
53분전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 총동문회는 지난달 31일 인천대 컨벤션센터에서 총동문회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인천대학교는 2012년 우수한 문화매개와 기획인력의 확보, 지속적인 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문화대학원을 설립한 이래 1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이인재 인천대학교 총장, 이건상 인천대 문화대학원장, 김종서 문화대학원 지역문화 학과장, 이호상 인천대 문화대학원 부원장, 인천대 김용민 교수, 한상정 교수, 염신규 교수, 손동혁 교수, 인문도시연구소 김창수 소장,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의원과 행정안전위원회 유승
경기도의회는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DSLR 카메라를 활용한 사진촬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의정활동 보도사진의 품질을 높이고,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촬영 기술을 직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총 6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특히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과 이병숙 의원도 직접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사진전문업체 ‘유니크스튜디오’의 조민서 대표가 강사로 나서 DSLR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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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2025년 5월 31일,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20개 사업장의 명단을 공표했다. 이번 조치는 일·가정 양립과 근로자의 보육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2024년 기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장은 총 1,643개소로, 이 중 1,083개소가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460개소가 위탁보육을 통해 의무를 이행해 전체 이행률은 93.9%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0.8%p 증가한 수치다.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의무 미이행 사업장 100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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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불황이 계속되며 건설수주액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대형소매점 판매 또한 부진하면서 판매액지수가 한 달 만에 100을 밑돌았다. 산업활동 중 광공업만 호조세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인천일보가 경인지방통계청의 ‘4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을 분석한 결과,
CJ올리브영은 지난달 30일 제28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과 우수물류사례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고 1일 밝혔다.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국내 물류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올리브영은 올해 초 경북 경산에 1만2천평 규모 물류센터를 신설했다. 작년에에는 부산, 광주, 경주, 전주 등 비수도권 중심으로 도심형 물류거점 6곳을 추가해 17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 K뷰티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해 작년 8월 역직구 전용 '안성 글로벌 물류센터'를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 온열질환 산업재해자는 63명으로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건설업, 농업, 택배, 환경미화 등 야외 근로자뿐 아니라 통풍이 열악한 실내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폭염기간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조치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과 사회 전체의 안전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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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전기차 패권…테슬라 없이도 전기차 산업 성장할까?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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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보복 일축 "비상경제대응 TF 구성 등 경제 최우선 강조"...사법·검찰개혁은 후순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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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가스복합발전소 2곳에 주기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두 프로젝트를 합한 계약 금액은 약 3400억원 규모다.두산에너빌리티는 EPC 합작사와 가즐란 2 확장 발전소, 지난 4월에는 같은 발주처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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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28일 부산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파업을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최대한 지원하고 만일 파업에 이르게 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26일 오후 4시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모여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시는 비상수송대책으로 ▲전세버스 투입 ▲도시철도, 부산·김해경전철 증편 ▲택시 집중 운행 ▲승용차요일제 및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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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서 산불 발생…산림청, 헬기 투입 진화 중
경북 울릉군에서 1일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울릉군 서면 남양리 산8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산림청은 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7대, 인력 2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불 현장에는 현재 풍향 동북동, 풍속 2.0m/s의 바람이 불고 있다.산림 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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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골퍼가 되겠다”2024년 12월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골프연맹 창립 40주년 및 사단법인 출범 행사’에서 축사를 맡은 노신사가 좌중을 향해 다시 태어나도 골퍼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가 심장마비로 죽는 게 소원’이라는 말로 지독한 골프 사랑을 내보였다. 이 단체의 창설을 주도하고 뿌리를 내리는 데 힘을 쏟은 박영민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명예교수였다.여러 스포츠 종목 중에서도 골프는 특히 논란이 많았다. 지금에야 많이 잦아들었지만, 골프장 건설로 인한 산림 황폐화,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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