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에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가 자리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박의원이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에 대한 개인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헌법재판소의 판결 과정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박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계엄과 명태균 게이트가 관련 있다고 본다"고 확신했다.이어 "저는 왜 계엄했는가, 두 가지로 봤다"며 "하나는 '2025년 설 지나면 운이 좋다'는 무속인 말을 믿었고, (다
1월 수출아 491억 달러로 10.2% 감소하며 16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무역수지 또한 19억 달러 적자로 20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17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2% 감소한 491억 달러, 수입은 6.4% 줄어든 51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1월 수출은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1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구체적으로 반도체·유선통신기기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
인천관광공사는 2월 22~23일, 3월 1~3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아날로그 감성의 매력과 ESG 실천을 주제로 한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을 개최한다.공사가 주최·주관하고 인천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빈티지 및 앤틱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마켓으로 희소성이 높은 패션·소품 등 다양한 빈티지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고물품 기부와 판매 공간도 마련해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2월 24일부터 28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헌재의 탄핵 심리가 불공정하다고 여기는 국민이 40%를 넘고 있다는 얘기다.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는 헌재가 국회의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여론이 여전히 절반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만일 조기 대선이 올해 치러질 경우 여야의 박빙 승부가 예측됐다. 조기 대선을 가정했을 때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
다음 대통령선거 집권세력 산호도 조사에서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여론이 '집권여당의 정권 연장'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40%대의 지지율로 현재 거론되는 여권 잠룡 어느 후보와 붙어도 이기는 걸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주째 오차범위 안 접전을 이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세신문 의뢰로 실시한 2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13
에너지ICT 전문기업 한전KDN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린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5에 참가해 배전 기술력을 선보였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5에는 한전KDN을 비롯한 한국전력, LS ELECTRIC, LG에너지솔루션 등 280여 개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참가했다. ELECS KOREA 2025 전시회와 동시 개최됐다.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 ▲배전자동
한화그룹 계열사가 지하수자원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서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강행하면서 난개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개발사업자를 위해 동부지역에서 지하수를 개발해 공급키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업부지인 애월읍 일대 지하수 개발이 불가능하자, 원인자 부담금이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타지역에서 지하수를 끌어다 공급하겠다는 것이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사업 사전 검토결과를 사업자에게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애월포레스트피에프브이가 추진하고 있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
제주보건소는 2월부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제주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임산부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으로는 모유수유 클리닉,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관리,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모유수유 클리닉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되며, 국제모유수유 전문가가 모유수유 자세, 올바른 젖 물리기와 젖 떼는 방법, 유방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임원 및 대원들의 모임을 활성화하며 홍천 소재의 음식점 곳곳에서 대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있다.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전통시장 및 밀집지역 야간순찰 및 불조심 가두방송 활동을 진행하며 2월부터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예찰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원들은 지역의 소비심리 하락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의 활력을 제고하며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데 앞장서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 참여는 홍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현대자동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에 나섰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이날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 간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타운홀 미팅은 20일 오후 2시 현대차 연구개발의 산실인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R&D본부장
현재 구독자 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숲tv 인터넷방송인 봉준을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 7조를 위반한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그의 과거 방송 중 리벤지포르노 영상 제목과 피해여성의 실명으로 보이는 이름을 언급하고 낄낄거리며 희화화한 행위가 있었다. 본지 이슈보도탐사팀은 이에 따른 피해자들의 2차 피해 관련 방송 내용이 청소년과 대중에 미칠 악영향을 지적하며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2018년 2월 4일, 봉준은 수만 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실시간 방송 중 국내 불법 촬영물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성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현지 면접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근로자들은 오는 4월 입국해 6개월간 지역 농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이번 선발을 위해 의성군
한화그룹 계열사가 지하수자원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서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강행하면서 난개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개발사업자를 위해 동부지역에서 지하수를 개발해 공급키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업부지인 애월읍 일대 지하수 개발이 불가능하자, 원인자 부담금이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타지역에서 지하수를 끌어다 공급하겠다는 것이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사업 사전 검토결과를 사업자에게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애월포레스트피에프브이가 추진하고 있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 포장공사의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한 ‘제주형 친환경 중온 아스팔트 포장공법의 생산 및 시공지침’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지침은 아스팔트 제조온도를 기존보다 20℃ 이상 낮춘 130℃~140℃ 범위에서 생산․시공하도록 규정해 석유연료 사용과 이산화탄소·황산화물 등 유해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새 지침은 제주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했다.현무암 골재 사용을 고려한 배합설계와 품질기준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의 수분저항성능 개선 방법을 구체화했다.또한 중온 아스팔트 시공 품질관리
제주시는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상품에 대한 샘플 발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상품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 바이어측이 요청하는 샘플에 대한 발송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하고, 설립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제조업 수출 업체이다.국제특송에 사용되는 배송방식은 우체국 EMS가 원칙이며, 지원 금액은 업체별 최대 5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보조금 신청서 등을 경제소상공인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