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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D', 돼지 PRRS처럼 큰 피해 유발 '인식전환, 능동대응 절실'

국내 만연 소질병...생산성하락·경제적손실 주범 '실태파악조차 안돼' 지속감염우, 절반폐사...일생동안 바이러스 배출 '질병전파 온상' 모니터링·조기진단·신속조치 방역체계 확립 '법정전염병 지정 주장도' “알고 있나요. 돼지에서는 PRRS, 소에서는 BVD.” 소에서 가장 현안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소바이러스성설사병에 대해...
관계 기관 긴밀협력 당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호우 피해지역을 찾아 농가들을 살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8월 29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 일대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다시 찾아 피해 복구 상황 및 영농 재개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영농 재개에 힘쓰고 있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7월 20일 1차 현장점
경남 암소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10회 경남 한우 경진대회’에서 함양군 백전면 김정수 농가가 종합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경남농협 주최·주관, 경상남도·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전국한우협회 후원으로 지난 4일 함양산청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을 제외한 66두가 출품됐다. 각 시군에서 빼
저지종 젖소·한우·육우 사육밀도 기준 개선 고상식 시설 기준 마련·오리 농가 규제 완화 종돈 검정·개량 인력 요건 개편…경쟁력 강화 농림축산식품부가 유가공품 수요 확대 등 축산업의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가설건축물 등 노후화된 축사에서 현대화된 시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2일 공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일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열고, 구제역 진단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날 교육에는 전남 동물위생시험소 등 5개 기관에서 신규 진단 담당자 6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구제역 방역 관련 규정 등 이론 강의와 유전자검사법, 항체검사법 등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에 발생한 전남 구제
육류유통수출협회, 베스트위너와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협력' MOU 현지서 기술습득 안정적 채용창구 'E-7-3 비자, 가공업에도 도입' 요청 축산물 가공업계가 외국인 전문인력 확보에 본격 나섰다. 축산물 가공업체는 늘 인력난에 시달린다. 축산물 가공 일은 워낙 힘들고 위험하다. 그렇다 보니 젊은 인력이 축산물 가공
부경양돈농협이 환절기 양돈농가의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마련에 나섰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3일과 5일, 진주 MBC컨벤션과 김해 JW웨딩컨벤션에서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양돈 생산성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혹서기 이후 환절기에 빈번히 나타나는 모돈 체력 저하,
서울시가 지난 7월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등 극우성향 인사인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 씨를 북한 인권 관련 포럼에 강사로 초청했다가 시민사회의 반발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진...
신영재 홍천군수는 10일, 국가보훈부를 방문하여 강유진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신영재 군수는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군인 故 강재구 소령의 살신성인 정신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추모 공원 기념관을 확장 및 신축을 건의했다.강재구 소령은 맹호부대 제1연대 제10중대장으로서 홍천군에서 월남 파병을 위한 훈련 중, 한 이등병이 실수로 놓친 수류탄이 중대원들이 모인 곳으로 떨어지자, 부하들을 구하기 위해 온몸으로 수류탄을 덮으며, 당시 28세의 젊은 나이로 산화했다. 이 고귀한 영웅의 희생정신을 계승하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국회에 재요청했다. 사실상 임명 수순에 들어간 셈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기간이 지난 8일 종료된 이후에도 여야 합의를 통한 보고서 채택을 기다려왔으나, 더는 국정 공백을 둘 수 없어 오늘과 내일 이틀간의 기간을 두고 재송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국회에 보고서를 11일까지 보내달라고 기한을 못박았다.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국회
“대구·경북에 새로운 희망과 모멘텀을 가져올 리더가 필요합니다.”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의 과제와 리더십 조건을 이렇게 강조했다. 기초단체장 공천, 현역 의원의 광역단체장 도전, 기초의원 자질 논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10일 국가유산청은 가을 4대궁과 종묘에서 공연·체험·산책이 함께하는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중 국민들이 좋아할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를 열었다.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신기술 보유 기업 33개사가 참가해 도시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 효율을 높이는 54개 기술을 소개했다.또 부대행사로 열린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설명회’에서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행복도시 내 신기술 적용 현황을 소개했으며 KAIST 명현 교수가 ‘AI 로봇의 건설업 활용 및 전
경남도민일보가 야심 차게 새로운 기사출고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모든 일이 그렇지만 변화에 적응하는 속도는 제각각입니다. 낯선 시스템을 빠르게 받아들이고자 계속해서 질문하고 도움을 청하는 사람도 있고요, 생소한 기능을 차근히 익혀가는 사람도 있습니다.시스템 안정 책임을 진 사람으로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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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으로부터 50여일 전인 1950년 7월26일 충북 영동군 노근리에는 500~600명으로 추정되는 피난민이 몰렸다. 피난민 대열이 경부선 철길로 올라섰을 때 공중 공격이 시작됐다. 살아남은 민간인들이 갇힌 노근리 쌍굴을 향해서도 나흘간 사격이 이어졌다.2006년 발간된 '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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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지역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이 빚을 내고 운영하면서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 차입금은 총 191억원이다. 2012년 누적된 퇴직금 정산을 위해 66억원을 은행에서 빌렸다.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적자로 2024년 40억원, 올해 2월 45억원, 7월 40억원 등 4차례에 걸쳐 은행에서 191억원을 빌렸다.제주도 출연기관인 의료원은 도가 보증하면서 급전을 빌리고 있는데, 연 이율 4%를 기준으로 매년 갚아야 할 이자만 8억원대에 이른다.의료원이 빚에 허덕이다보니 지난 3월과 6월 직원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달 초 미국과 유럽 방문 성과를 설명하며, 포항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철강 관세 인하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미국 정부의 50% 고율 관세 부과 등 으로 포항 철강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실정에 대한 현지 사회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특히 버지니아 한인회와 현지 동포 사회가 호소 활동에 적극 동참한 데 대해 “포항의 절박한 상황을 이해하고 애국심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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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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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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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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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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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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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보이지 않는 자외선의 위협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우리를 숨막히게 했던 여름철의 무더위가 점차 끝나가는 듯하다. 아직 햇볕이 따갑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7월과 8월의 폭염을 잘 견뎌냈으니 이제 안심해도 될 것 같지만, 사실 가을볕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느슨해진 우리의 경계심을 틈타, 초가을의 자외선은 여전히 피부와 눈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자외선은 전자기파의 하나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짧은 파장의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파장의 길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자외선 A,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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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
10일 국가유산청은 가을 4대궁과 종묘에서 공연·체험·산책이 함께하는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중 국민들이 좋아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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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선수단, 카카오프렌즈 굿즈로 재탄생?
e스포츠 구단 T1이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협업 굿즈를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T1 관계자는 “이번 협업 굿즈를 통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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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 이어져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직원 일동 성금 10,056,350원 ▲연곡면 이장협의회 및 자생단체 성금 4,200,000원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생수 38,604병 ▲경기일보&아이오딘80 생수 20,000병 ▲서울특별시 중랑구상공회 생수 27,648병 ▲서용엔지니어링 생수 10,000병 ▲강릉시레미콘협의회 성금 5,000,000원 ▲철원군 4-H연합회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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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홍천군수, 강재구 소령 추모공원 기념관 건립 건의 국가보훈부 방문
신영재 홍천군수는 10일, 국가보훈부를 방문하여 강유진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신영재 군수는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군인 故 강재구 소령의 살신성인 정신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추모 공원 기념관을 확장 및 신축을 건의했다.강재구 소령은 맹호부대 제1연대 제10중대장으로서 홍천군에서 월남 파병을 위한 훈련 중, 한 이등병이 실수로 놓친 수류탄이 중대원들이 모인 곳으로 떨어지자, 부하들을 구하기 위해 온몸으로 수류탄을 덮으며, 당시 28세의 젊은 나이로 산화했다. 이 고귀한 영웅의 희생정신을 계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