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는 28일 대학생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SNS 활용 능력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대학생 7명으로,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과 콘텐츠 제작 교육 등을 받은 후 협업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서포터즈들은 약 4개월 동안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특히 오는 11월 선보일 예정인 ‘찾아가는 도시공사 홍보관’의 기획과 운영에도 참여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활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시한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세협상 결과에 지역경제계와 농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25% 상호관세 부과와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이 현실화하면 지역 제조업과 농업 등에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27일 지역경제계와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측 관심사를 수용해 민감한 농축산물분야를 포함해 당초 제안보다 진전된 수정 제안을 제시했으나 미국 측은 더 큰 양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일본이 5500억달러에 달하는 종합 투자 패키지 약속을 지렛대 삼아 상호관세에 자동차
38도를 오르내리는 가마솥 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의 역점 사업인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70대 여성이 작업도중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일을 하던 70대 후반 의 여성 A씨가 쓰러졌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A씨의 사망 원인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인지, 지병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충북도는 이와 관련 “작업이 거의 끝나는 과정에서 쓰러진 것
지난 25일 오전 9시34분쯤 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한 연료첨가제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근로자 A씨가 안면부 등에 1도 화상을 입었다. B씨도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에탄올 공정 중 화학반응으로 인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음성군 금왕농협은 25일 무인헬기 12대, 드론 3대를 투입해 지역 농가의 논 456ha에 대한 항공방제 작업을 실시했다.이번 드론방제는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벼 병해충으로부터 작물을 보호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명섭 조합장은 “농촌 인력 부족과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정밀 방제가 농가의 노동력 절감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업 기술을 지원할 수 있도록
미국 백악관이 최근 공개한 'AI 경쟁에서 승리하기: 미국의 AI 행동 계획'이 한국 첨단 산업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미국의 AI 리더십을 위한 장벽 제거' 행정명령의 일환으로 나온 이번 계획은 AI 혁신 가속화, AI 인프라 강화, 국제 외교 및 안보 선도라는 3가지 축을 중심으로 90개 이상의 세부 정책을 담고 있다.한국 반도체 업계는 단기적으로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키움증권에 따르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원예작목의 신기술 보급과 신품종 도입 확대를 위해 7월 30일 영주시 지역농업개발센터에서 ‘2025 원예작물 실증시험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수박, 당근, 생강, 마늘 등 주요 작목을 대상으로 한 실증시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재배기술 보급 및 소득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대토보상을 현금보상으로 전환한 경우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매수대상 토지 등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감면 적용요건을 충족했다면 해당 감면규정을 적용한 세액으로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대토보상특례 적용 후 현금보상 받는 경우 납부할 감면세액 산정 시 양도세 감면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거주자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해당 사업지역에 대한 사업인정고시일 부터 소급해 2년 이전에 취득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굿즈 소비가 새로운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통업계가 한정판 굿즈 출시를 통한 고객 접점 확대와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스타벅스는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높인 굿즈를 제한된 수량과 개인 구매 수량 제한으로 운영, 출시 직후 완판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한정판 거래 플랫폼에서는 높은 프리미엄 가격에 거래되는 상품도 적지 않다.이디야커피와 산리오캐릭터즈가 지난 1일 선보인 협업 음료 2종은 하루 평균 1만잔 이상 판매됐다. ‘랜덤 피규어 마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AI에 대한 기업들 투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유력 AI 개발 스타트업들의 몸값이 계속 치솟고 있다. 오픈AI에 이어 기업 가치 1000억달러 스타트업, 이른바 헥토콘에 이름을 올리는 곳들도 늘어나는 모양새다.오픈AI와 경쟁하는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은 1700억달러 가치로 30억달러에서 5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협상은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앤트로픽 가치는 지난 3월 라
SK텔레콤 해킹 사태가 알려진지 100일이 지난 가운데 정보보호 투자 강화가 이동통신 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위약금 면제와 거액의 고객 보상이 이뤄지는 등 침해 사고가 회사 경영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선제적 투자로 고객과 회사 모두 지키는 선택으로 풀이된다. SKT는 지난 4월 22일 처음 해킹 사태가 알려진 이후 유심 부족 사태와 대규모 고객 이탈에 이어 지난 4일 정부의 위약금 면제 요청 등 고객과 정부 양쪽으로부터 압박을 받았다. SKT는 위약금 면제 결정을 비롯해 5000억원에 달하는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