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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서 신호 위반해 초등학생 친 오토바이 운전자 집행유예

1개월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신호를 위반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다치게 한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신설된 가중처벌 조항 취지를 고려할 때 피고인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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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올해 대부도 김 생산량이 8525t으로 집계되며 매출액이 158억원을 돌파,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이는 경기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부도 김 양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지난해 매출액 85억2500만원 대비 약 85% 증가한 수치하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안정적인 김 생산을 위한 활성 처리제 지원, 친환경 부표 보급 및 지원 사업을 통해 고품질 김 양식 수산물의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지난해 11월 대부도 김 양식장에 강풍으로 인한 시설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시는 신속한 현장 조사와 재난 지원금
의장단 임기 조정을 놓고 파행 우려까지 일었던 경기도의회 6월 정례회가 11일부터 정상적으로 시작한다.10일 도의회 운영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회의규칙 일부개정안 등을 통과시켰다.도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임기를 '의원 임기 개시일로부터 2년'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또 단서 조항을 변경했다. 단서조항을 보면 "다만 그 임기가 폐회 중에 만료된 경우에는 그 의장이나 부의장을 선출한 날의 전일까지 재임한다"고 명시돼 있다. '선출하는 날의 전일까지'를 '선출할 때까지'로 변경했다.이 규
제5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이 개막했다. 전남 신안군 증도면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대회 본선은 12일 오전 10시 16강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8강으로 이어진다. 4강은 13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에 결승전이 열려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대만은 물론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등 8개국 16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은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을 비롯해 서봉수·유창혁·이창호·김승준·최명훈·안조영 9단 등 7명이 출전을 알렸다. 일본에서는 고바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10일 월드헬스시티포럼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홍윤철 월드헬스시티포럼 집행위원장, 황동일 사무총장, 전민구 본부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레아줄 아산 유타대 도시계획학과 학과장, 제임스 박 유타대 대외협력처 실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우선 오는 11월 인천 송도에서 진행될 ‘제2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한다.이번 포럼 주제는 ‘도시와 지구 건강, 어떻게 스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국영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자흐스탄을 비핵화 모범 국가로 평가하면서 북한 핵개발을 비판하고 나섰다.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카자흐스탄 국영 일간지 ‘예게멘 카자흐스탄’ 등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은 핵 개발을 포기할 것을 요구하는 유엔 안보리의 반복된 결정과 국제사회의 단합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핵무기와 그 운반수단을 계속해서 개발하며 국제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은 한국과 카자흐스탄과 같은 국가들이
과거 2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40대가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김태업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범인도피 혐의로 A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지인 B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 김 부장판사는 A씨에 대해 “피고인은 이미 음주운전으로 벌금형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고 접촉 사고까지 야기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우주항공청 간담회에서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 혁신 거점이 될 고흥 우주국가산단 연계도로 4차로 확장사업 예타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LG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아내며 4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이호성의 호투와 박병호, 강민호, 이재현의 홈런포에 힘입어 6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를 거둔 삼성은 3년 1개월만에 LG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분위기를 탄 삼성은 2위 LG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히는데 성공했다.삼성은 이번 3연전을 앞두고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었다.'에이스' 원태인이 우측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선발투수 자리에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가 14일부터 3일간 중구 문화의 거리와 태화강변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전국 전통줄다리기 전승단체들이 축제 기간 한 자리에 모여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는 국가유산청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5일 울산 중구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전통줄다리기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는 울산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인 ‘울산마두희 큰줄다리기’가 가입된 단체다. 2014년 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직
전기차 판매량이 뒤처지고 있는 듯 보이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1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블룸버그NEF의 장기 전기차 전망에 따르면 배터리 가격의 급격한 하락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발전, 내연기관차 대비 전기차의 경제성 개선이 전 세계적으로 장기적인 전기차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전기차 채택의 기회가 그 어느 때보다 좁아졌기 때문에 향후 몇 년 동안 전기차 판매량은 이전보다 느린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1시간전
성낙인 창녕군수가 양파 수확 철 영농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농가들을 격려했다.성 군수는 지난 11일에는 계성면 봉산리와 남지읍 대곡리, 12일에는 영산면 죽사리와 도천면 우강리의 양파 수확 현장을 찾아 올해 양파 작황과 애로 사항 등을 들었다.창녕군의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563ha이며,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을 하는 중만생종 양파의 비율이 85% 정도를 차지한다.최근 양파 생육기 이상기온으로 인한 양파 추대, 분구 등 생리장해 및 병해충 발생으로 재배 농가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됐으나, 양파 시배지인 창녕군은
2시간전
법무부 속초보호관찰소는 지난 6월 7일, 관내 아동학대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속초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회봉사를 실시했다.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 및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사회봉사명령을 진행했다.이날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봉사자 3명과 보호관찰 사회봉사자 4명을 투입하여 대상 가정의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수혜자는 “보금자리에 도배와 장판을 새로이 하면서 새집처럼 되었다”고 하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2시간전
‘댄싱가든’ 작가 심영철이 제60회 베네치아비엔날레의 열기가 뜨거운 베네치아에서 ‘노마딕 파티’에 작품을 출품한 데 이어, 오는 8월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열리는 ‘트빌리시 국제현대미술전’에 참가한다. 두 전시는 30년 된 다국적 작가공동체 ‘나인드래곤헤즈’(Nine Dra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신산공원 6.25참전기념탑 광장에서 유족과 내빈,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호국영웅 4인 및 호국영령 합동추념식을 거행했다.추념행사는 추모공연과 추념식으로 나누어 진행했다.이날 추모공연은 ‘연꽃 무용단’에서 진혼무 공연을 20여분동안 했다.공연 초입부에는 무용가 부혜숙님의 슬픔을 환희의 세계로 승화시키며 넋을 부르는 ‘살
"볼 쳐도 되니까 너 잘하는 거 해라."NC 다이노스 서호철이 득점권 침묵을 깨고 나왔다.서호철은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4-2로 앞선 8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날 NC는 5-3 승리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감사하지만 이렇게 우리가 상을 받을 줄은 몰랐어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제50회 제주보훈대상 중상이자배우자 부문 수상자 김춘일씨는 지난 10일 오후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자택에서 수상 소감을 묻는 본지 질문에 옅은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김씨는 월남차전 용사이자 국가유공상이자인 고태주씨를 만나 1971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뒀다.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남편을 대신해 집안일을 억척스럽게 할 수 밖에 없었고 두 아들을 교육시키고 양육하는 데 못할 일이 없었다.노지 감귤 밭을 일궈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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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가 시작되었지만 여야의 대치 양상은 21대 국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총선 후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생정치를 강조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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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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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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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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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5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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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협 18일 집단휴진 예고속 병·의원 휴진신고 접수 마감, 울산 신고율 미미…당일 동참여부 미지수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이에 동참하기 위한 병의원들을 위한 신고 접수가 13일 마감됐다. 울산에서는 휴진 신고가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일 미신고 병의원의 집단 휴업 동참 가능성은 남아 있다. 1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울산 5개 구군 보건소에 접수된 휴진 신고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5개 구·군 보건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의협이 주도하는 18일 집단 휴진에 참여하는 병·의원의 휴진 신고를 접수받았다. 시는 구·군이 제출한 신고 현황 자료를 취합해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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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우주국가산단 연계도로 확장사업 예타면제 건의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우주항공청 간담회에서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 혁신 거점이 될 고흥 우주국가산단 연계도로 4차로 확장사업 예타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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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손잡고 현안 해결·돈줄 끌어내야
22대 국회 울산지역 출신 여야의원들의 의정활동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정부 유관부처로부터 돈줄을 끌어낼 능력과 현안 사업 추진의 성공이다. 특히 4·10 총선 당시 주민들에게 제시한 크고 작은 공약 가운데는 국비 확보와 해묵은 현안 또는 신규사업 추진과 관련된 표심을 자극한 사례도 부지기수다. 20여년 전인 지난 15~16대 총선 전후까지만 해도 “강도 없는데 다리를 놓겠다”고 할 만큼 대놓고 빈공약을 해도 유권자들의 관심은 낮았다. 하지만 이후 대형 선거에선 후보자들이 제시하는 공약에 대해 유권자들은 매우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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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보건대학교 살리기 시민운동본부 발족…"작은 희망의 불씨 살리자"
전남 광양시민단체협의회가 '광양보건대학교 살리기 시민운동본부'를 발족하며 '시민 1만원 후원운동' 전개 등 대학 살리기에 나섰다. 광양시민단체협의회는 13일 보건대 진리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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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유령예약, 떡상→인기몰이...교육청 ‘우리말 다시쓰기’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6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우리말 다시쓰기’에 1222명이 응모해 55명이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응모한 학생들은 제시어 중 노쇼는 ‘유령 예약’ ‘잠수 예약’, 떡상은 ‘인기몰이’ ‘깜짝 오름’ 등으로 바꿔쓰기를 제안했다. 학생들은 또 리유저블컵은 ‘또 쓰기 컵’이나 ‘지구 보존 컵’으로, 드라이브 스루는 ‘차내 주문’이나 ‘탑승 주문’ 등으로 고쳤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55명 중 10명에게는 으뜸상, 15명에게는 버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