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HD FC가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한 울산은 승점 30에 머물며 6위에서 7위로 추락했다. 울산은 전반 27분 루빅손의 왼발 슈팅이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며 첫번째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이어 에릭과 트로야크가 연속 기회를 잡았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팬들의 분위기도 예사롭지 않았다. 지난 18일 성적 부진에 항의하며 ‘응원 보이콧’을 선언한 울산 서포
함월노인복지관은 7월 18일 초복을 맞아 울산중앙농협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50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는 ‘삼계탕 DAY’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보양식을 제공하고,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도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울산중앙농협은 삼계탕 500인분의 식자재를 후원했으며, 중앙농협주부대학 봉사팀이 직접 조리와 배식에 참여해 따뜻한 정성을 보탰다.서임량 관장은 “기력이 떨어지기
울산 중구는 2025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9월1일부터 11월21일까지 12주 동안 △정보화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80여명이다.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중구 주민으로,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은 60% 이하, 가구별 총재산은 4억원 이하여야 한다.단,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받은 후 9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산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일주일 만에 다시 수몰됐다.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물정보포털에 따르면 울주군 사연댐 수위는 19일 오전 10시30분 기준 56.5m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가로 8m, 세로 4.5m가량 크기인 반구대 암각화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긴 상태다.사연댐은 수위 조절용 수문이 없는 자연 월류형 댐이어서 큰비로 댐 저수지가 가득 차면 상류 암각화까지 영향을 미친다. 댐 만수위 표고가 해발 60m인데, 암각화는 53∼57m에 자리 잡고 있다. 즉 댐 수위가 53m만 돼도 암각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8일, 복합적인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삼남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언양초등학교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한 총 7개 기관의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티병원 정신의학과 김소영 과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정신의학적 개입 방안을 공유하며 회의의
발달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고용 촉진을 위한 ‘2025년 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의 주관 아래,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를 포함한 3곳에서 열렸다.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4개 권역별로 매년 순회 개최된다. 발달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해 사회통합과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영남권 대회는 울산, 부산, 대구,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역에서
연간 5억 장의 종이 처방전 시대를 마감하고 의료 현장의 효율성과 환자 안전 제고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25일 의료기관과 약국 간 전자처방전의 안전하고 표준화된 전달을 위한 '공적 전자처방전전달시스템'의 구축·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명시해 의료 이용 효율성과 국민 건강권을 제고하기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는 전자적 방법으로 처방전을 발송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시스템 구축 및
제주SK 이창민과 임창우가 하나은행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제주SK와 FC서울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는 이창민과 임창우가 포함됐다.이창민은 지난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18분 강력한 프리킥 골을 터트리며 홈 팬들을 열광에 빠뜨렸다.임창우는 2-2로 맞서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최병욱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제주의 3-2 극적인 승리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제주대학교 RISE 사업단은 ‘2025 빛나는인재 창업캠프’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그라벨호텔 및 센터에서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프는‘글로컬 크리에이터 창업캠프’를 부제로, 제주 지역의 자원을 활용,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과 글로벌을 연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상품 및 콘텐츠를 개발하여 글로컬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해당 캠프에는 △제주대△울산대△상명대△가톨릭관동대△목원대 등 7개의 도내·외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협회는 24일 내년에 개최되는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페드로 로마 GK코치와 누노 마티아스 피지컬 코치가 새롭게 선임됐다고 밝혔다. 두 코치 모두 포르투갈 출신이다.페드로 로마 GK코치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가까이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에서 골키퍼 코치를 역임했다. 이후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바레인 축구대표팀 GK코치로 활동한
프리미엄 가전 매장 LG전자 베스트샵 대전본점이 그랜드 오픈 기념 가전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 기간은 사전 예약이 7월 31일까지, 1차 본 행사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2차 본 행사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LG전자 베스트샵 대전본점은 MESH LED 미디어를 보유한 플래그십 매장으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매장은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행사 제품 특별 혜택, 웨딩 가전 특별 혜택, 입주/이사 가전 특별 혜택, 지역 상생 협약 기념 이벤트, Apple 제
스팟워크 서비스 ‘급구’ 운영사 니더는 일본 스팟워크 시장 1위 타이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타이미의 창립 이래 첫 해외 기업 출자이자, 일본 단기 일자리 중개 기업의 한국 투자 최초 사례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한국 단기 근무 방식의 확산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2017년 설립된 타이미는 스팟워크 플랫폼으로 일본 사회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며 빠르게 성장한 기업으로 지난해 상장에도 성공했다. 타이미는
네이버페이는 지역사랑상품권 전문기업 코나아이와 경기지역화폐, 김포페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은 28개에 달하는 경기지역화폐와 김포페이를 Npay 현장결제 수단으로 등록해 각 지역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유한 지역화폐 실물카드를 직접 등록하거나, 모바일 카드 번호를 입력하여 Npay 결제 수단으로 등록 가능하다.특히 경기지역화폐와 김포페이로 민생회
한국남부발전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지원사업’에 자사 퇴직직원이 교육 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공공기관의 산업 현장 경험과 노하우을 지역대학 교육 현장으로 확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지원사업’은 국가기관,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에서 퇴직한 전문경력인사를 대학 및 연구기관에 초빙해 교육 및 자문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남부발전은 이 사업을 ‘임금피크직원 전문성 활용 재취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
한밤 중 인천 중구 연안부두 상가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2분쯤 인천 중구 항동7가에 있는 한 상가에서 “연기가 발생 중이다”라는 인근 주민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6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해당 건물 3층에 있던 2명이 구
12.3 비상계엄 옹호 및 5.18 민주화운동 폄하 논란에 휩싸인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끝내 자진 사퇴했다. 범여권에서 일제히 그를 향한 규탄 목소리를 낸 데 따른 불가피성 처세로 풀이된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 오늘 오전 자진사퇴한다”고 밝혔다. 강 비서관이 논란 증폭에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강 비서관은 앞서 자신의 저서인 를 통해 “사법부에 저항해 유리창을 깨고 법원에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용담1동 안심마을과 삼도2동 남성마을을 ‘2025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용담1동 안심마을은 지난해부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2024년 7월 서문공설시장에서 진행된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치매 친화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삼도2동 남성마을은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교육, 치매파트너 양성, 어린이집 대상 치매 인식개선 동화책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6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일대 ‘수송구역 제1-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행을 위한 건축,경관,교통,환경,공원 분야에 대해 심의안을 통합하여 통과시켰다'대상지지는 서울지방국세청과 조계사 사이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이 위치한 곳으로 1985년 건축물 준공 이후 38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12월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통합심의은 정비계획에 따라 지하8층, 지상21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및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2일 제주시 화북일동에 위치한 경희미르애한의원에서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가입 위촉식을 진행했다.이날 위촉식에는 남지영 대표원장과 함께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박혜자 부회장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은 매월 10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약속한 초록우산 중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경희미르애한의원 남지영 원장은 매월 꾸준한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이 후원금은 제주도내 아동복지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남지영 대표원장은 “초록우산에 후원을 시작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기준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금액이 243개 지자체 중 전국 최초 7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되었고, 제주도는 2023년에는 1만 6,608건에 약 18억 원, 2024년에는 3만 3,923건에 약 36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올해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은 지난해 동기 대비보다 2.4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70억 달성 6만5,622번째 기부자는 지난 7월 24일 경기도 의왕시 농협통합IT본부에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제주대학교 RISE 사업단은 ‘2025 빛나는인재 창업캠프’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그라벨호텔 및 센터에서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프는‘글로컬 크리에이터 창업캠프’를 부제로, 제주 지역의 자원을 활용,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과 글로벌을 연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상품 및 콘텐츠를 개발하여 글로컬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해당 캠프에는 △제주대△울산대△상명대△가톨릭관동대△목원대 등 7개의 도내·외
서귀포시 표선농협은 지난 23일 서귀포시청을 방문,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전달해달라며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최근 표선농협 종합청사 신축 기념 준공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김용우 표선농협조합장은 "표선농협 종합청사 준공식에 많은 사람들이 보내준 축하와 응원을 담아 서귀포시 장애인복지시설 등과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기탁된 쌀을 서귀포시 지역 장애인ㆍ노숙인ㆍ청소년 복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민박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1층 도민까페에서 먹깨비와 연동된 다국어 채팅서비스 ‘인포챗’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지역 민박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및 관광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민박 회원들은 먹깨비 배달앱과 연동된 다국어 채팅 고객응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외국인 관광객도 배달앱 사용 중 14개 외국어 채팅 지원 응대를 통해 언어 장벽 없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이는 마치 호텔의 프론트 데스크나 컨시어지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