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인 남해안을 제주도와 같은 세계적인 관광·휴양단지로 만들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남해안을 끼고 있는 통영시, 사천시, 남해군에는 최근 대기업의 호텔·리조트 건립이 잇따르고 있다.앞서 지난 6월말 경남도는 서울에서 힐튼, 메리어트, 아코르, 포시즌스, 베스트웨스턴 등 글로벌 호텔·리조트 기업을 상대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는 남해안의 온화한 기후, 연중 고른 관광객 수, 변화하는 남해안 교통망, 규제 완화를 통한 관광산업 성장 잠재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통영 한화호텔·콘도=한화그룹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