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안전문화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이다.발대식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실천 과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전역량강화 워크숍도 진행됐다.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안전문화 운동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행사는 △
제주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이 SUV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서귀포시 회수동 한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ㄱ씨가 SUV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SUV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의 대표적인 농식품인 감귤진피를 활용한 기능성 펫푸드가 출시됐다.청정 제주의 기능성 농수산물을 원료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펫푸드를 개발하는 벤처기업 제주펫은 제주산 유기농 감귤진피를 담은 기능성 간식, ‘제주펫 감귤진피 덴탈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펫 감귤진피 덴탈츄’는 고기없이 야채로만 만들었다. 주재료인 제주산 유기농 감귤진피는 동의보감에도 소개된 한약재로, 소화제 효능까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감귤진피에는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KMP효소를 활성화시켜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세안 관광시장 개척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2025년 제주기점 국제항공 노선 지원 예산을 지난해 4억원의 두배인 8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도는 아세안 10개국을 포함한 동남아, 일본, 중국 신규 노선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신규 노선 운항 시 항공편 탑승률이 기준치에 미달해 운항 손실이 발생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총 지원한도가 지난해 1억 5000만 원에서 2억~3억 원으로 확대돼 제주-아세안 간 관광교류 활성화의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주도는 ‘2025년 제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르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은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늦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산간 지역에서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 제주도 산지 예상 적설량은 1~5
김만덕기념관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5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교육운영지원 부문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박물관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박물관의 자립 기반 구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육 개발 및 운영 지원, 공동기획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운영지원 사업은 지역박물관의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김만덕기념관은 제주도 내 거주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만덕학교 ‘찾아가는 김만덕기념관’을 운영할
LS전선은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LS머트리얼즈, LS마린솔루션 등 자회사들과 함께 해상풍력 관련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이들 4개 자회사는 24일 LS머트리얼즈를 시작으로 주주총회를 통해 ‘해상풍력 및 에너지 관련 사업의 투자·운영·기술개발’을 사업 목적에 반영할 계획이다.LS전선은 이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전략이다.이번 사업 확대는 해상풍력특별법 공표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추진 등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
제주특별자치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지역사회의 의미있는 변화를 담아내는 공익활동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도내 공익활동의 홍보 및 아카이브를 위해 새롭게 '2025 공익활동 기자단'을 모집한다.기자단 활동은 매월 1회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로 지역 내 공익활동의 현장을 취재하거나 공익활동 단체소개, 활동가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담고 지역사회에 공유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활동을 통해 기사를 작성하게 되면 소
대구 군위군이 지난 23일 오후 의흥면사무소에서 ‘제10차 조선통신사 옛길 서울-동경 한일 우정걷기’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시작돼 18년간 격년제로 진행된 전통 있는 국제교류 행사다. 조선통신사가 걸었던 옛..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 편의를 위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키움증권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액이 250만원을 초과한 고객이거나 올해 한번이라도 해외주식 고객케어 서비스인 ‘히어로멤버십’에 선정됐던 고객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첫 내한공연이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되었다.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팬들의 큰 관심이 쏟아졌고, 요네즈 켄시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자신의 대표곡은 물론 최신 싱글까지 총 24곡을 선사하며 양일간 공연장을 빈 틈 없이 가득 채운 2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다.첫 곡 ‘RED OUT’부터 팬들의 엄청난 함성이 쏟아졌고 ‘Kanden’, ‘Eine Kleine’, ‘LADY
은행권이 서울 일부 지역과 다주택자 대상으로 대출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정책으로 서울 집값이 들썩이고, 가계대출 규모가 늘면서 은행권이 대출 '핀셋'에 나선 셈이다.최근 토허제 재시행 결정에 따라 은행권 내에서는 오락가락한 부동산 정책과 가계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향후 대출 총량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고심하고 있고 실 수요자들 역시 혼선을 빚고 있어 당국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서울 강남 3구
경남 산청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인력과 장비,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풍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산림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나흘째 접어든 경남 산청 산불에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 36대가 투입됐고, 지상에서는 공중진화대·특수진화대, 소방·군인 등 2341명이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지난 22일 발생 후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 의성의 산불 현장에도 산불 특수진화대 등 인력 2602명과 진화 장비 318대가 동원됐지만 진화에
신동빈 롯데 회장이 5년 만에 롯데쇼핑 등기이사로 복귀했다. 이는 신 회장이 롯데그룹의 한 축인 유통 부문을 책임지고 경영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롯데쇼핑은 24일 오전 영등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신 회장의 롯데쇼핑 사내이사 복귀는 지난 2020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임계를 낸 지 5년 만이다.현재 신 회장은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4개사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 2025 봄 상설공연인 ‘경주의 풍류’가 다음 달 13일부터 대릉원에서 선보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가 기획‧제작,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어느새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시그니처 공연이 된 ‘경주의 풍류’는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대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넌버벌 공연 ‘네네네’를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0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2019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어린이 공연 제작 전문단체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어린이 예술단체 ‘지브라단스’가 공동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네네네’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숲속에서 깨어난 동물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
청송군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건설행정 실현 및 댐 주변지역 균형발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KB국민은행은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대행계약을 맺은 대만계 유안타은행의 첫 번째 FX 거래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을 지닌 대만계 금융사 유안타은행과 RFI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FX 거래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RFI 대행계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유안타은행의 한국은행 앞 보고 업무를 대행하고, 유안타은행은 KB국민은행과의 FX 직거래로 원화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이번 거래는 정부의 원화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은행권이 서울 일부 지역과 다주택자 대상으로 대출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정책으로 서울 집값이 들썩이고, 가계대출 규모가 늘면서 은행권이 대출 '핀셋'에 나선 셈이다.최근 토허제 재시행 결정에 따라 은행권 내에서는 오락가락한 부동산 정책과 가계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향후 대출 총량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고심하고 있고 실 수요자들 역시 혼선을 빚고 있어 당국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서울 강남 3구
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이 사흘만에 70%를 넘겼다.산림청에 따르면 24일 낮 12시 기준 의성 산불 구역 진화율은 71%다.산불영향구역은 7516㏊이며, 전체 화선 133.9㎞ 가운데 95.2㎞에서 진화가 완료된 상태다.당국은 이날 안평면과 안계면 등에 진화 헬기 수십 대와 산불특수진화대 등 인력 2천602명, 진화 장비 318대 등을 동원해 주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하지만 강풍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몇 년 전 꿈에 아이유가 찾아와 나를 위한 단독 콘서트를 열어 주었다. 다음 날, 돼지꿈을 넘어서는 대박 꿈이라 직감하고 로또복권에 나에게는 거금인 5만 원을 질렀다. 비록 대박과는 거리가 먼 5등이었지만, 한 때 아이유의 팬을 자임했던 나로서는 한동안 행복감에 젖어 살았다.요새 유일하게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를 본다. 아이유와 박보검의 연기도 찰떡이었지만, 아이유의 엄마 역을 맡은 염혜란의 연기는 압도적이었다. 나를 포함해 모든 TV 밖 제주의 자식들의 마음을 ‘툭’하고 건드린다. 그녀가 나올 때마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떠올라 눈
KB국민은행이 가상자산사업자 빗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실명계정은 동일 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를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한다.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빗썸 이용 고객은 KB국민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원화 입출금 거래가 가능하다.KB국민은행은 빗썸 고객의 간편한 계좌 개설을 돕기 위해, 빗썸 앱에서 KB스타뱅킹으
제주시 일도2동체육회는 체육 활동 활성화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무실을 이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사라봉다목적체육관 내 새 사무실에서 체육회 임원진을 비롯해 제주시 체육회 일도2동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주요 현안에 대한 전체회의가 진행됐으며, 체육회의 발전과 안전한 운영을 기원하는 고사가 함께 진행됐다.이호성 회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일도2동 체육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