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은 2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조선시대 통신사 유물을 집대성한 특별전 ‘마음의 사귐, 여운이 물
중부뉴스통신 =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한국과 일본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서울 경희궁을 시작으로 부산과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 등을 거쳐 도
서울역사박물관이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담은 유물 128점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전 ‘마음의 사귐, 여운이 물결처럼’을 연다.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통신사’는 일본 막부의 요청으로 조선에서 파견
2017년 10월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부산문화재단과 일본 NPO법인조선통신사연지연락협의회가 2016년 3월 공동으로 유네스코 사무국에 신청서를 제출한 지 1년 7개월 만이다.기록유산에 등재된 정식명은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17~19세기 한·일 간 평화구축과 문화교류의 역사’다.이는 한·일 양국 최초의 공동 등재 기록물이며, 민간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대한민국과 일본 양국의 등재 기록물은 총 111건, 333점이다. 우리나라는 63건 1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8일 영암군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부산문화재단과 ‘영-호남의 문화교류’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영-호남의 대표적인 문화 사업인 부산의 조선통신사와 영암의 왕인박사를 중심으로 두 기관이 뜻을 모은 결과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각 재단의 문화 사업 콘텐츠 교류 협력 ▲한일 문화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왕인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의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문화
“이예 선생을 통해 맺어진 울산과 교토의 역사적 인연이 젊은 세대에서도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사단법인 충숙공이예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8일 오후 일본 교토의 대한민국민단 교토 본부에서 ‘조선시대 통신사를 통한 교토와 울산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신사들이 걸었던 옛길을 따라 서울에서 일본 도쿄까지 걸어가는 ‘한일우정걷기’ 행렬단이 교토를 떠나는 8일에 맞춰 이들의 장도를 축하함과 아울러 울산과 교토의 역사적 인연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토민단 공신근(일본명 히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이 한일 양국 관계의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했다.유 장관은 24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에 참석해 "가깝지만 멀게도 느껴졌던 양국이 이런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체부는 한국과 일본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이날 경희궁을 시작으로 부산과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 등을 거쳐 오는 9월 도쿄까지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한다.유 장관은 2015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한국과 일본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서울 경희궁을 시작으로 부산과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 등을 거쳐 도쿄까지 양국의 ‘성신교린’ 상징인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며 새로운 협력의 길을 연다. 첫 번째 재현행사는 4월 24일 오후 3시, 경희궁에서 열린다. 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삼사 임명식과 취타대, 풍물패 공연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을 약식으로 재현한다. 특히 뮤지컬배우 남경주 씨가 왕 역할을 하고, 신오쿠보역 의인 고 이수현 씨의 어머니가 정사 역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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