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 전문가, 학계, 소비자 등 24명으로 구성된 미래감귤산업추진단의 운영기간을 올해 12월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미래감귤산업추진단은 감귤 생산기반의 고령화와 기후변화,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매분기 회의를 열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감귤 현안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2023년 출범한 추진단은 첫해부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기준을 마련했으며, 원지정비 등 품종갱신사업 추진 시 감귤나무의 재식거리를 현장 상황에 맞게 35% 범위 내에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제주SK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른 이창민이 15일 "제주에서의 경기를 굉장히 고대했다"며 "휴식기 동안 잘 준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창민은 이날 대전과의 홈 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창민은 "너무 반가운 것 같다. 오랜만에 제주에서 경기를 뛴다는 것이 반갑고 감사하다"면서도 "결과가 조금 따라주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이 멤버로 어떻게 보면 처음 이렇게 경기를 해봤다"며 "어떤 선수가 뭘 좋아하고 이런 걸 오늘은 조금 알
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지며 업무에 임합니다. 그러나 공무원 월급은 단순한 개인의 소득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공공 서비스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물가 상승과 경제 변화 속에서 공무원의 실질 소득 보장이 이루어져야합니다.현재 공무원 급여는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생활 필수품과 주거비, 교육비 등 모든 생활비가 오르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실질 소득이 감소하면, 장기적으로 공공 부문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대전 하나시티즌에게 패하며 2연패에 빠진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5일 "축구는 결국 골 넣는 게임"이라며 "다음 경기 전까지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경기소감으로, "팬들께 추운 날씨에 응원 보람 없이 패하는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한 경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결국 축구는 골넣기 게임"이라며 "다음 경기에는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지난 5라운드의 경기 총평을 해달라는 질문에는 "우리가 3패를 당했는데 패하지
제주에 국내 최초로 일반 숲보다 3~5배 높은 탄소저장 능력을 가진 자생 세미맹그로브를 활용한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모두가 함께 맹글어 누리는 탄소 숲'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최초로 자생 세미맹그로브를 활용한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맹그로브는 일반 산림보다 3~5배 높은 탄소저장 능력을 가진 열대·아열대 지역 해안식물이다. 제주지역에는 맹그로브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세미맹그로브’로 황근과 갯대추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이들의 서식 가능 범위가 확대되고
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는 제8회 제주 기쁨과 희망 포럼 ‘제주4.3의 역사적 회복과 이름 찾기’를 오는 20일 오후 2시 중앙주교좌성당 지하강당에서 연다.이번 포럼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4.3의 정명에 대한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 쟁점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재승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4.3 정명의 어려움과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가 진행을 맡아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주진오 상명대 명예교수, 김남훈 제주4
의정부도시공사는 생활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성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예방활동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 카메라 촬영 등의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하여 전문 탐지장비를 동원하여 3월 10일부터~14일까지 5일간 화장실 불법 카메라 탐지 점검을 실시하였다.적외선 및 전자파 탐지기를 이용하여 생활체육시설 14개소의 화장실, 샤워실을 중점적으로 탐지활동을 실시하였으며, 검사 결과 불법촬영장비 발견건수 0건으로 디지털 성범죄 안심구역임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내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며 19일을 사실상 마 후보자 임명의 데드라인으로 제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최 부총리가 마 후보자 임명을 하지 않는 것을 두고 "헌법 수호의 막중한 책무를 져버리고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책임을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오늘로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인의 임명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지 82일째, 헌재가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하라고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업무 의사결정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오는 4월 4일까지 2025년 고객참여추진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로 공단 운영 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연수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단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 간 공단 관리 사업장 시설개선 점검, 고객서비스 모니터링, 주민 참여 경영활동 제안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지원 희망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전남 목포시는 신안군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신안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양 시·군의 단체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해 상생협력사업의 이행력을 확보하고, 목포와 신안의 통합을 위한 행정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양 시·군은 주민복지, 관광자원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민간교류 등 4대 분야에서 총 24개의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들 사업은 즉시 추진 가능한 것과 점진적 추진, 제도 보완이 필요한 장기 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한다.주민복지와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10개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팅크웨어㈜에서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충주시기업인협회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진용섭 체육회장은 “팅크웨어와 충주시기업인협회의 후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추진하고, 앞으로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체전은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며,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4월24일부터 25일까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5월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종합운
원주시는 18일 오전 9시, 단계동 라이콘 스페이스에서 소상공인과 배달앱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과 과도한 광고비 책정으로 경영악화가 가속되고 있는 외식업 및 배달업 관련 소상공인의 실태 파악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외식업 및 배달업 관련 소상공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배달앱 관련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신한은행 및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양구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학생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등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관내 학교 학생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중 8회 이상 활동해야 하며 반드시 동아리 지도자가 배치되어야 한다. 또한 동아리 페스티벌, 버스킹 등 청소년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동아리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양구군은 동아리 구성의 적합성, 지속성, 사업 내용의 적절성
동해해양경찰서는 3. 15. ~ 3. 16. 강원동해안 기상악화 및 동해중부앞바다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3. 15. 12:00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3. 15.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성남시는 3월 18일 오후 3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7곳 기업·단체·연구기관과 ‘이에스지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한 기업·단체·연구기관은 네이버㈜, 에이치케이이노엔㈜, ㈜케이티, 쿠팡이츠 서비스, 가천대학교 ESG센터, 한국학중앙연구원, 큰담 ESG 성남 등이다.행사에는 이진찬 성남부시장과 각 기업·단체·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지속 가능한 환경가치 실현을 위한 성남시와 기업·단체·연구기관의 협업 활동이 연말까지 전개된다.시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할 것을 압박한 것에 대해 “헌법 관행에도 맞지 않는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가 최 대행에 임명을 강제할 권한을 준 것이 아니고 마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지위로 인정한 것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최 대행은 지금까지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7일 우원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햇양파 수확 현장을 찾아가 농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들녘간담회'를 개최했다.
18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 군수는 전날 조생 양파 수확이 한창인 금산면 대흥리 양파밭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농업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금산면은 고흥군 양파 생산 면적의 92%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지난해 양파 파종 이후 고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팅크웨어㈜에서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충주시기업인협회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진용섭 체육회장은 “팅크웨어와 충주시기업인협회의 후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추진하고, 앞으로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체전은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며,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4월24일부터 25일까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5월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종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