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선보인 ‘응모하고 혜택받기’ 서비스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4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응모하고 혜택받기’는 카카오뱅크 제휴사의 이벤트에 고객이 응모해 당첨 시 혜택을 받는 서비스로, 고객에게는 여가생활 기회를, 제휴사에는 홍보 효과를 제공하는 구조다.카카오뱅크는 그동안 100회 이상 제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만명 이상의 고객이 공연·영화·숙박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았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3000만원 규모다.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캠페인
IT 엔지니어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패턴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12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일본 IT 프리랜서 플랫폼 프리랜스보드를 운영하는 인스턴트룸이 IT 엔지니어 3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 조사 결과, 최근 한 달간 생성형 AI 사용 빈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8.1%가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주 1회 사용, 월 1회 사용이 뒤를 이었으며, IT 엔지니어의 96.0%가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
대만 자전거 기업 턴이 4세대 벡트론 접이식 전기 자전거를 출시했다. 13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루머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도시 출퇴근자와 여행자를 위해 설계된 소형 접이식 전기자전거로, 주행과 보관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델은 벡트론 Pi5와 벡트론 P10 두 가지로 선보인다.턴은 기존 접이식 전기 자전거의 한계였던 주행 품질 문제를 개선해, 휴대성과 안정적인 라이딩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4세대 벡트론은 프레임과 핸들포스트
LG유플러스가 AI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를 증진하는 서비스 '익시오 AI 비서'를 공개했다. 구글과 협업해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는 AI를 제공해 맞춤형 에이전트 시대를 열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13일 서울 종로 센트로폴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익시오 AI 비서를 소개했다. 통화 중에도 손쉽게 음성으로 AI 비서를 호출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맞춤 지능' 시대를 열겠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기존에는 통화 중 정
드로모스랩스는 레이어2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에어로드롬과 옵티미즘 기반 DEX인 벨로드롬을 통합한 새로운 온체인 거래 허브 에어로를 선보인다고 더블록이 12일 보도했다.에어로는 이더리움 메인넷과 USDC 최적화 블록체인 아크까지 확장되며, 장기적으로 EVM 호환 체인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통합으로 AERO와 VERO 토큰은 단일 토큰 AERO로 합쳐지며, 기존 수익 분배 비율을 반영해 VELO 보유자에게는
삼성증권의 박경희 부사장이 주식 소유 변동을 11월 12일 공시했다. 박경희 부사장은 삼성증권의 등기임원 및 부사장으로, 이번 공시를 통해 주식 소유 상황의 변동을 보고했다.11월 10일, 박경희 부사장은 우리사주 인출로 인해 보통주 2740주를 추가 보유하게 됐다. 이후 11월 12일에는 장내매도를 통해 보통주 5959주를 처분했다. 이번 보고서 작성 기준일인 2025년 11월 12일 기준으로, 박경희 부사장의 주식 소유 상황은 변동 전 3219주에서 변동 후 0주로 집계됐다.삼성증권의
제주대학교병원이 원격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동아에스티가 구축한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인 ‘하이카디’를 2023년 심장내과 등 특수병동에 이어 최근 일반병동까지 확대해 도입했다.하이카디는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24시간 환자의 실시간 심전도와 심박수, 호흡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생체 신호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휴대 편의성을 갖추기 위해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개발돼 기존 심전도 검사기의 불편함을 개선했다.제주대병원은 지난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한 거침없는 복수 대행으로 큰 인기를 얻은 '모범택시'가 2년 만에 시즌3로 돌아왔다.주연을 맡은 배우 이제훈은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본사에서 열린 '모범택시3' 제작발표회에서 "시즌3에서도 시작부터 강렬한 '부캐'를 선사하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이 작품은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해주는 과정을 그린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성 착취물 공유, 사이비종교, 학교폭력 등 실제 일어났던 범죄 사건을 재구성한 현
융합단백질 면역치료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11월 18일 공시를 통해 호주 벨베리 인체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및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GI-102와 GIB-7 병용요법의 노화 관련 생체지표를 평가하기 위한 2a상 임상시험이다.이번 임상시험은 호주에서 Southern Oncology Clinical Research Unit와 Novatrials에서 진행되며, 임상시험단계는 제 2a상이다. 임상시험은 다국적,
한국의 대통령실과 미국 백악관이 14일 발표한 ‘한미 양국의 관세·안보 분야 협상’ 결과를 설명하는 ‘공동 설명자료’에서 미국이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을 승인했음을 밝힌 것 등에 대해 북한이 강력 반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사는 18일 논평을 해 미국의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에 대
경남 양산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K-푸드조리전공은 현장 중심의 심화 교육을 통해 K-FOOD 세계화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K-푸드조리전공은 한식진흥원의 ‘2025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이론 수업과 현장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K-푸드조리전공은 학생들이 전통 한식의 가치를 체득하고 현대적인 조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3가지 핵심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학생들은 부산 서구에 위치한 덕화푸드를 방문해 조선명란의 역사
포항이 ‘꿈의 신소재’ 그래핀 산업의 세계적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포항시는 18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 준공식을 열고, 내년부터 세계 최초로 CVD 기반 그래핀 필름의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준공은 한국이 그래핀 글로벌 경쟁의 전면에 진입했음
법무부 이홍연 교정본부장은 1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일본교정협회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양국 교정행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법무부 교정본부와 일본교정협회 간 우호 증진 및 교정 분야의 정책 경험과 학문적 분야에서의 현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재범방지 프로그램 운영, 노인수용자 처우 및 관리 방안 사례, 교정공무원 복지사업 현황 및 발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교정본부장은 “향후 일본교정협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현안 공유를 통해 교정 분야 학
경주의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이 신라 천년 유산과 첨단 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호응을 얻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대릉원 일원에서 열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이 총 60만여 명의 방문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외국인 관광객은 5만여 명으로, APEC 기간과 맞물린 글로벌 관심 확대 효과가 뚜렷했다. 올해 행사는 ‘대릉원 몽화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한국의 대통령실과 미국 백악관이 14일 발표한 ‘한미 양국의 관세·안보 분야 협상’ 결과를 설명하는 ‘공동 설명자료’에서 미국이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을 승인했음을 밝힌 것 등에 대해 북한이 강력 반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사는 18일 논평을 해 미국의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에 대
수원 곳곳에서 도시 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그동안의 숙원 사업이 해소된 수원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도시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해결이 요원하던 숙원 사업들이 차근차근 첫발을 내딛거나 순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전이 더뎠던 서수원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의 거점을 조성하고 도심에 살고
치주염 치료를 위한 치아 신경치료가 혈당을 낮추고 심장 건강까지 개선해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영국에서 발표됐다고 가디언이 18일 보도했다.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등에 소속된 연구팀은 가이·성토마스 치과병원에서 근관치료로 치근단치주염을 치료한 성인 65명을 2년간 추적 관찰했다.각 시점에 연구대상에게서 채취한 혈액 샘플에서 시간에 따른 대사물질 44종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24종에서 혈당·지질 대사가 개선되고 염증 부담이 감소하는 경향이 포착됐다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한 거침없는 복수 대행으로 큰 인기를 얻은 '모범택시'가 2년 만에 시즌3로 돌아왔다.주연을 맡은 배우 이제훈은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본사에서 열린 '모범택시3' 제작발표회에서 "시즌3에서도 시작부터 강렬한 '부캐'를 선사하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이 작품은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해주는 과정을 그린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성 착취물 공유, 사이비종교, 학교폭력 등 실제 일어났던 범죄 사건을 재구성한 현
융합단백질 면역치료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11월 18일 공시를 통해 호주 벨베리 인체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및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GI-102와 GIB-7 병용요법의 노화 관련 생체지표를 평가하기 위한 2a상 임상시험이다.이번 임상시험은 호주에서 Southern Oncology Clinical Research Unit와 Novatrials에서 진행되며, 임상시험단계는 제 2a상이다. 임상시험은 다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