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미국 FDA에서 항암 신약 후보물질 CKD-703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종근당은 비소세포폐암과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CKD-703의 용량 증량을 통해 안전성과 최대 내약 용량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CKD-703은 종근당이 개발한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 표적 단일클론항체에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 기술을 적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설계된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 약물은 세포독성 약물을 암세포 내부로 전달해 세포 사멸을 유도하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차바이오텍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CB‑AC‑02’의 임상시험을 완료하며 장기 안전성을 확보했다. 치료 효과 평가는 제한적이었으며, 회사는 퇴행성 뇌질환 중심 임상개발로 방향을 전환할 예정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 CB‑AC‑02의 제1/2a상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됐다.임상
종근당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자체개발한 항체-약물 접합체 기반 항암 신약 ‘CKD-703’의 임상 1/2a상 시험을 승인받았다.이번 임상 승인으로 종근당은 미국 내 비소세포폐암 및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종근당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자체 개발 항체-약물 접합체 기반 항암 신약 'CKD-703'의 1·2a상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 승인으로 종근당은 미국 내 비소세포폐암 및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계적 용량 증량을 통해 CKD-703의 안전성과 최대 내약 용량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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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옛 삼호교’ 붕괴 위기…전면 통제 조치
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04호인 ‘옛 삼호교’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 때문에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8분께 중구 다운동 방면 교각 일부 상판이 내려앉은 게 확인됐다. 경찰이 출동해 남구와 중구 방면 출입구를 모두 통제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소방당국도 현장에 나왔다.중구와 남구는 며칠 전부터 내린 폭우로 불어난 빗물에 교각이 충격을 받으면서 약화돼 상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중구는 구조기술사를 섭외해 현장 상황을 확인 중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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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의 문을 열면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지난 7월 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들의 보금자리로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기존 청년다락 2호점이라고 하는 곳이 있었으나, 평생학습관 건물 내에 있었으며 공간도 비교적 좁아 활용도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도와 시의 적극적인 청년정책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시청 근처이면서 중앙로터리 부근인 접근성 좋은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센터는 월~금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해당 시설에는 쾌적한 회의실과 상담실, 노래·춤 연습실인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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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조태열, 尹 계엄에 "상상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절대 고독의 의미 절감"
12.3 비상계엄을 반대한 것으로 전해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이임식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하게 됐다면서, 절대 고독의 의미를 절감해야 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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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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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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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이태석, 오스트리아 명문클럽 빈 이적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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