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12일 경기 광명 신안산선 터널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에 따라 피해를 입은 빛가온초 현장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오늘 밝혔다.안전원은 이날 교육부를 비롯한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 광명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광명시청 교육청소년과장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에 이어 붕괴 사고 대책 회의를 가졌다.안전원은 합동 점검을 통해 ▲콘크리트 옹벽 신축이음 부위 균열 ▲옹벽 상단 토사 균열 ▲운동장 바닥 균열 ▲콘크리트 관람석 및 배수로 이격 등 붕괴 사고 피해 현황을 확
환경부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400곳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 차원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중 하나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자세히 파악하고,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미비점을 찾아내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환경부 소속 유역환경청은 인화성·폭발성 유해화학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146곳의 사업장을 포함하여 관할 지역 내 취약 사업장을 자체 선정해 점검을 수행한다. 인화성
글로벌 EPC 기업 SGC E&C는 SGC에너지와 베트남 국영 석탄광물산업공사 '비나코민 파워', 베트남전력공사 산하 'PECC1'과 베트남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본격적인 글로벌 에너지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지난 4일, SGC E&C와 SGC에너지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비나코민 파워 본사를 방문해, 비나코민 파워, PECC1 등 양국 주요 기업 및 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5 FutureScape' 공모를 통해 미래 혁신을 설계해 나갈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2025 FutureScape'는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PoC를 진행하는 실증 트랙과 미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높은 잠재력
부산시가 오는 6월 13일까지 두 달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집중안전점검은 선제·예방적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 협업으로 시행한다.시는 올해 재난 관련 언론·주요 사고 분석과 제도적 취약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종 시설 유형을 중심으로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1130여 곳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해서 진행한다.이번 점검은 내실 있고 정
한국건물태양광협회는 ‘탄소중립의 미래, 건물형태양광에서 시작된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오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열리는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에 참여해 협회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주최로 ‘세계 지방정부 기후 총회’와 동시에 열리며, 해외 34개국의 50여 개 도시 시장과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과학 기반 해법 ▲시민참여 ▲기후경제 ▲기후 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5대 환경 주제를 중심으
인천 아파트 청약 시장이 전반적인 침체를 이어지는 가운데 부평구에서 올해 첫 대규모 물량이 나온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초품아와 초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췄지만 인근 시세 대비 고분양가로 흥행 여부를 가늠하기 어려운 모습이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시공하는 부평구 산곡동 해링턴스퀘어산곡역이 이날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이 단지는 산곡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최대 45층, 14개 동,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하며 이 중 1,248세대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HMM 전환사채권을 행사해 지분율을 33.32%에서 35.67%로 2.35%포인트 높였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7일 HMM의 제197회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전환권 행사를 통해 보유 주권 수량이 증가했다고 18일 공시했다.이번 전환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 주식은 직전 보고서 기준 2억9359만859주에서 3억6559만859주로 7200만주 늘었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HMM 주식 보유 목적
술을 마시고 행인의 머리를 각목으로 내려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15분쯤 인천 부평구 한 공원에서 길을 걷고 있던 30대 B씨의 머리를 각목으로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
한국광해광업공단)은 18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민간전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재자원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민간전문위원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자원안보 강화 요구에 따라 산업 공급망 내재화를 위해 마련된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추진방향의 후속조치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자원화 분야별 기업인‧연구원 등 민간전문가 22명을 위촉해 구성됐다.위원장은 핵심광물재자원
미국이 중국에 초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북미 시장을 장악해 온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해 벌어진 틈을 국내 기업들이 파고들 수 있다는 긍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폭탄'에 한국 철강과 알루미늄 수출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1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서 3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3억 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줄었다. 같은 달 수출 중량도 25만t으로 14.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알루미늄 수출량 역시 9만6844t으로 전년 동월보다 약 4.7% 감소했다.이 같은 수출 감소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철강 분야 관세 부과 조치에 영향을 받은 것으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 인산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 계약 규모는 약 1조 원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대우건설이 작년 10월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발주사인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화학공사와의 기본합의서 서명으로 이어졌다고 18일 밝혔다.양측은 올해 최종 계약까지 체결할 계획이다.투르크메니스탄 화학공사가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동쪽으로 약 450㎞ 떨어진 제2도시 투르크메나밧에 연 30만t의 인산 비료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기본합의서 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서울대교수회의 대입 개편 제안과 관련해 18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교육 방향성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 주요업무 심층토론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지난 14일 수능 확대 실시 등을 담은 서울대교수회의 '대한민국 교육개혁 제안'에 대한 반박이다.임 교육감은 학생 미래 역량 강화에 본질을 둔 대학입시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주도로 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미래 대학입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대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백의종군 정신을 이어받아 승리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세훈 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백의종군 각오를 귀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오
카르다노 블록체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이나 2026년에 2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영향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전반적인 시세에 대해 3~5개월간은 정체할 것으로 봤다. 또한 오는 8월이나 9월에는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 상승세는 6~12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이르면 202
미국이 중국에 초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북미 시장을 장악해 온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해 벌어진 틈을 국내 기업들이 파고들 수 있다는 긍
파주시가 세계 29개국 지방정부 수장들이 한데 모인 ‘2025 이클레이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 전략을 선보이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연대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이클레이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는 2035년 ‘국가
한국광해광업공단)은 18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민간전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재자원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민간전문위원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자원안보 강화 요구에 따라 산업 공급망 내재화를 위해 마련된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추진방향의 후속조치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자원화 분야별 기업인‧연구원 등 민간전문가 22명을 위촉해 구성됐다.위원장은 핵심광물재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