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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나무 심어도…몽골 사막화 막기 힘들어

인천시가 2000㎞ 이상 떨어진 몽골의 사막화를 막겠다며 시작한 나무 심기에 12년간 20여억원을 쏟아부었지만, 여전히 사업 실효성에는 의문 부호가 붙는다.

기후 위기 대응 명목으로 몽골 황무지에 뿌리 내린 나무가 정작 추운 날씨 탓에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데다 단순 나무 심기만으로는...
2025년 봄, 경북·경남을 덮친 산불은 1조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와 10명 이상 인명 피해를 남기며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다. 산불은 단지 자연재해에 그치지 않고, 주민 삶터와 지역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이번 기획은 산불이 남긴 참상을 따라가고, 그 경고가 무엇을 말하는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창립 후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냈다.1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5.3점 상승한 90.5점을 획득, 고득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공사는 그동안 자체 만족도 조사를 표준
인천서 새벽 시간대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계양구 동양동 도로에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108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견고한 안전체계 기반으로 현장안전수준이 높아졌다고 평가받았다.정용기 한난 사장은 “현장과의 소통·공감을 통해 한난형 안전문화를 만들어가
하남시·하남문화재단이 오는19일 미사호수공원에서 ‘2025 Stage 하남! 버스킹’ 오픈 공연을 연다.오픈공연은 미사1·2·3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은 즐거움과 낭만을 전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도 함
오산시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연령과 상황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지원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시의 복지 방향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은 시민의 생애주기를 고르게 아우르며 오산형 힐링 복지의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18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열린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들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ESG 일환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뜻깊은 봉사를 함께 했다. 한미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
서귀포시 토평동에 도내 최대 규모의 민간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되면서 주민들과 사업자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토평공업단지 입구 삼거리 인근 부지에 도내 최대 규모의 민간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자 측은 지난달 28일 서귀포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이 장례식장은 연면적 531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분향실 10실과 안치실 24개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됐다.해당 부지는 자연녹지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조례에 따르면 자연녹지지역에 장례시설이 들어서기 위해서는 건축물이 주거·상업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팍쎈다 파로효소"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월요일인 4월 21일 오후 3시경 제시된 '팍쎈다 파로효소'관련 문제는 "대한민국에서 역가수치가 가
선박 탈황 장비, 발전 플랜트 설비 기업인 티에스넥스젠에 사채 상환 사유가 발생했다.티에스넥스젠은 21일 공시에서 2024년 감사보고서 의견 한정으로 16회 신주인수권부사채 채권자인 바로저축은행에서 보낸 기한이익상실에 따른 공문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기한이익상실이란 채무자가 정해진 기한 전에 채무를 변제해야 할 의무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이번에 발생한 신주인수권부사채 미지급금은 원금 100억원, 이자 3억5000만원으로 총 103억원이다. 이번 미지급 발생 해결을 위해 회사측은 바로저축은행과 협의를 진행
한글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회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처음 열렸다.재외동포청은 현지시간 18~2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재외동포청과 함께하는 한글학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재미한국학교협의회 동남부협의회와 협력으로 열린 이번
JW중외제약은 종합감기약 '화콜 연질캡슐'의 제형과 포장을 개선한 신제품 '화콜 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JW중외제약은 새롭게 선보인 ‘화콜 정’이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연질캡슐에서 필름코팅정제 형태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라 설명했다. 필름코팅정제는 일반 정제의 표면에 얇은 막을 입힌 것으로 표면이 매끄러워 목 넘김이 부드럽고 복용 후 쓴맛이나 이물감이 적다.제형 크기 또한 가로 1.32㎝, 세로 0.61㎝, 두께 0.45㎝로 작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포장 단
전북개발공사가 직원들의 복무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스마트 퇴근 알림톡'을 시행한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스마트 퇴근 알림톡'은 퇴...
‘포켓몬스터’ 시리즈 기획·개발을 하는 게임프리크와 모바일 게임 사업을 전개하는 원더플래닛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어드벤처 RPG ‘판도랜드’의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서비스가 시작된 판도랜드는 소유 욕구를 불러올 값어치 높은 보물들이 인류의 손길이 닿지 않은 미개척 월드 판도랜드 전역에 흩뿌려지면서 시작되며, 유저는 탐험대 대장이 돼 동료를 모아 팀을 결성하고, 월드를 탐색하며 전설의 보물을 찾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는 캐주얼 어드벤처 RPG다.게임의 무대인
부산시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부산지역 대선공약 과제를 제안했다.부산시는 21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10대 핵심공약을 포함한 3대 분야 32개 사업 총 140조 원 규모의 대선공약을 발표했다.‘부산을 남부권의 새로운 혁신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선정된 3대 분야는 ▲‘허브 기반 구축’ ▲‘혁신산업 주도성장’ ▲‘살고 싶은 정주기반’으로,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요 정책이 선정됐다.10대 핵심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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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 산청에 성금 기탁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가 11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산청지역을 돕고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55만 원을 기탁했다.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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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21대 대선 경선 후보자 11명 등록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로 총 11명이 신청했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선에 나서는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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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 도입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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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EPRI, 원전 디지털 전환 기술 공유…‘2025 플랜트 퍼포먼스’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4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미국전력연구원과 함께 ‘2025 Plant Performance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발전소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 혁신과 글로벌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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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홈런과 삼진 사이]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LG 트윈스는 14일 현재 17전 14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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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농어촌유학 말랑갯티학교 입교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가족체류형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올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6개월 이상 체류형과 5박 6일 체험형 두 가지로 구성되며, 참가 가족들은 농어촌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도시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고, 농어촌 학교 소멸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입교식에서는 강화와 옹진 지역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 인천시교육청 특화 프로그램 및 참여 방법이 소개됐으며, 지역사회 협력 기관과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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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흥수목원이 대형 ‘수원이’와 ‘베이비 수원이’ 애드벌룬을 전시하는 ‘수원이 정원’ 전시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수원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1종 보호종인 ‘수원청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수원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수원이가 논을 찾아다니다가 수목원의 논정원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정원에 반해 시민들을 초대한다는 컨셉이다.수목원 야외 잔디마당에서 높이 5m 수원이 애드벌룬 1개 높이 2.5m, 3m 베이비 수원이 애드벌룬 2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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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읍 체육회는 지난 15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영양읍 체육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오광욱 영양읍 체육회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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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먼 학교시설 개방…최재란 시의원「학교시설 개방 조례」개정 앞두고 연일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은 지난달 31일「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입법예고된 가운데 교육현장과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시의원에게 들어오는 가장 많은 지역 민원 중 하나인 ‘학교시설 개방’. 대부분의 학교가 국민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위해 개방에 협조하고 있으나 학교와 사용자 간 이견으로 인한 갈등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최 의원의 발의 배경에는 지역에서 체육관 사용 허가 재계약을 앞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