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요금 인상과 병행해 정액요금제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은 "1년 또는 한달 단위 정액요금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강 의원은 "11년 만에 버스요금을 인상하는데, 과거와 현재 연료비가 많이 차이가 나고 인건비와 유지관리 비용에도 차이가 난다"며 "11년간 동결했기 때문에, 이제는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버스비를 인상하면 탑승률은 내려갈 것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은 지난 3일 제 80회 식목일에 즈음해 ‘제주 숲 고치 맹글어요’라는 주제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등 5가지 수종 1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제주의료원 이상훈 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제주, 건강한 의료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료원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사용금지
최근 봄 축제장에서 바가지 요금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주관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질 우려가 제기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먹거리 가격 문제 관련 개선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우선저긍로 전국 평균보다 비싸다고 평가받는 갈치, 삼겹살, 김치찌개, 짜장면, 칼국수 등 주요 외식품목의 가격 개선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1인 메뉴 개발, 주문단위별 적정가격 제시, 음식점 외부 대표 메뉴가격 표시, 저렴한 현지맛집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한다. 동참업체에는 착한가격업소 추천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
어느덧 따뜻한 햇살에 봄나물이 여기저기서 새순을 보이기 시작하는 4월이다.4월의 제주 들녘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까지 참여한 고사리 채취객으로 북적인다.제주에서 매해 봄 ‘고사리 철’이라고 부르는 시기에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제주 고사리는 제주 고사리는 크고 굵으면서도 연하고 부드러워 전국 최고로 평가된다고사리는 제주의 중산간 지대에 주로 분포하는데, 방향을 알 수 있는 지형지물이 거의 없어 고사리를 꺾는데 집중하다 길을 잃는 경우가 많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월 28일 “길 잃음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였다.제주
필자는 현재 서귀포시와 친선결연도시인 일본 와카야마현 기노카와시에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기노카와시에서 발행하는 홍보지 4월호에 게재될 서귀포시 소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3월 둘째 주 토요일, 기노카와시는 봄을 맞이하는 시기임에도 펑펑 내리는 눈으로 겨울 같은 풍경을 연출했다. 하지만 불과 일주일 후, 마치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한 날씨 변화가 있었다. 최근 한국 경북 산청 지역과 일본 이와테현 등지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상기후 현상이 전 세계적인 온난화의 영향이라고 분석
제주중학교가 백호기 축구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제주중은 6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남자 중등부 결승전에서 오현중학교를 3-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제주중은 전반 11분 첫 골을 넣은 뒤, 후반 11분과 20분에 추가골과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12일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출발과 도착편에서 무려 130여편이 결항됐는가 하면, 서울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들이 그대로 돌아가는 회항도 이어졌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의 실시간 항공기 운항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총 485편 중 오후 9시30분 기준 출발과 도착에서 출발 60여편, 도착 70여편이 결항됐다. 항공기 결항은 돌풍성 강풍이 이어진 늦은 오후부터 집중됐다. 오후 5시를 넘어서면서 결항편이 속출하기 시작해, 6시부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5000만명에 달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최초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전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팬들에게 짜릿한 경쟁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정례 e스포츠 대회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로 현장에 게임 밖에서도 '나 혼자만 레벨업'과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넷마블은 12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를 개최했다
한국건물태양광협회는 ‘탄소중립의 미래, 건물형태양광에서 시작된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오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열리는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에 참여해 협회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주최로 ‘세계 지방정부 기후 총회’와 동시에 열리며, 해외 34개국의 50여 개 도시 시장과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과학 기반 해법 ▲시민참여 ▲기후경제 ▲기후 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5대 환경 주제를 중심으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여권 내 유력한 대권주자로 거론되어 온 오 시장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이번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전까지 서울시장직을 유지하며 시정에 집중할 전망이다.이날 기자회견은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진행됐다. 오 시장은 회견에서 “윤석열 정부 3년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무겁고 혹독했다”며 “우리 당 누구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저 또한 예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인용으로 판결난 가운데 양산시가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과 사회갈등 최소화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나동연 시장은 4일 긴급 실·국장회의를 열고 △행정의 안정성 유지 △치안 및 사회질서 유지 △민생경제 안정·복지 지원체계 점검 △산불예방 대응 강화 △시민 소통 강화 및 시정 관련 가짜뉴스 적극 대응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정안정과 시민통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진도군은 4월 3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축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20개 지자체의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진도군에서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공설운동장에서 약 1,000명의 17개 시·도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는 게이트볼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진도군은
전국적으로 폐기물 불법 매립 현장이 적발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경북 영천시의 한 시골 마을에서도 폐기물 불법 매립현장이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본지가 영천시 북안면 일대 임야일부 잡종지일부를 취재한 결과 건축 폐기물 및 폐기물 슬러지가 불법으로 매립 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에 적발된 폐기물 불법 매립 현장의 토지는 소유주가 아닌 북안면에 거주하고 있는 김 모씨가 매립 한 것으로 밝혀졌다.본지 기자가 폐기물 불법 매립의 당사자로 지목된 김 모씨를 취재한 결과 폐기물 불법 매립에 대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12일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출발과 도착편에서 무려 130여편이 결항됐는가 하면, 서울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들이 그대로 돌아가는 회항도 이어졌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의 실시간 항공기 운항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총 485편 중 오후 9시30분 기준 출발과 도착에서 출발 60여편, 도착 70여편이 결항됐다. 항공기 결항은 돌풍성 강풍이 이어진 늦은 오후부터 집중됐다. 오후 5시를 넘어서면서 결항편이 속출하기 시작해, 6시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5000만명에 달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최초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전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팬들에게 짜릿한 경쟁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정례 e스포츠 대회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로 현장에 게임 밖에서도 '나 혼자만 레벨업'과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넷마블은 12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