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이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4일 밝혔다.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지원된다.지급 대상은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대상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직불금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농촌지역 거주기간, 영농종사 기간 등 8가지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 원을 지급하고, 그 외는 ha당 136만~150만 원의 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교육과정고 연계한 생태환경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참가대상은 서귀포시 지역내 20개교 8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이번 생태환경 탐방 프로그램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산림휴양관리소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습지와 곶자왈, 올레길, 숲 등 다양한 환경에서 현장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제공한다.생태환경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동·식물을 관찰하며 습
제주시 외도동,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의 서부지역 하수처리 인구 및 개발사업 증가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급증한 서부하수처리장은 하수처리 운영 한계로 시설 용량을 초과하여 가동중이다.이에 처리용량을 시급히 증설함으로서 안정적 대처를 위해 추진중인 “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2017년부터 총사업비 499억을 투입하여 기존 처리용량을 24,000톤/일에서 44,000톤/일로 확충하는 핵심 환경 인프라 사업이다.하지만 사업 추진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공사 과정에서 수차례의 주민 반대 및 공사 정지, 사업비 확보 지연 및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도내 사회복지관 10곳이 모두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이 중 2곳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사회복지관 중 지난 2023년 12월19일 개소한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은 제외한 나머지 10곳에 대해 이뤄졌다.우수시설은 평가대상인 총 287개 사회복지관 중 상위 5% 내에 해당해야 한다. 제주도는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특히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 평가에 이어 2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한 달간 도내에서 총 16개의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고 1일 전했다.국제대회로는 4~6일 제주 동부지역에서 '2025 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열린다. 전 세계 20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다. 또 24일에는 '2025 한중 중장년 국제축구대회'가 진행된다.전국대회로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제20회 제주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가 개최된다. 전국에서 모인 수영선수 1000여 명이 경영, 다이빙 등 종목별로 최
수도권에서 천혜향 등 제주 만감류 판촉행사가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은 3일 농협하나로유통 고양유통센터에서 제주산 만감류 소비촉진을 위한 기획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기획 할인행사는 이날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유통센터에서 열린다. 천혜향 소포장 상품을 카드로 결제할 경우 정상가 대비 3000원 할인된다.첫 날 고양유통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형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 사단법인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강동만 회장, 김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제주농협운
지난달 발생한 용인시 흥덕IT밸리 화재 사고에 대해 경찰이 건물 소방설비 관리자 1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불이 났을 때 소방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위해 조만간 흥덕IT밸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나설 예정이
공정거래위원회는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정거래 프랜차이즈 융∙복합 데이터 개방에 따라 전국민을 대상으로 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데이터분석∙인공지능 알고리즘·시각화 등 행정업무 혁신을 위한 「제1회 공정거래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 공정위에서 처음 실시하는 본 공모전은 공정위가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관련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인공지능 모델 개발 등으로 관련 분야의 불공정거래 차단과 아울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열정이
우체국이 전국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7일부터 부산과 강원, 충청 등 농·어촌지역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우체국 디지털 교육'을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키오스크와 모바일뱅킹, ATM 기기 사용 방법을 비롯해 보이스피싱 예방법까지 알려 고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범 교육을 거쳐 올 하반기에는 전국 농·어촌으로 확대한다. 교육은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전국 지방우정청 전담 강사가 진행한다. 교안은 우정사업본부와 우정인재개발원이 사전 제작했다. 전국
KT가 지난 1월 22일 출시한 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상용화 이후 2개월간 약 160억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전해졌다.KT는 서비스 개시 이후 ‘주의’ 및 ‘위험’ 등급으로 탐지된 보이스피싱 통화 중 확인 가능한 1528건을 분석한 결과, 392건이 경찰청의 보이스피싱 블랙리스트 또는 검찰·경찰 사칭 사례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정부가 발표한 지난해 보이스피싱 건당 평균 피해액 약 4100만 원으로 환산하면 단순 계산 시 약 160억 원 규모의 피해 예방 효과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로 결정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런 안건을 상정하고 대선일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선거일 지정의 경우 국무회의를 거쳐야 한다는 명확한 법적 근거는 없다"면서도 "중요한 안건인 데다 선거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도 있어 국무회의에서 의결을 거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
대한민국 아파트의 표준을 제시하며 주거문화 혁신을 주도해 온 현대건설이 ‘현대아파트’에 얽힌 고객들의 60년 추억을 소환한다.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아파트 공모전’을 개최해 고객들의 생생한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통해 주거 트렌드 변화를 조명할 계획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21일까지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3곳을 모집하고 있다.이 사업은 마케팅전략 수립, 신제품 개발과 고도화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처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컨설팅을 하는 것이다.상품의 마케팅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분석, 타사 유사 제품 비교 분석, 온라인 마케팅 및 판매를 위한 소비자 성향 분석, 기업 보유 데이터를 이용한 소비자 성향 분석,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장 분석 등을 통해 기업의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
감사원이 7일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파면 이후 정치·경제적 불확실성과 공직사회 혼란을 막기 위해 공직기강 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직기강 점검은 '공공부문 전반의 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이다. 특별조사국 등 직원 170여명을 투입해 대통령 선거 국면 등 취약시기에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기강 해이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및 보안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아울러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군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비상상황 대비체계를 포함한 군 복무기강 전반도 점검한
미국 정부가 2일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나라의 관세 및 비관세 무역장벽에 따라 미국 기업이 받는 차별 해소를 위한 이번 상화관세는 5일부터 시행되는 기본관세와 9일부터 시행되는 최악국가에 대한 개별관세로 구성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 특색 있는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2025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할 4개 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경기도의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기업이며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총 5억6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역사, 문화, 자연 등 지역 특화 소재를 콘텐츠로 제작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내 문화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공모는 자유과제 부문과 지정과제 부문으로 나
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등 야3당은 2일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MBK 김병주 회장의 사재 출연과 국회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국회 정무위 소속 야3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홈플러스와 대주주 김병주 회장은 하루속히 구체적 변제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앞서 지난 3월 18일 국회 정무위의 홈플러스 관련 긴급 현안질의 당시 증인으로 출석한 홈플러스 김광일 대표는 " 사재 출연을 포함한 책임 있는 방식으로 유동화 채권에 대해 100% 변제하겠다"고 약속했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동두천시보건소가 임신 준비를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보건소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통해 난자 동결 후 임신 및 출산을 시도하는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미혼 남녀까지 확대해 임신을 희망하는 20~49세 남녀 누구나 지원받을 수
‘대한민국 2025 재계 지도’가 나왔다. 한국 경제의 실체를 움직이는 50대 기업의 구조와 전략을 분석한 대기업 투자 가이드북이다.지배구조, 계열사 관계, 산업별 위치, 대주주의 의중, 신사업 흐름까지 망라했다. 얽히고설킨 대기업의 생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저평가된 기업과 성장할 기업을 선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다음과 같은 식이다.“현재 HBM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에 밀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정상 제품 비율을 뜻하는 수율 문제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MR-MUF를
하남시가 한강변 자전거도로 내 사고위험 구간에 대한 안전 개선사업 마무리,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하남시 선동에서 미사동을 거쳐 팔당대교까지 총 13.5㎞ 한강 자전거길 하남 구간이다.특히 사고 위험이 컸던 급커브 곡선 반경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안전성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