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군은 17일 국악체험촌에서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앞서 지난 11에는 농가형 고용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추진했다.이날 교육은 계절근로자 입국에 앞서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근로계약서 및 서약서 작성 방법, 비자발급 구비서류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 참석한 정영철 군수는 “계절근로자들이 성실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배려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외국인 계절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