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언론의 고의적인 왜곡 보도와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18일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언론이 정부를 감시·견제하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고의적 왜곡이나 허위 정보에 대해서는 신속히 수정하도록 해야 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특히 “허위·조작 뉴스는 미디어 환경이 어떻게 바뀌든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단순한 정정보도를 넘어선 책임론을 강조했다. “고의가 확인된다면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취지다.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날 회의에서 “캐나다와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