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중국 광동성 혜주시에서 중국의 농협격인 ’광동성 공소합작연합사'와 쌀 1,000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한국의 10년 평균 쌀 수출량이 약 2,000톤임을 감안할 때 이번 계약은 역대급 물량으로 올해 말까지 전량 수출 완료될 예정이며 특히, 수확기를 맞아 쌀 재고 과잉에 따른 소비촉진이 절실한 상황에서 수출이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강호동 회장은 올해 취임 이후 쌀소비 촉진을 통한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
우수한 품질로 시장에서 인기였던 영암벼가, 영암군의 농정혁신에 힘입어 영암쌀로 그 명성을 확장한다. 영암군이 25일 농식품부의 ‘2025년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연간 8만9,000톤 규모로 전국 8위, 전남 2위의 벼 생산지인 영암군이, 쌀 주산지로 발돋움할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 RPC 현대화사업은 2년 동안 벼 가공시설 현대화, 건조·저장시설 건립 등을 정부가 지원하는 내용으로, 영암군에서 제출한 사업이 정부 지원의 최종 관문인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지난 12일 오전 7시, 노르웨지안 선사의 노르웨지안 스피릿 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7만 5,000톤 규모의 선박으로 승객 2,000여 명, 승무원 9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는 노르웨지안 스피릿 호는 올해 인천항에 입항하는 항공-항만 연계 크루즈 5항차 중 4번째 크루즈다. 크루즈는 오전 7시부터 크루즈 여행을 마친 승객 2,000여 명을 모두 하선시킨 뒤, 같은 날 오후 여행을 시작하는 새로운 승
농협중앙회가 중국 광동성 협동조합과 역대 최대 규모의 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중국 광동성 혜주시에서 중국 협동조합인 ‘광동성 공소합작연합사’와 쌀 1,000톤을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한국의 연간 평균 쌀 수출량 2,000톤의 절반에 해당하는 양으로, 수확기에 맞춘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과 농협무역 진종문 대표, 광동성 공소사의 이에 메이펀 주임 등이 참석해 양국 농업 협력 강화
산지쌀값 조사는 쌀 생산농가, 유통업체, 소비자 등에게 시장출하‧매매에 필요한 가격정보 제공하고자 작성 및 공표되고 있으며 양곡관리법에 의한 ‘공공비축미곡의 매입가격’ 산정을 위한 기초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조사대상은 전국 120여개 시·군에 분포하는 농협RPC, 농협DSC, 민간RPC, 민간DSC, 도정공장이며, 이 중 RPC 및 연간 정곡 유통량 5,000톤 이상 DSCㆍ도정공장은 전수 조사를 시행하며, 그 외 연간 500톤~5,000톤 DSC, 도정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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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변재병 선일 대표] “최상 등급 정미소로 업그레이드···도정 자부심 있죠”
꼼꼼한 선별은 ‘기본’ 소비지 민감 작업 심혈 세농테크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 교체 효율 ‘UP’건식 연미기능도 탑재···쇄미 확 낮췄다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선일. 이곳은 나라미, 즉 정부 양곡을 도정하는 정미소다. 2년전 도정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 국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업 중 하나다. 매달 300~500톤 가량의 정부 양곡을 처리하고, 가공식품용 쌀, 사료용이나 주정용 쌀, 백미 등 양곡 유통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변재병 대표는 “깨끗한 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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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건대학교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대학 대회의실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간호대학과 임상간호 역량 향상을 위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렸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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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원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 필레약수터 입구 일명 "단풍터널"은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잎으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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