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월정리는 지난 24일 월정리게이트볼장에서 '월정리어르신 효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효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 마을자생단체장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안석봉 구좌읍장은 “월정리 어르신들께서 걸어오신 삶의 길이 곧 우리 지역의 역사이고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좌읍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고령군은 지난 10월 31일 가얏고마을에서 전통과 효의 정신을 되살린 ‘2025 기로연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향교가 주관했으며, 조선시대 목민관들이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장수를 축하하고 공경하던 ‘기로연’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의장, 향교전교를 비롯해 고령향교 유도회원 및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장수상은 곽재영, 이향씨가 수상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효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경로행사가 이어지고 있다.주덕읍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2일 충주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노인 800여명을 초청해 ‘2025년 주덕읍 경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식전 행사로는 흥겨운 풍물놀이와 택견 비보잉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서는 장수상과 잉꼬부부상 등 수상자에게 선물을 전달해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또한 이·미용, 발마사지, 이혈요법, 의료지원 등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소태면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소태면생태고을센터
구미시 양포동은 30일 옥계성당에서 야은예절교육원 주관으로 ‘2025년 찾아가는 어르신 효잔치’를 열었다.행사에는 정성현 구미부시장, 백순창 도의원, 이지연·정지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소리천사 사랑나눔 공연단이 난타·민요·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정택균 원장은 “효의 정신을 바탕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정성현 부시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께 오래 기억될 따뜻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효문화진흥원이 10월 효의 달을 맞아 제8회 효문화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효문화의 전국 확산과 미래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효문화의 가치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한국효단체총연합회, 한국효지도사협회, 대한노인회, 대한어머니회, 성균관 등 전국단위의 효 관련 단체와 효문화 전문가, 효지도사,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김기황 효문화진흥원장은 “효문화의 가치고양 및 계승을 위해 전국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고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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