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태어난 첫 번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중국 도착을 앞두고 중국 대륙은 환영 분위기에 들뜬 모습이다. 중국 주요 매체들은 푸바오의 배웅 행사가 진행되는 한국 에버랜드에서 온라인 생중계하는 등 큰 관심을 드러냈다.3일 관영 중국중앙TV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진행한 온라인 중계는 수십만명이 동시 시청하고 바이두 등 포털사이트에서도 주요 영상으로 배치되는 등 중국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누리꾼들은 "중국에 오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에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하면서도 "태어난 곳을 떠나는 푸바오
한국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가 중국까지 매료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푸바오의 일거수일투족을 알 수 있는 소셜미디어 계정이 등장하는가 하면 세금으로 푸바오를 데려오자는 의견이 제기됐다.최근 푸바오의 근황을 알 수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온라인 등을 통해 알려졌다. 사생팬으로 추측되는 누군가가 개설한 계정에는 푸바오가 지내고 있는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기지를 인근에서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영상 등이 다수 업로드되고 있다. 중국인으로 알려진 사생팬은 게시물을 통해 사육사가
에버랜드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중국행 당시 제공했던 일명 '푸바오 깃발'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에버랜드가 푸바오 깃발 2000개를 무료 배포할 것이라 밝혔다.푸바오 깃발은 푸바오를 배경으로 '너를 만난 건 기적이야. 고마워 푸바오', '우리 다시 만나!' 등의 글귀가 적혀 있다. 푸바오의 뜨거운 인기만큼 해당 깃발 역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 최고가가 무려 20만원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푸바오 환송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 사이에서 깃발
지난 3일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의 근황이 사진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사진 중 일부가 푸바오가 에버랜드에 머물 당시 촬영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5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자사 소셜플랫폼에 "푸바오가 쓰촨성 워룽 선수핑 기지로 와 이틀 동안 천천히 새로운 삶에 적응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푸바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 8장과 1개의 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대부분이 푸바오가 에버랜드에 머물 당시 촬영된 것으로 파악돼 많은 팬의 염려를 불러일으켰다. 몇
판다 푸바오는 코로나19가 극심하던 2020년 7월20일 태어났다. 푸바오의 부모는 2014년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의 방한 이후 에버랜드로 들여온 러바오와 아이바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자연 번식에 성공한 사례여서 우울하고 무섭던 역병의 시절 기념비적 의미가 있기도 했다.그러나 이런 가치 부여와 상관없이 푸바오는 이내 대단히 귀여운 행동으로 대중을 홀렸다. 놀아달라고 강철원 사육사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진다거나 배시시 웃는 것 같은 입 모양에 무거운 몸으로 뛸 때 귀까지 펄럭이는 모습이 예시다.대체로 멍하니 쉬
한국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맞이하는 중국 대륙은 환영 분위기에 들뜬 모습이다.우선 중국 주요 매체들은 푸바오의 배웅 행사가 진행되는 한국 에버랜드에 취재진을 파견,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등 큰 관심을 드러냈다.관영 CCTV와 신화통신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진행한 온라인 중계는 수십만명이 동시 시청하고 바이두 등 포털사이트에서도 주요 영상으로 배치되는 등 중국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푸바오 귀국 환영’ ‘푸바오 귀국 생중계’ 등의 키워드가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판다 부부인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나 많은 주목을 받았던 푸바오가 1354일간의 한국 생활을 마치고 중국으로 떠난다.3일 오전 10시 40분, 푸바오는 반도체 수송에 이용되는 특수 무진동차량에 탑승해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출발했다. 이후 에버랜드 퍼레이드 동선을 지나 장미원 분수대 앞에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이날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소셜플랫폼으로 사전 모집한 고객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푸바오를 위한 꽃길을 마
최근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중국 방송 CCTV는 '한국의 한 여행사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약 40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12.2% 가량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3월 한 달 간의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월 대비 약 40% 가까이 늘었다. 이에 중국은 내수 관광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아울러 최근 판다 푸바오의 반환과 함께, 푸바오 연계 여행 패키지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가 구르는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을 두고 팬들이 걱정을 늘어놓자 이는 "크게 걱정할 일 아니다"라고 안심시켰다.강 사육사는 11일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우리 푸바오는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푸바오를 중국에 잘 데려다주고 왔다. 가는 과정에 사과와 당근, 워토우 같은 먹이들을 잘 먹으면서 긴장은 했지만 푸바오답게 아주 의젓하게 중국에 잘 도착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리고 제가 직접 검역 장소에 들어가서 푸바오의 적응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중국에서
“영원한 우리들의 아기 판다 푸바오, 잊지 않을게”국내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옮겨지는 3일, 국내 팬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용인 에버랜드에는 이른 아침부터 6000여 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에버랜드는 푸바오를 배웅하기 위해 SNS로 사전 모집한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를 평소 푸바오가 좋아했던 유채꽃 모양으로 꽃길을 제작했다. 대형 LED 스크린에는 푸바오 사진과 특별 영상을 상영하며 배웅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푸바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중국이 제공한 전세기를 타고 쓰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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