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7월 15일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 개소 이후 이달 7일까지 약 두 달간 총 22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협회는 이 가운데 사업체와 민원인 간 중재 및 조정지원으로 173건을 해결하고, 46건은 행정기관에 이첩하는 등 219건의 민원을 처리했다.협회는 불편신고 접수시 신속대응팀을 현장 파견해 민원내용에 맞춰 현장에서 불편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분야별 신고 건수를 보면, 해수욕장 이용 관련 불편 민원이 47건으로 가장 많고, 관광지 28건, 숙박업과 렌터카 이용 관련 민원이 각각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가 급격하게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김수영 신임 제주경찰청장이 "신고가 접수되면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 신임 청장은 28일 오전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주 지역 치안 현안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김 청장은 먼저 취임 소감으로 "1995년에 결혼하면서 제주에 신혼여행 왔었는데, 그때보다 깨끗해지고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중점 추진 시책에 대해서는 "제가 경찰 생활을 35년 했는데 항상 겸손을 강조했다"며 "경찰들이 '법률에 대해서 많이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