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은 26일 "여수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여수 명예시민증을 즉각 박탈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내란 혐의와 역사 왜곡으로 얼룩진 인물에 대해 명예시민 지위를 유지시켜 줄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전 총리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당시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서보미술문화공간 서울은 오는 6월 26일까지 신일근의 첫 개인전이자 사후 24주기를 기리는 ‘신일근 회고전: 멈춰진 붓의 흔적’을 개최한다. 생전에 개인전을 열지 않았던 신일근의 전 작업을 체계적으로 조망하는 첫 전시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주요 회화 50여 점을 소개한다.신일근은 1967년 홍익대 서양화과에 입학, 박서보의 영향 아래 단색조 회화에서 출발했다. 1970년대 후반부터는 드로잉, 색면, 풍경, 인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회화적 접근을 시도하며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탐색했다. 1990년대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원은 26일 여수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여수 명예시민증을 즉각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내란 혐의와 역사 왜곡으로 얼룩진 인물에 대해 명예시민 지위를 유지시켜 줄 이유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한편 한 전 총리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당시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총리로 재임하면서 지난 2007년 11월, 여수 명예시민의 지위를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한 전 총리는 행정부의 2인자로서 국정 운영의 핵심적인 위치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에게서 4000만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은 이를 사실상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간주하고 인사안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12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민주연구원장 재직 중이던 2018년 4월 11일과 23일, 더불어민주당 전직 지역위원장이자 과거 정치자금을 제공한 강모 씨로부터 각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빌렸다. 이 대여금은 5년 뒤인 2023년 4월 11일과 23일 만기였으나 김 후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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