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7일 오후 1시 28분경,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임야 10㎡가 소실됐다. 산불은 출동한 진화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오후 1시 52분경 완전히 진화됐다.현장에서 발견된 6·25 당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은 자연발화 가능성이 있는 백린탄으로, 이번 산불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발견된 백린탄은 과거 공군, 육군에서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백린탄은 외관상 일반 쇠조각처럼 보일 수 있으나, 공기 접촉 시 자연발화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