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공 종합장례시설인 울산하늘공원 운영이 내년부터 민간 위탁으로 일원화된다. 울산시는 내년 1월부터 안치실·염습실·영결식장 등 장례시설 8곳의 운영을 인근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법인 ‘울산하늘공원장례식장’에 위탁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늘공원장례식장의 운영을 일원화해 장례 절차 중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 업체는 개관 당시부터 하늘공원의 식당, 매점, 화원, 자판기 등 시설 사업을 위탁 운영해 왔다. 2021년부터는 장례용품점 판매 사업도 직접 운영했다. 2025년부터는 안치실, 염습실, 영결식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