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성향의 인사들이 정부 요직을 맡고 나서는 '뉴라이트'가 아니라며 자신의 원칙과 소신을 부정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제2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제2기 대일굴욕대책위원회는 2일 의원총회가 끝난 후 도의회 1층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역사능멸과 굴종외교에 맞서 선봉에 서서 싸우겠다고 천명했다.이날 국중범 위원장은 성명서를 낭독하면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는 능멸당하고, 일제강점기가 살기 좋았다고 찬양하는 자들이 윤석열 정권의 요직 곳곳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현 정부을 꼬집었다.그러면서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
역사문제로 온 나라가 들끓더니 결국 두쪽 난 광복절이 되고 말았다. 정부와 광복회가 광복절 경축식을 따로 열고, 야당과 국회의장이 정부 주최 행사에 불참한 것이다. 발단은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적격성 여부였다. 광복회와 독립운동 유관단체, 야당, 그리고 뜻을 같이하는 시민이 ‘뉴라이트’로 의심되는 관장의 임명 취소를 요구하고, 이를 용산이 거부하면서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신임 관장은 자신이 뉴라이트가 아니라고 항변한다. 하지만 그것의 진위를 떠나 뉴라이트의 ‘역사기관 25개 요직 장악’이라는 기사를 보면 정권의 정체성 자체를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인사 역사기관 요직 장악에 대한 비판과 이들에 대한 사퇴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이어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도 뉴라이트가 아니라고 밝혔다. 2일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국회법 제122조에 따른 동북아역사재단 박지향 이사장 서면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뉴라이트 활동에 대한 비판과 의혹, 사퇴 요구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 이사장은 자신이 뉴라이트 학자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으며, 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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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35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글로벌 리더.정부관계자.금융업계 등 700여명 한자리... ‘인프라로 삶을 변화시키다’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35명의 대표단을 꾸렸으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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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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